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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아브람의 의 (창세기 15장 1~6절)

성경 읽기 : 창세기 15장 1~6절

Q. 왜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을까요?(1)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앞에서 아브람은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사람은 외부적인 큰 성취 뒤에 자주 자기 내면으로 향할 수 있다. 특히 아브람에게는 자식이 없었으므로 영영 자식이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운 생각에 사로잡혔는지 모른다. 또한 “신의 나타남은 보통 두려워하는 반응을 끌어내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위안의 말이 먼저 언급된 것은 적절하다.”(K. Mathews)

Q. 하나님께서는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무슨 의미일까요?(1)
  A. 방패는 보호를 의미하고, 상급에 관해서는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주시는 상급이 매우 클 것이라는 뜻이다.

** 앞에서 아브람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리품을 거부했다. 이제 하나님께서 너의 상급이 매우 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원어로 '나는'이 강조됐다. '바로 내가' 너의 방패고, 너의 상급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보호자요, 상급이 되심을 강조하셨다.

Q. 하나님의 말씀에 아브람의 대답이 2,3절입니다. 아브람의 말에서 무슨 생각이나 느낌이 드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전달될 수 없는 상급이 무슨 유용한 목적에 도움이 되겠는가? 두 절에서 아브람은 왜 하나님이 자신에게 자식을 주지 않는지에 대해 혼란스러워한다. 2절에서 아브람은 '자식이 없음'을 한탄한다. 그리고 3절에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씨를 주지 않음을 한탄한다. 그리고 '내게'를 구절 앞에 위치시킴으로 이 문제를 강조한다.”(V. Hamilton)

Q.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누가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나요?(4)
  A.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Q.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자손이 무엇과 같이 많을 것이라고 하셨나요?(5)
  A. 하늘의 뭇별

Q. 아브람은 하늘에서 얼마나 많은 별을 보았을까요?
  A. 매우 많은 별을 보았을 것이다.

** 오늘날 도시에서 밤하늘을 보면 도시의 불빛 때문에 별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고대 가나안땅은 불빛이 없고 적도 지방에 가까워서 별들이 더 많이 보였을 것이다. 맑은 밤하늘에서 약 3천 개 정도의 별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별을 보게 한 일은 별을 세기가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별을 세고 각 별마다 이름을 붙이신다.”(K. Mathews)

Q. 네 자손이 별처럼 많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브람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A. 여호와를 믿었다.

** 아브람은 비록 자녀가 한 명도 없이 늙었고 사래는 불임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다.

Q.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믿음을 보시고 어떻게 여기셨나요?
  A.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Q.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부르셨을 때 믿음으로 행동했습니다(창세기 12장 1~9).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지금 그의 믿음을 의롭게 여기셨을까요?
  A. 믿음을 공식적으로 인증한 것이다.

** “아브람의 믿음을 확인한 것은 아브람이 시작부터 행사했던 믿음을 선포한 것이다. '믿었다'로 번역된 구문은 과거부터 반복된 지속 중인 믿음을 담고 있다. 저자의 요지는 아브람이 계속해서 주님을 믿엇다는 것이다.”(K. Mathews)

Q. 의로 여기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A.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여기셨다는 뜻.

** 하나님은 아브람의 행위가 아니라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게 여기셨다. “'여겼다'로 번역된 말은 '~한 가치를 부여하다'를 의미한다. 이 경우 주님은 아브람의 믿음에 의로움의 가치를 부여한 것이다.”(K. Mathews)
“의로움은 올바른 관계라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언약적 관계가 요구하는 것을 올바르게 다루는 자가 의롭다.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라함의 신앙은 하나님 보시기에 아브라함을 의로운 자로 확고히 한 것으로 선포된다. 아브라함의 의는 어떤 성취의 결과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만이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임을 말해준다. 아브람은 믿음을 통해 올바르게 반응했다.”(K. Seybold)

Q. 왜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여기셨을까요?
  A. 행위로 의를 얻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 하나님은 사람의 연약함을 헤아리시고, 행위가 아니라 믿음을 의의 조건으로 세우셨다. “'여겼다'라는 용어는 칭의가 보상이 아니라 은혜의 문제라는 것을 보여 준다.”(V. Hamilton) “이 의로움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포로 받은 것일 뿐이다.”(K. Mathews) 믿음이 하나님 앞에 어떠한 공로도 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믿음이라는 수단으로 그분의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다.

Q.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들어가려면 의로워야 합니다. 착한 일을 해야 천국에 갈까요? 믿어야 천국에 들어갈까요?
  A. 믿어야.

Q. 어떤 사람은 믿음과 선행 둘 다 구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믿음과 선행의 관계에 대해서 얘기해 보세요.
  A. 선행은 믿음의 결과이다.

**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얻는다. 그리고 믿음의 진실성은 선행으로 증명된다. 믿는다고 하면서 선행이 없다면 거짓 믿음이다. 믿는 자는 반드시 선행을 하게 돼 있다. 믿음과 선행의 관계를 동전에 비유하면, 동전의 앞면이 믿음이고, 뒷면은 선행이다.

Q.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믿어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요?
  A. 주 예수 그리스도.

Q.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A. 주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을 믿고, 주 예수를 나의 구원자로 받아들이는 것.

Q.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도록 정하셨습니다. 믿기만 해도 의롭다고 하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하나님과 관계 맺는 올바른 방법은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행한 것이 있다면 얘기해 보세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로마서 14:23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생활은 그리스도인에게 본질적인 일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은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더욱 나아가야 한다.

Q. 아브라함의 믿음과 우리의 관계를 신약의 로마서에서 말씀합니다. 로마서 4장 18~25절을 함께 읽어봅시다.
A.
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믿음을 그의 의로 여기셨듯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믿음을 수단으로 우리를 의롭게 여기신다. 하나님의 은혜로 의를 얻은 것이지 믿음 자체가 우리 의가 아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믿음을 의로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아브람의 믿음을 의로 여기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에게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여기시옵소서. ○○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굳게 믿게 하시고, 그 믿음을 일평생 지켜주옵소서. 또한 믿음에서 믿음으로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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