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 창세기 21장 1~8절
Q. 오늘 사건을 요약해서 말해보세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1절에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전에 사라에 대해 무슨 말씀을 하셨나요?
A. 창세기 17:19, 18:10, 18:14을 찾아서 읽어보자.
** “'돌보다(문자적으로 방문하다)'는 여호와께서 자비롭게 분명히 절망적인 상황, 즉 불임에 처한 사람을 구하시는 어감을 가진다. 사라는 오직 하나님의 이전 약속 때문에 임신할 수 있다.”(V. Hamilton)
창세기 17: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창세기 18:10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창세기 18: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Q. 사라가 임신하고 언제 아들을 낳았다고 말씀하나요?(2)
A.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
** “3절의 히브리어 구문은 산모의 정체를 강조한다. 문자적으로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그에게 태어난 자, 사라가 그에게 낳은 자를 이삭이라고 불렀다.'이다. '그에게 태어났다'가 중복되는 것은 산모의 중요성을 강화한다.”(K. Mathews)
Q.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은 나이는 몇 살인가요?(5)
A. 백 세.
**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때가 75세였다. 약속을 받은지 25년 만에 하나님으로부터 아들을 받은 것이다.
Q. 이삭을 낳을 때, 사라의 나이는 몇 살인가요?
A. 구십 세.
Q. 90세 할머니 사라는 아기를 낳을 능력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할머니가 아들을 낳을 수 있었을까요?
A.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했다.
Q.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말씀하신 대로’, ‘말씀하신 시기’에 아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이삭의 출생 이외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진 일은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Q. 아브라함은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지었나요?(3)
A. 이삭.
** “'이삭'은 '그가 웃다'를 의미한다. 주어는 확인되지 않는다. 누가 웃는가, 하나님인가, 아브라함, 아니면 이삭인가?”(V. Hamilton)
Q. 왜 아브라함은 아들의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었을까요?(창 17:19)
A. 하나님께서 아들의 이름을 미리 정해 주셨기 때문이다.
** 창세기 17: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Q.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은 지 팔일 만에 할례를 행했습니다(4). 할례는 무엇을 의미하나요?(창 17:10~11)
A.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언약의 표징.
**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할례를 명령하여 하나님의 백성임을 나타내게 하셨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다.
창세기 17:10,11
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11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Q. 이삭을 낳은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할머니 사라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A. 매우 기뻤을 것이다.
** 고대에 자녀가 없는 것은 큰 불행으로 여겨졌고, 여자에겐 큰 수치였다. 일평생 바라던 아들을 얻었으니 그들의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었을 것이다.
Q. 이삭을 낳은 사라는 하나님이 자기를 어떻게 하신다고 말했나요?(6)
A. 웃게 하신다.
** “하나님은 이삭, 곧 웃음의 선물을 통해 사라를 언약 백성의 어머니로 만드셨고(참고 사51:2), 궁극적으로는 온 세상의 기쁨 되시는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게 하셨다. 이제 ... 언약 약속의 실현을 위한 길이 열렸다.”(M. Kline)
Q. 하나님은 아들을 낳으면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삭의 이름 뜻은 ‘웃음’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삭이라고 이름을 지으라고 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사라가 아들을 낳으리라는 말씀을 듣고 아브라함이 웃었고(창 17:17), 사라도 웃었다(18:12). 아브라함과 사라의 웃음은 ‘설마 그럴 리가 없다’는 의심의 웃음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대로 아들을 낳게 하셔서 그들에게 기쁨의 웃음을 주셨다. 그들의 웃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후 얻은 기쁨의 웃음이었다(처음엔 불신앙으로 웃었으나 이후 아브라함과 사라는 임신 전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다.). 6절에서 사라는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셨다고 고백한다. 즉 하나님은 기쁨을 주신 분이다. 또한 사라는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라의 기쁨은 이웃에게 확장된다. 이 모든 상황이 '이삭'이라는 이름에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Q. 아브라함과 사라는 ‘웃음’을 뜻하는 이삭을 키웠습니다.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사라는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신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 ○○에게도 웃음(즐거움)을 주신다고 생각하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은 사건은 우리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갈라디아서 4: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이삭은 성령을 따라 난 자(갈라디아서 4:29)인데, 그리스도인들도 성령으로 거듭 난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약속하셨는데, 그 약속이 우리 안에 이루어졌다. 하나님을 믿고 따른 아브라함은 성도들에게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성도는 아브라함의 영적 자손들이다. 이삭 출생이 하나님의 기적으로 가능한 것처럼, 죄인인 우리의 구원도 하나님의 기적적인 개입, 즉 성육신, 십자가에서 이룬 속죄, 부활, 성령의 거듭나게 하심과 같은 일련의 하나님의 권능으로 이루어졌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신실하시고 선하시니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대로 성령을 따라 이삭을 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따라 우리도 아브라함의 영적 자녀로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백성인 ○○에게 즐거움을 주시는 분임을 믿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언약 백성으로서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을 믿고 신실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께서 반드시 말씀하신 대로 행하시리니 ○○가 기뻐하고 주께 감사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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