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출애굽기 14장
Q.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이 장막 치게 한 장소는 어디인가요?(2)
A.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
Q. 왜 하나님께서는 그 장소에 머물도록 인도하셨을까요?(3~4)
A.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 3절, “바로가 ... 그들이 ...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하리라”
“여호와는 단순히 자기 능력을 보이시는 것으로 행동하지 않으신다. 그는 군사적인 전략을 사용하신다. 도망하는 이스라엘이 한 쪽은 바다로, 다른 한 쪽은 애굽으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에 빠져 있음을 보여준다.”(V. Hamilton)
고대 사람들은 신이 특정 지역에서만 지배권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광야에 갇힌 바 되어'는 문자적으로 보면, “여호와께서 광야에서는 하나님이 아닌 것처럼, '광야가 이스라엘자손을 가둔' 것으로 바로가 믿었음을 의미했다.”(J. Bruckner)
Q.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애굽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실까요?
A. 바로의 온 군대를 무찌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심으로.
** “하나님의 정체성은 단순히 '히브리 사람을 해방시키기 원하시는, 히브리인의 하나님' 보다 크신 분이라는 데 있었다. 바로의병거와 마병이 바닷물에 몰사한 것은 구약 계시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사건이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창조세계에서 위세를 부리는 모든 악랄하고 압제적인 세력들을 지배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예증한다.”(J. Bruckner)
Q. 4절에서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다는 뜻은 무엇인가요?
A.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악하도록 내버려두신다는 뜻.
** 하나님은 악을 만드시는 분이 아니다. 이 말은 바로에게 베푼 친절을 거두어들였다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보호의 손길이 사라지자, 바로는 스스로 악한 마음을 먹게 되었다.
Q. 바로의 마음이 완악해져서 행한 일이 무엇인가요?(8~9)
A.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라 갔다.
Q. 바로가 이끈 군대의 규모는 얼마나 됐나요?(7)
A. 선발된 병거 육백 대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하니 지휘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 당시 애굽은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가진 나라였다. 병거는 오늘날 탱크처럼 강한 무기였다. 바로는 자신의 부대를 총동원했다.
Q. 이스라엘 자손이 바로와 군대가 가까이 온 것을 보자 어떤 감정을 가졌나요?(10)
A. 심히 두려워하여
Q. 위험을 당해서 두려웠던 적이 있다면 얘기해 보세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이스라엘 자손이 두려워하면서 하나님과 모세에게 각각 어떻게 반응했나요?(10,11~12)
A. 여호와께 부르짖고(10) / 모세를 원망함(11,12).
** “유감스럽게도 이스라엘은 곤경이 닥칠 때 마치 그 상황에서 아무런 소망이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V. Hamilton)
Q. 백성의 원망을 들은 모세는 어떻게 반응했나요?(13~14)
A.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 “백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는 모세의 위로의 말(13)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조상들이 벽에 부딪혔을 때 들었던 동일한 말이다. 아브람(15:1), 이삭(26:24), 야곱(46:3).”(V. Hamilton) “모세는 비난과 비아냥거림에 대해 변명하지 않고, 오히려 이스라엘 자손의 두려움과 확신 없는 모습에 대해 말했다. 여기서 모세는 '보다'라는 동사를이스라엘 자손의 관점을 변화시키기 위한 교육적 용도로 사용했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을 보라. 너희는 오늘 애굽 사람을 보지만, 다시는 그들을 보지 아니할 것이다.”(J. Bruckner)
Q. 애굽 군대가 들이닥친 상황에서 어떻게 모세는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말씀할 수 있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모세는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신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능히 구원하실 수 있다고 확신했을 것이다.
Q. 어떻게 우리는 두려운 상황에서 모세처럼 반응할 수 있을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우리에게 상기시키는 것은 우리가 이런 놀라운 상황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을 붙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위험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의탁할 수 있는 하나님 때문에 우리는 쉼을 얻을 수 있다.”(V. Hamilton)
Q. 애굽의 병거가 공격할 때, 이스라엘 자손이 이 싸움에서 할 일은 무엇이었나요?
A. 아무 것도 없다. 하나님의 구원을 보기만 하면 되었다.
** “17절과 18절은 4절의 여호와의 말씀을 반복한다. 17절 첫 부분에 원문의 감탄사가 생략되었다. '나를 보라! 내가 ... 완악하게 할 것인즉'. 하나님은 '나를보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기 계시이며, 이 일 후로 여호와는 이스라엘 자손을 통해 온 세상에 땅의 어떤 임금보다 크신 분으로 알려졌다.”(J. Bruckner)
Q. 하나님이 애굽 군대를 막기 위해 구름기둥으로 한 일이 무엇인가요?(19~20)
A.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자를 갖고 있다. 그들에게는 구름에 둘러싸인 불도 있다.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그들이 야웨의 임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V. Hamilton)
Q. 하나님은 애굽 군대의 접근을 얼마 동안이나 막으셨나요?(20)
A. 밤새도록
Q. 밤새도록 하나님이 애굽 군대를 막고 있는 동안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은 무엇인가요?(21)
A.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Q. 하나님은 어떻게 바닷물을 갈라놓았나요?(21)
A.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 “여호와는 통상적인 자연 요소를 사용하셨다. 이것은 요술이 아니었다. 모세의 지팡이가 물을 갈라놓은 것이 아니라 모세가 지팡이를 내밀자 여호와께서 바람을 보내 물을 갈라놓으셨다.”(J. Bruckner)
Q. 왜 하나님께서는 단독으로 구원하실 수 있는데,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자 바다를 갈라지게 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여호와는 물을 나누거나 멈추도록 하기 위해 바람을 직접 보내실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대신 이스라엘 자손이 구원받을 때 모세의 지도력이 유지되고 강화되도록 역사하셨다.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이 구원 받는 모든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었다.”(J. Bruckner)
Q.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를 걸어가는 동안 애굽 군대가 추격했습니다. 애굽 군대 병거가 뒤쫓아 들어갔을 때, 이스라엘 민족은 얼마나 멀리 도망갔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애굽 병거는 매우 빨랐다. 병거들이 이스라엘 자손을 따라잡을 정도의 거리에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바다 가운데 육지로 뒤쫓아가지 않았을 것이다.
Q. 애굽 병거들이 뒤쫓아갈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들과 싸우셨나요?(24~25)
A.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 “'어지럽게 하다'로 번역된 말은 '혼란스럽고 소란스러운 공황 상태를 의미한다.”(J. Bruckner)
Q. 애굽 군대가 외친 비명소리는 무엇인가요?(25)
A.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 “애굽 사람들은 퇴각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결국 여호와가 그들(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신다는 것을 인정했다.”(J. Bruckner)
Q. 바다 속에서 도망친 애굽 군대는 몇 명이었나요?(28)
A. 한 명도 없다.
**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28)
Q.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경외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31)
A.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 “두려움을 야기하는 것은 보는 것이고(10절), 믿음을 야기하는 것도 보는것이다(30~31절).”(V. Hamilton) “열 가지 재앙을 경험한 후에도 이스라엘 자손은 자신들의 구원에 대해 충분한 확신을 갖지 못했다. 바닷가에서 이스라엘 자손은 원망하고 불평했다(11,12절). 본문은 우리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신뢰하게 된 것은 오직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30절)을 때였다고 말한다. 이스라엘의 믿음 보다 여호와의 큰 능력에 대한 증명이 먼저 있었다.”(J. Bruckner)
Q.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 보아야 할 대상은 무엇인가요?
A. 주 예수 그리스도
** 하나님께서는 우리 구원을 위해 바다를 가른 것 보다 더 위대한 일을 행하셨다. 그것은 자기 아들을 내 죄의 대속물로 십자가의 제물로 삼으시고, 그분을 사흘 만에 부활시키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구원을 확신할 수 있다.
- 히브리서 12:2 -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
Q. 이스라엘이 홍해 바다를 무사히 건넌 사건을 생각할 때, 하나님은 어떤 분인 것 같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군대 앞에서 필요한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다. 하나님이 애굽 군대와 싸우셨고, 바다를 갈랐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 하나님은 권능을 가지신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는 전사이시다.
Q. 이스라엘이 홍해 바다를 건넌 사건은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고린도전서 10:1,2)
A. 세례
**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 고린도전서 10:1,2 -
신약성경에서는 이스라엘이 홍해바다를 건넌 사건을 바다에서 세례를 받은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준비하신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뿐이었다.
- 히브리서 11:29 -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이스라엘 자손도 하나님께서 열어놓으신 구원의 길을 믿음으로 걸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죄와 싸우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으로 놀라운 구원의 길을 여셨다. 믿음으로 그 길로 들어서는 자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이다. 절망적인 죄의 속박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을 애굽의 군대로부터 구원하신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놀라운 구원의 길을 여시니 감사합니다. OO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놀라운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일평생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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