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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아브람을 부르시다 (창세기 12:1~9)

성경읽기 : 창세기 12장 1~9절

Q.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무엇을 떠나라고 명령하셨나요?(1)
  A.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 사도행전 7:2~4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란 이전에 메소포타미아에서 아브람에게 떠나라는 명령을 하셨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곳은 하란인가? 갈대아 우르인가? “(1) 12장 1~3절은 우르에서 받은 원래의 부르심을 재진술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12장 1~3절의 문학적 맥락은 우르가 아니라 하란이다. (2) 일부 학자는 이 부르심이 두 번 있었던 일이라고 받아들인다. 두 해석 모두 가능하다.
아브람이 사람에서 남겨두고 떠나야 하는 범위를 일반적인 것에서 구체적인 것으로 확정해주고 있다. '네 고향'에서, '네 친척'에서, '네 아버지의 집'에서. '~에서'는 아브람에게 요구되는 하나님의 헤어지라는 명령을 강조한다.”(K. Mathews)

Q. 아브람이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면 무엇을 잃게 될까요?
  A. 조상들이 닦아놓은 삶의 터전, 아브람이 일궈온 모든 일과 사귄 사람들, 안정된 미래 모두.

** 고대엔 다른 도시로 이사하는 일이 드물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어난 곳에서 자라 생활하다가 그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조상 적부터 살아온 곳을 떠나는 일은 아브람이 일평생 쌓았고 장래에 누릴 수 있는 많은 것을 포기하는 일이었다.
“가족, 즉 아버지의 집은 개인의 정체성에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아브람은 자기 아버지의 영역을 떠남으로써 가장 강한 가족 결속을 끊었다.”(K. Mathews)

Q.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어디로 가라고 명령하셨나요?(1)
  A.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 아브람은 정확한 목적지도 모른 채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믿고 떠나야 했다.
- 히브리서 11:8 -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Q. 2절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복은 무엇인가요?(세 가지) (2)
  A. 큰 민족을 이루고, 이름이 창대하게 되고, 복이 된다.

** “큰 민족에 대한 약속은 무수한 인구의 기반이 되는 '국가'의 약속이다. 창세기는 아브람과 아브람의 후손에게서 나오는 국가의 탄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할 것이다'는 아브람의 영향력이 널리 퍼져 세대를 초월할 정도가 될 것임을 서약한 것이다. '너는 복이 될지라'는 약속의 초점을 개임 아브람과 아브람의 후손에서 모든 족속으로 전환하고 있다.”(K. Mathews)

Q.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복이 어떻게 보이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복은 실로 엄청난 복이다. 자녀가 번창하는 자손의 복- “이 약속이 놀라운 일인 것은 아브람이 75세 때 자식이 없었고, 사래도 불임이었기 때문이다.”(K. Mathews),
이름이 창대하게 되는 명예의 복- 고대엔 명예를 목숨처럼 중요하게 생각했다., 남에게 복이 되는 복도 축복이다. 하지만 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먼 미래의 일이었다.

Q. 바벨 사람들은 탑을 높이 쌓아 '이름을 내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이름이 창대하게 되는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두 가지 사건을 비교해 보세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사람들은 교만함으로 스스로 이름(명성)을 얻고자 했으나, 바벨(뒤죽박죽, 혼란)이란 이름을 얻었을 뿐이다. '떠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아브람이 순종한 것은 바벨 사람들이 '흩어짐을 면하자'고 결정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그렇게 함으로써 아브람은 떠나기를 거부한 완고한 민족들의 구원을 이루었던 것이다.
1~11장이 불법한 수단으로 지혜(3:5)와 명성(6:4)을 얻으려는 인간적인 노력의 어리석음을 서술하는 반면에, 아브람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 '이름'을 얻게 된다.”(K. Mathews) “이름이 크게 되는 영예는 성취가 아니라 선물로 주어질 것이다.”(V. Hamilton)

Q. 왜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찾아오셔서 엄청난 복을 약속하셨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아브람이 하나님을 섬겼기 때문도 아니고, 선행을 쌓았기 때문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아브람을 선택하시고 그에게 복을 약속하신 것이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아브람에게 필요한 것은 약속에 순종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Q. 3절 말씀은 "아브람의 복이 어떻게 타인의 복을 이루는지 설명합니다."(K. Mathews) 모든 민족은 어떻게 복을 받게 된다는 의미일까요?
  A.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통해서 복을 주심으로 복을 받는다.

** 복과 저주를 결정하는 것은 아브람을 대하는 태도에 달려 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는 문법적으로 마지막 약속을 드러낸다. '떠나라... 그래서 땅 위의 모든 민족이 너를 통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이 구문은 아브람을 향한 명령의 최종 목적이 된다.”(K. Mathews) “복과 약속 목록에서 절정을 이룬다. 누구를 위한 복이 될 것인가? 창세기 3~11장에서 우리가 보았던 땅의 사악한 민족들과 백성들은 아브람을 통해 복을 받아야 한다.”(V. Hamilton)
“시내산에서 모세가 받은 계시는 이 약속을 반복하고 이 약속을 제사장 국가인 이스라엘에 적용한다.”(K. Mathews)(출애굽기 19:5,6)

Q. 아브람이 무엇을 따라갔다고 말씀하나요?(4)
  A. 여호와의 말씀.

Q.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몇 살이었나요?(4)
  A. 칠십오 세.

Q. 아브람이 가족과 하인들과 모든 재산을 가지고 어디로 갔나요?(5)
  A. 가나안땅.

Q. 아브람이 낯선 땅으로 이주하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주할 인원도 많고 짐도 많고, 어린아이와 여자도 있어서 먼 길을 가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당시엔 치안이 보장되지 않았다. 도적떼의 위험을 무릅쓰고 낯선 땅으로 이주해야 했다.

Q.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누가 거주하고 있었다고 말씀하나요?(6)
  A. 가나안 사람.

Q. 정착할 땅에 왔는데, 이미 거주민이 있었습니다. 아브람의 기분은 어땠을 것 같아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Q. 세겜 땅에서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무엇을 약속하셨나요?(7)
  A.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처음으로 계시하신 것은 음성을 통해서였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여기서 계시의 형태가 신의 나타나심으로 바뀐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V. Hamilton)
“세겜은 아브람이 가나안에 처음 머문 곳이다. 주님은 두 가지 중요한 약속인 자녀와 땅을 반복하여 약속함으로 아브람을 안심시킨다.”(K. Mathews)

Q. 하나님의 나타나심과 약속을 받고 아브람은 무엇을 했나요?(7)
  A. 제단을 쌓았다.

** 제단을 쌓았다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는 뜻이다. “세겜은 후대 이스라엘에 중요한 종교 정치 중심지가 되었다.(수24)”(K. Mathews)

Q. 왜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뒤 제단을 쌓았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의 약속에 감사해서 혹은 하나님만을 섬긴다는 표현으로 제단을 쌓았을 것이다. 새로운 땅에서 하나님을 예배한 것은 그 땅에 대한 하나님의 다스림을 인정하는 행위이기도 했다.

Q. 아브람이 어디에 장막을 쳤다고 말씀하나요?(8)
  A. 벧엘 동쪽 산.

** “아브람은 벧엘이 아니라 벧엘과 아이 사이에 정착했다. 성읍에 거주한 것이 아니라 외곽에 진영을 꾸렸다.”(V. Hamilton) 벧엘에서 하나님은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약속을 주셨고, 이후 종교적으로 중요한 장소가 되었다.

Q. 아브람이 장막을 친 곳에서 무엇을 했나요?(8)
  A.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구절은 단순히 예배를 가리키는 전문적인 용어다.”(V. Hamilton) 아브람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을 예배했다. “아브람이 진을 친 곳마다 단을 세운 것은 '약속의 땅'에서 차지하게 될 지역의 경계를 정하는 것이었다.”(IVP성경배경주석) “후에 이스라엘 족속이 가나안을 정복할 때 이 방향을 따른다.”(V. Hamilton)

Q. 가나안 땅에서 아브람은 정착하지 못하고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습니다. 아브람과 우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A. 아브람이 약속의 땅을 아직 소유하지 못한 채 나그네로 살아갔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늘의 본향에 들어가지 못하고 이 세상을 나그네로 살아가고 있다.

** - 히브리서 11:9,10 -
“믿음으로 그(아브라함)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Q.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낯선 땅으로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에게 약속하신 말씀은 무엇일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성경책의 내용이 하나님께서 ○○에게 약속하신 말씀이다.

Q. 성경책 중에서 ○○가 믿고 있는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하나님은 ○○와 함께 하시고, ○○를 인도하시며, ○○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를 보호하시며, ○○를 하늘에 예비한 천국성에 들어가게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Q. ○○가 아브람처럼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믿고, 그분의 말씀을 붙드는 것,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 등등.

Q.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랐습니다. 그에게 약속하신 복을 아브람이 받았을까요?
  A. 모두 받았다.

** 아브람의 후손은 큰 민족을 이루어 이스라엘 국가가 되었다. 영적으로 보면, 모든 그리스도인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믿고 따른 아브라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의 조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나라다.
오늘날 아브람은 위대한 이름이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칭송하는 이름이다.
또한 그로 말미암아 모든 족속이 복을 받았다. 왜냐하면 그의 후손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구세주가 되셨기 때문이다.

** 하나님은 아브람을 선택하셔서 복을 약속하시고 결국 주셨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를 선택하시고 많은 복을 약속하셨다. 그러니 ○○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하나님만을 섬겨라. 하나님께서 ○○에게 신실하게 응답하실 것이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아브람을 선택하시고 복을 주셨나이다. ○○도 선택하시고 복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가 아브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게 하옵소서. 일평생 신실하게 하나님만을 섬기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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