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녀가 말씀에 관해 궁금한 것을 질문합니다.

Q. 1절, 왜 떡(빵)을 물 위에 던졌는데,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을 수 있을까요?
** 1,2절은 두 가지 해석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① “떡을 던진다는 것은 해외무역을 포함한 경제활동에 돌입한다는 것이다. 결국 투자는 보상을 받을 것이다.”(Duane A. Garrett) “위험을 감수하라!”(Sidney Greidanus)
② “중세시대에 주석가들은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라는 구절을 학대받는 자들에게 떡을 주라는 말로 이해할 때가 많았다. 가난한 자들에게 베푸는 자선은 낭비처럼 보인다. 그러나 열매가 있을 것이다.”(Greidanus)

Q. 2절, 왜 재앙이 임하는데,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주라고 말씀할까요? 이 재앙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 ① “일곱과 여덟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투자를 가리킨다. 왜냐하면 예기치 않게 한두 개의 사업처가 망하더라도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Garrett) “해상무역은 위험한 사업이며, 당시에는 특히 더 위험했다. 많은 배가 지중해에서 침몰했다. 분산해서 투자하라. ”(Greidanus)
② “용기 있게 나눠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의 영혼이 언제 부름을 받을는지, 오늘밤이 될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너무 늦기 전에 우리의 소득을 일곱 아니 여덟 가지로 나누라.”(Douglas Sean O’Donnell) “‘일곱에게나 여덟에게’는 정확한 수가 아니라 관대함을 염두에 두고 있다.”(Bartholomew)

Q. 3절, 이 말씀은 자연현상에 관해 관찰한 것을 기록합니다. 이 말씀은 무엇을 뜻할까요?
**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비가 내릴 수밖에 없다. 나무가 쓰러지면 쓰러진 그대로 있다. “쓰러진 나무는 일어나지 못한다. 쓰러진 나무는 다른 방향으로 다시 쓰러지지 않는다.”(Greidanus) 이것들은 사람이 바꿀 수 없는 자연현상이다. 이것은 사람이 살면서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 있음을 보여준다.

Q. 4절,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왜 파종하지 못할까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왜 거두지 못할까요?
** 바람이 세게 불면 씨를 뿌릴 때 씨가 골고루 뿌릴 수 없게 된다. 추수 때에 비가 오면 추수한 곡식이 썩을 수 있다. 실패 가능성을 계산하기만 하면 어떤 일도 행할 수 없다. 살면서 어떠한 성취도 얻을 수 없다.

Q. 4절, 사람이 살면서 무슨 위험을 감수해야 할까요? ○○가 살면서 감수해야 할 위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우리는 집을 살 때, 여행할 때, 의사를 선택할 때 위험을 감수한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여러 해를 공부하면서 평생 할 일을 준비한다. 이들은 자신이 준비가 되었는데도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 일자리가 없을 위험을 감수한다.”(Greidanus)

Q. 5절, 사람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다 이해하지 못합니다. 5절의 예 이외에 사람이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일에는 무엇이 있나요?
** 인간의 과학기술이 발달했지만 여전히 이 세상에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알지 못한다.

Q. 6절,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는 말씀은 무슨 뜻인가요?
**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사람이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성취하게 하실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Q. 6절, 내 삶에 6절 말씀의 교훈을 적용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우리는 주권적 하나님이 우리가 일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O’Donnell) 여러 가지를 열심히 하자!

Q. 오늘 전도서 말씀에서 배운 점은 무엇인가요?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인가요?
** “우리는 하나님의 미래 계획을 알지 못한다. 우리는 아주 불확실한 상황에서 산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를 안다. 하나님이 ‘만물을 성취하신다’는 것이다. 그 무엇도 그분의 다스림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것을 알면 불확실한 세상에서 안정을 찾는다. 하나님이 만물을 성취하신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자기 일을 성실하게 수행할 용기를 얻는다. 하나님이 만물을 성취하신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위험을 감수할 용기를 얻는다.”(Greida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