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출애굽기 16장 13-36절

Q. 광야에서 먹을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일반적으로 먹을 만한 것이 없다. 도마뱀이나 전갈을 먹을 수 있다면 어느 정도 생존은 가능하다. 하지만 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Q. 저녁에 이스라엘 백성의 진에 덮인 것은 무엇인가요?(13)
  A. 메추라기

** “메추라기는 시나이반도를 경유하여 유럽과 북아프리카를 오가는 철새이다. 이집트에서는 200m나 되는 긴 그물로, 지친 메추라기를 잡아 1920년에는 300만 마리를 수출하였다. 메추라기는 꿩과의 동물로 길이는 18cm정도 되고, 닭고기 맛이 난다.”(김종식, 『성경에 나오는 물건과 관습』)

Q. 아침에 이스라엘 진 주위에 있던 것은 무엇인가요?(13)
  A. 이슬(만나)

Q. 그 이슬(만나)은 어떻게 생겼나요?(14)
  A.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

Q. 이스라엘 자손이 이슬을 보고 무엇이냐고 묻자, 모세가 무엇이라고 대답했나요?(15)
  A.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Q.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슬을 무엇이라고 불렀나요?(31)
  A. 만나

Q. 만나의 맛은 어땠나요?(31)
  A.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Q. OO가 먹어본 것 중에 만나와 비슷한 과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꿀 섞은 과자 같은 맛이 나는 만나를 주신 하나님은 어떤 분인 것 같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은 맛없는 음식이 아니라 과자처럼 맛있는 만나를 양식으로 주셨다. 사람의 입맛을 배려하시는 하나님은 친절하신 분이다.

Q. 하나님은 한 사람이 만나를 얼마나 거두라고 말씀하셨나요?(16)
  A. 한 오멜

** 한 오멜은 약 2.3리터, 2리터 페트 생수병 정도이다.

Q. 이스라엘 자손이 만나를 거둔 양이 차이가 있었는데, 먹어보니 어떤 결과가 생겼나요?(18)
  A.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었다.

Q. 이스라엘 자손이 만나를 거둔 양이 차이가 있었는데, 왜 부족함이 없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만나를 거둔 양이 다른데 모두 부족함이 없었다. 이는 하나님의 채우심에는 부족함이 없음을 나타낸다. “이것은 많은 기적 중에 하나다. 한 무리에게서 하나님은 그들의 분량을 축소하시고, 다른 무리에게서 하나님은 그들의 분량을 확장시키신다.”(V. Hamilton)

Q. 만나를 다음 날 아침까지 남겨두자 그것은 어떻게 됐나요?(20)
  A.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Q. 왜 만나를 아침까지 남겨두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다음 날에 만나가 없을지 모른다고 염려했는지 모른다. 혹은 남들보다 만나를 더 많이 쌓아두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수도 있다.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만나를 공급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지 않은 불신앙이었다.

Q. 진 주위에 거두고 남은 만나는 어떻게 됐나요?(21)
  A. 햇볕이 뜨겁게 쬐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Q. 여섯째 날에는 각 사람이 몇 오멜씩 거두었나요?(22)
  A. 두 오멜

Q. 여섯째 날 거둔 만나는 다음 날 아침이 되자 어떻게 됐나요?(24)
  A.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Q. 일곱째 날 만나를 거두러 간 사람은 무엇을 얻었나요?(27) 
  A. 아무 것도 얻지 못하였다

Q. 일곱째 날 만나가 내리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29)
  A. 안식일이기 때문

** “안식일이 십계명에서 공식적으로 제정되기 전에도 여호와는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일곱째 날의 예외적인 본질을 이미 각인시키신다.”(V. Hamilton) “여호와는 안식일이, 여분의 음식을 주심으로써 안식할 수 있도록 만드신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끈기 있게 설명하셨다.(29절) 이 첫 번째 안식일 준수는 일과 휴식에 대한 패러다임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이전에는 지키지 않았던 7일 한 주 제도를 확립했다.”(J. Bruckner)

Q. 여섯째 날 거둔 만나가 다음날 아침이 돼도 벌레가 생기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안식일에 거두지 않아도 먹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분의 능력으로 만나가 썩지 않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Q. 본문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적은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① 모든 사람들이 모은 양과 상관없이 동일한 양으로 끝난다. ② 하나님이 금요일에 공급하신 두 배의 양과 안식일을 위해 남겨둔 양이 상하지 않았다. ③ 모든 일곱째 날에는 만나와 메추라기가 기적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V. Hamilton)

Q.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안식일 지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안식을 제공하시는 분인 여호와에 대한 신뢰를 필요로 한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매일의 필요에 대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이 선물을 받아들이는 것을 예증한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케 하시는 사역을 인정하는 것이다. 23절은 그 날은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고 말한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거룩함이 노력으로 얻어지거나 본래부터 타고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정하는 것이다.”(J. Bruckner)

Q. OO가 어른이 돼서 일할 때 주일을 쉰다면, OO가 버는 수입이나 재산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하나님은 필요한 것을 모두 채워주신다. 주일날 일해서 돈을 더 벌면, 재산이 늘어나는 것 같아도, 썩어 못 먹은 만나처럼 결국 재물은 사라져 버린다. 주일에는 쉬면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착한 일을 해야 한다.

Q. 이스라엘 자손이 몇 년 동안 만나를 먹었나요?(35)
  A. 사십 년 동안

** 사람이 사는 땅, 곧 가나안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은 만나를 먹을 수 있었다. 

Q. 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자 만나를 그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가나안 사람들과 전투를 치를 준비가 되었을 때, “만나가 멈추어진다. 음식이 없는 상태에서 하나님은 이제 '가서 그것을 취하라'고 말씀하신다. 자기 자신의 필요와 매일의 결정을 스스로 취하는 책임을 갖는 것은 성숙하고 성장하는 과정의 일부다. 비록 지금부터 스스로 자기 음식을 얻어야 할지라도 여호와 이레는 여전히 여호와 이레다.”(V. Hamilton)

Q.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은 최소 200만명이 넘었고, 광야에서 무려 40년 동안 하나님이 먹이시되 부족함이 없이 먹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인 것 같아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200만명이 40년 동안 먹을 양식은 어마어마한 양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40년 동안 단 하루도 굶지 않고 살도록 그들에게 공급하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시는 분이다.

Q. 광야에서 먹은 만나는 누구를 나타낼까요? (요한복음 6장 31-35절을 읽어보세요.)
  A. 예수님.

- 요한복음 6장 31~35절 -
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 하나님은 만나보다 더 좋은 생명의 떡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OO가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OO가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또한 OO가 이 땅에서 사는데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고, OO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