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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아홉째 재앙, 흑암 (출 10:21~11:10)

성경읽기 : 출애굽기 10장 21절 ~ 11장 10절

Q. 하나님께서 아홉 번째로 내린 재앙은 무엇인가요?(21)
  A.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 “세 번째 재앙과 여섯 번째 재앙처럼, 아홉 번째 재앙인 어둠의 재앙은 바로에게 어떤 경고도 없이 발생한다.”(V. Hamilton)

Q. 캄캄한 흑암이 몇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었나요?(22)
  A. 삼일

** “상징적으로 볼 때 애굽은 빛이 창조되기 전인 원초적 흑암 상태로 되돌아갔다(창1:2).”(J. Bruckner)

Q. 만약 내가 애굽 땅 흑암 중에 있었다면, 어떤 기분이나 생각이 들었을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다음 날 아침이 되었는데, 해가 뜨지 않고 깜깜함만 있다면 놀랄 것이다. 정오가 되고, 하루, 이틀이 지나도 캄캄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두려움이 엄습할 것이다. '해가 영영 떠오르지 않는 것 아니야?'라며 떨 것이다. 태양신의 나라에 태양이 뜨지 않는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다. 

Q. 삼일 동안 애굽 사람들은 애굽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었습니다(10:23).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으므로 움직일 수 없었을 것이다. “이것은 자연적인 현상 그 이상의 것이다. 태양빛이 없을 뿐 아니라, 어느 누구도 초로 빛을 밝히지 못한다. 어느 누구도 모닥불을 켜지 못한다.”(V. Hamilton) “애굽 사람들의 등불은 기이한 어둠으로 말미암아 기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라는 진술은 일종의 공황 상태가 일어났음을 함축한다. 흑음은 모든 사람을 심리적으로 그리고 물리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차단시켰다.”(J. Bruckner) “애굽 사람이 '산 시체'가 된 밤이었다.”(Houtman)

Q. 한편 온 이스라엘 자손이 거주하는 곳에는 무엇이 있었나요?(23)
  A. 빛

Q. 같은 지역인데 한쪽에는 빛이 있고, 다른 한 쪽에는 어둠이 가득한 것이 가능한 일인가요? 그렇게 말하는 근거는?
  A. 가능하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하다.

** 빛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빛을 특정 지역에만 비추게 만드는 일은 하나님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Q. 왜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재앙 중에서 흑암 재앙을 내리셨다고 생각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애굽은 태양을 신으로 섬겼다. 바로는 태양신의 아들이다. 흑암 재앙은 그들이 믿고 섬기는 신이 거짓임을 나타낸다.

Q. 애굽의 최고신은 태양신 ‘라’입니다. 애굽에 태양이 사라지고 흑암만 있고,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곳에 태양빛이 비추는 것을 보면서, 애굽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태양신을 마음대로 다스리는 놀라운 분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어쩌면 태양신이 거짓이라고 의심이 들었는지 모른다. “흑암 재앙은 그들에게 세계관의 죽음과 같았다. 태양신 아몬-레는 애굽의 신들 가운데 최고신으로, 애굽의 국가 신이었다. 바로는 그의 신적 아들이자 대표자였다. 흑암 재앙을 통해 여호와는 애굽의 최고신을 지워 버리셨다.”(J. Bruckner)

Q.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스라엘 자손이 나가라고 허락하면서 무엇을 두고 가라고 했나요?(24)
  A. 너희의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 “여기서 바로의 세 번째 타협 시도가 나온다.”(V. Hamilton)

Q. 왜 바로가 양과 소를 머물러 두라고 말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양과 소는 이스라엘의 재산이다. 사람은 돈이 있는 곳에 마음이 가는 법이다. 바로는 이스라엘이 애굽으로 돌아오도록 재산을 두고 가라고 명령한 것이다. 

Q. 바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을 방해했습니다. 그가 제시한 타협은 오늘날 예배와 관련해서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바로가 제시한 타협안을 듣고 대답해 보세요. 
  A.  ① “가라. 하지만 멀리 가지는 마라”(8:28)
          ⇨ 하나님을 예배하라. 하지만 절제하라.
        ② “가라. 하지만 너희 자녀들을 두고 떠나라”(10:10,11)
          ⇨ 하나님을 예배하라. 그러나 너희 자녀들은 집에 남겨두라.
        ③ “가라. 하지만 너희의 가축은 남겨두라.”(10:24)
          ⇨ 하나님을 예배하라. 하지만 너희 소유물은 관련시키지 말라. (V. Hamilton)

Q. 모세가 거절하자 바로는 무엇이라고 말했나요?(28)
  A. 너는 나를 떠나가고 스스로 삼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네가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

** “모세는 다시는 바로를 만나지 못할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 재앙인 장자의 죽음에 대해 모세는 경고해야 했다.(11:4~8)”(J. Bruckner)

Q. 왜 바로가 모세에게 다시 만나면 죽이겠다고 말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바로는 자신과 나라에 큰 피해와 고통을 주는 모세를 증오하였다. 

Q.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어떻게 보였나요?(11:3)
  A.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

** “애굽인들의 존중은 바로의 적대와 대조된다.”(V. Hamilton)

Q. 모세가 아주 위대하게 보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모세가 위대하게 보인 이유는 모세가 섬기는 하나님이 위대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권능이 모세를 통해 드러났다.

Q. 모세가 바로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한 재앙은 무엇인가요?(11:5)
  A.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 “흑암 재앙으로 빛이 사라진 것처럼, 생명도 사라질 것이다. 생명을 주신 창조자가 생명의 선물을 거두어 가실 것이다.”(J. Bruckner)

Q. 마지막 재앙이 내릴 때 이스라엘을 구별했다고 하시면서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뜻일까요?(11:7)
  A. 아무런 해도 받지 않는다는 뜻.

** 재앙이 미치지 않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아무런 통곡이나 비명도 없었다. “이스라엘 자손의 철저한 안전을 표현한다. 애굽 사람들의 사랑 받는 개 한 마리도 히브리 사람들에게 속해 있는 짐승을 향해 짖지 아니할 것이다.”(J. Bruckner)

Q. 애굽은 암흑인지만 이스라엘에게는 빛을 주셨고, 애굽에는 장자의 죽음이 있지만 이스라엘에게는 아무런 해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나요?(11:7)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보호하신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역사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이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시지 않았다면, 이스라엘 자손은 애굽을 떠나지 못했을 것이다. 창조주는 애굽의 짐승, 몸종, 자유민, 고관의 무고한 생명으로 구속을 이루셨다. 구속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은 피조물 자체를 희생시키신다.”(J. Bruckner)

Q. 모세는 마지막 재앙을 말한 후에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왔습니다(11:8). 왜 모세가 화가 났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모세는 바로의 고집스러움 때문에 애굽의 수많은 장자들이 죽을 것을 알았다. 아홉 번의 재앙, 바로의 약속 어김, 모세의 인내 등에도 불구하고 결국 바로의 완악함 때문에 수많은 생명이 죽어야 하는 사실이 모세에게 분노를 일으켰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애굽을 떠날 때 바로를 저주하거나 그에게 어떤 독설을 퍼붓지 않는다.”(V. Hamilton)
“재앙의 순환은 공식으로 9~10절의 결론적 보고와 함께 끝난다. 바로의 완악한 마음은 재앙 순환에서 열두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선언된다.”(J. Bruckner)

Q. OO은 애굽 사람과 하나님의 백성 둘 중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우리는 혈통으로는 이방인으로 애굽 사람과 가깝다. 하지만 우리는 진실로 하나님의 백성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을 참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수님 믿는 OO를 하나님 백성으로 보신다. 하나님께서 OO를 구별하여 지키고 인도하실 것이다. OO가 하나님의 백성인 것을 감사하라.

기도 : 하나님 아버지, OO를 하나님 백성 삼아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OO를 구별하여 일평생 보호하시고 모든 위험에서 지켜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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