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전도서 6장 1~9절
1. 함께 성경읽기
2. 단어의 뜻 알아보기
3절 안장 : 安 편안할 안, 葬 장사지낼 장.
편안하게 장사 지냄.
낙태 : 落 떨어질 락, 胎 아이 밸 태.
태아가 달이 차기 전에 죽어서 나옴.
9절 공상 : 空 빌 공, 想 생각 상.
현실적이지 못하거나 실현될 가망이 없는 것을 막연히 생각함.
3. 세 가지 질문을 생각하며 성경 다시 읽기
① 무슨 뜻인가? What
② 왜인가? Why
③ 어떻게 살까? How
4. 생각의 시간
5. 본문이 무엇을 말씀하는지 생각 나누기
6. 자녀가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함께 토의하는 시간
먼저, 자녀가 말씀에 관해 궁금한 것을 질문합니다.
Q. 5장 18~19절과 6장 1~2절을 비교해 보세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전도자는 자신이 보기에 '선한' 것을 숙고한 뒤에(5:18-19), '해 아래에서' 본 불행한 일을 숙고한다(6:1-2).(Greidanus)
① 5:18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 6:1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② 5:19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 6:2 어떤 사람은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않으셨으므로 (Bartholomew)
Q. 2절, 어떤 사람은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받았으나 왜 그것을 누리지 못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이 어떻게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않으셨는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세상에서 우리는 그러한 예를 발견할 수 있다. 재산이 많고 지위가 높아도 갑자기 죽으면 그것을 누리지 못한다. 질병이나 가정불화가 있어도 행복하지 않다. 혹은 일평생 염려하면서 재물을 쌓기만 하느라 그것을 누리지 못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재물을 좇고 싶은 유혹을 느끼며 따라서 하나님이 주시는 일용할 선물을 기뻐하지 못한다.”(Greidanus) “받은 것을 비축하려는 이유는 주시는 자가 계속해서 주실 것인지 내심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O’Donnell)
Q. 3절, 고대 이스라엘에서 행복의 조건에는 부와 많은 자녀와 오래 사는 것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3절에서 사람이 백 명의 자녀를 낳고, 장수할지라도, 낙태된 자보다 못하다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3,5,6)
A. 행복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
** “하나님만이 기쁨을 주실 수 있다. 부가 하늘에서부터 오듯이 그것을 누릴 수 있는 힘도 하늘에서부터 온다. ... 행복 없는 장수는 이 땅에서 하루도 살지 않은 것보다 훨씬 못하며 백 명의 자녀를 두고 천 가지 근심을 갖고 사는 것은 불행일 뿐이다.”(O’Donnell) “누리지 못하는 삶은 ... 삶 그 자체보다 훨씬 못하다.”(Brown)
Q. 재물과 행복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재물을 얻는 것이 그 자체로 만족을 주지 않으며, 의미 있는 삶에 있어야 할 안식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Bartholomew) 그렇다고 가난을 바람직한 것이라고 봐서는 안된다.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선물로 재물을 주시고 그것을 누리게 허락하셔서 그 삶을 행복하게 만드신다. “부자가 되지 않아도 하루하루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Greidanus)
디모데전서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Q. 7절, “사람의 수고는 자기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채울 수 없느니라”는 말씀은 무엇을 우리에게 가르쳐주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먹는 기관인 입은 즐거움과 안식을 위한 상징이다. 모든 사람의 노동은 이 방향을 지향하지만, 그 자체로는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Bartholomew) “여기서 식욕은 단지 음식에 대한 욕구만이 아니라 재물욕도 의미한다. 우리의 재물욕과 소유욕은 절대로 채워지지 않는다.”(Greidanus)
Q. 8절 상, 앞 절(7)과 관련하여, 지혜자와 가난한 자의 한계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지혜자와 우매자 둘 다, 그 식욕과 재물욕은 절대로 채워지지 않는다.”(Greidanus)
Q. 8절 하~9절, 눈으로 보는 것이 마음으로 공상하는 것보다 나은 이유가 무엇인지 예를 들어 보세요. 그리고 눈으로 보는 것이 헛된 이유를 말해 보세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8절 하반절에서 보듯이, “가난한 자는 적절하게 행동하는 법을 안다. ... 가난한 자들은 눈으로 보는 것에 따라 산다. 가난한 자들은 일용할 양식을 기뻐한다.”(Greidanus) 부자가 될 욕망보다 내 손에 쥔 돈이나 음식이 더 낫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것으로 삶의 의미를 얻지 못하고 결국 아무 것도 남지 않기 때문에 보는 것도 헛되다.
Q.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려고 애를 씁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생애의 마지막에 얻는 결과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깨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돈을 사랑하여 쌓는 사람은 일평생 자기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 게다가 돈을 쌓는 과정에서 불안과 염려로 살며, 일부는 재물을 모두 잃어버려 빈털터리가 된다. 돈을 가졌으나 그것을 누리지 못하고, 막대한 돈을 쌓았더라도 죽은 뒤에 다른 사람이 일평생 쌓은 부를 가져간다. 돈을 좇는 사람은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 일평생에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며, 결국 불행한 인생으로 끝난다.
Q.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우리에게는 숨겨진 비밀이 하나님에게는 열려 있다. 수고든 재물이든 우리에게 오는 것은 무엇이든 하늘이 주었다고 알고 기꺼이 받아들이는 자세다.”(Kidner)
“우리는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여호와의 발치에 앉는 일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그분만이 우리에게 생명의 날을 주시며 재물과 부요를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기 때문이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노래할 수 없다면 하나님께 자족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돈에 관한 한 우리 모두 똑같은 선택에 직면한다. 곧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그의 주권에 모든 것을 맡기거나 아니면 스스로 자신의 모든 삶을 주관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누리고 즐거워함으로써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다.”(Douglas Sean O’Donnell)
히브리서 13: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