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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아이의 미래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된지 오래다. 미래학자의 예상이 많이 빗나갔지만 사회를 변혁시킬 유력한 기술은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피커, 자율주행 자동차 등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미지출처 : 조선일보 ]
[ 이미지출처 : 오마이뉴스 ]

인공 지능은 여러 분야에서 이미 인간을 뛰어넘었다. 경우의 수가 가장 많다는 바둑에서조차 이미 인간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장래에 70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지는데, 그 중 3분의 2가 사무직이라고 예측했다.

잘 알다시피 주입식 교육으로는 변화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 그렇다고 주입식 교육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기본 개념이 잡혀 있지 않으면 창의성 교육은 공허할 뿐이기 때문이다.

주입식 교육 + α 가 있어야 한다.
앞으로 창의력, 협동심, 통찰력, 문제해결력 등이 더욱 중요하게 요구될 것은 분명하다.

부모는 자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 아이의 미래 때문에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세상과 아이 인생을 다스리고 인도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기술이 발달하고 사회변혁이 일어나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다.
다니엘은 나라가 망하고 고아가 되어 포로로 적국에 잡혀 갔어도 이기는 자가 되었다.

신앙 좋은 아이가 세상에서도 성공한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분명한 점은 하나님이 그분을 의지하는 자를 아시며 책임지신다는 사실이다.

세상의 부모들은 하나님이 없기에 불안해한다.
우리는 불안할 필요가 없다. 단지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묵묵히 하면 된다.

부모의 사명은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자녀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주인이요, 역사의 주관자요, 내 아이의 인도자 되신다.
내 아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이로 자라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행여, 시대변화에 적합하도록 아이를 준비시키지 않다도 된다는 말이 아니니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만 신앙이 가장 중요한 본질이요, 우선되어야 할 일임을 말한 것이다.

부모들이여!
자녀에게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고 더욱 힘을 내자!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 시편 4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