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 요한복음 1장 35~42절
Q. 35절에서 요한은 누구를 가리키나요?(35)
A. 세례 요한
Q.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무엇이라고 말했나요?(36)
A.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 “세례 요한의 마음 속에 일어난 생각은 이사야 53장에 표현된 '여호와의 종'에 대한 묘사이다. 또한 유월절 양과 매일의 희생 제사가 암시되어 있다. 유월절 양은 모든 희생 제사의 기초였고, 매일 양을 바치는 희생 제사는 유월절 양의 확대 적용이었다.”(A. Edersheim)
Q. ‘하나님의 어린양’은 무슨 뜻일까요?(29)
A. 예수님이 세상 죄를 대신해서 그 죄를 제거하는 희생제물이심을 뜻한다.
** 29절에서 세례 요한은 더 자세하게 증거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1:29)
'지고 가는'으로 번역된 말은 '치우다', '제거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Q. 세례 요한의 두 제자는 스승의 말씀을 듣고 어떻게 반응했나요?(37)
A. 예수님을 따라갔다.
** 전 날 제자들은 세례 요한으로부터 예수님에 관한 동일한 증언을 들었다. “두 사람은 가장 평범한 의미에서 예수님을 '따랐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진정한 제자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고 있었다.”(D. A. Carson)
Q. 왜 두 제자는 예수님을 따라갔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세례 요한은 자기 뒤에 오시는 위대한 분을 증거했다. 두 제자는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이 바로 그 분임을 알았다. 두 제자는 세례 요한을 떠나 예수님을 스승으로 모시기 위해 간 것이다. “두 제자는 더 명예로운 지도자를 위해 세례 요한을 버린 것이 아니라, 선구자의 가르침에 가장 충실한 것이다. 세례 요한은 이것을 이해했다(3:27-30).”(D. A. Carson)
Q. 두 제자가 따라오자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나요?(38)
A. 무엇을 구하느냐
** “'따르다' 동사와 마찬가지로 '무엇을 구하느냐'도 두 가지 수준을 가진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두 사람에게 마음 속에 있는 것을 표현하라고 요청한다. 요한복음서의 기록자는 더 깊은 질문을 숙고하기를 원한다. 즉 말씀이신 메시야는 그분을 따르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표현하도록 요구하신다.”(D. A. Carson)
“예수께서 그들에게 '무엇을 구하느냐'고 물으신 것은 그 상황을 분간치 못해서가 아니라, 아직은 무의식적인 그들의 탐구 목적이 무엇인지 아시고, 그들에게 찾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자 하심이었다.”(A. Edersheim)
Q. 제자들이 예수님의 물음에 무엇이라고 답했나요?(38)
A.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 “'랍비'라는 단어는 문자적으로 '나의 위대한 분'을 의미하지만, 학생이 스승을 부르는 일반적인 공경의 표현이었다.”(D. A. Carson)
“어디 사십니까?”라는 말씀은 예수님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다. “그들은자기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말하고자 했지만 거의 그렇게 하지 못했고, 명확하게 말하지도 못했다. 아주 겸손하게, 암시적인 형태로 말할 수 있었을 뿐이다.”(A. Edersheim)
Q. 두 제자의 관심에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대답하셨나요?(39)
A. 와서 보라
** 예수님의 말씀은 그들을 제자로 받아들인 것일 수 있다. “유대 선생들은 때로 제자들과 함께 여행하거나 개방된 장소에서 가르쳤고, 학교 혹은 형편에 따라 자기 집에서도 가르쳤다.”(Craig S. Keener)
Q. 예수님은 무엇을 보라고 말씀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와서 보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삶을 보고, 대화를 통해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라는 예수님의 초대이다. 그 날 두 제자는 예수님이 계신 곳에 가서 함께 거했다. “예수님의 간단한 대답은 세례 요한의 제자들을 기쁘게 했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관계를 시작했다.”(D. A. Carson)
39절 제 열 시쯤은 오후 4시경이다.
Q. 안드레가 예수님과 함께 시간을 가진 후 그분을 누구로 깨달았나요?(41)
A. 메시야(그리스도)
**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사실이 그 날 그들에게 드러난 진실이었다. 또한 그들의 갈망의 목적지였다. ... '와 보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은 모든 시대에 걸쳐 사람에게 던져진 '무엇을 구하느냐'는 질문이 해답을 얻게 되는 방식을 보여준다.”(A. Edersheim)
Q. 메시야 혹은 그리스도는 무슨 뜻인가요?
A.‘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뜻으로, 메시야(그리스도)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를 뜻한다.
** “신약성경은 예수님을 메시야, 다시 말해 탁월하게 기름 부음 받은 자, 곧 기름 부음 받은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 제시한다. 이 단계에서 안드레는 그렇게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고, 아마도 '메시야'라는 용어에서 오실 그분에 대한 (아마도 왕적) 명칭을 알았을 것이다.”(D. A. Carson)
Q. 메시야를 발견한 안드레는 무엇을 했나요?(41,42)
A. 형 베드로에게 찾아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말하고, 그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다.
**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이것은 그들이 세례 요한에게서 들은 것을 훨씬 넘어서는 사실이었다. 예수님과의 개인적인 접촉만이 한 사람의 마음 속에 넣어줄 수 있는 확신이었다.”(A. Edersheim) “가장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간증은 친구끼리, 형제끼리의 사적인 간증이라는 것을 발견한다.”(D. A. Carson)
Q. 예수님께서 안드레의 형을 만나 보시고 무슨 말씀을 하셨나요?(42)
A.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Q 예수님은 시몬에게 게바, 즉 베드로란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름이란 단지 호칭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격 전체를 나타낸다. 예수님이 시몬을 보고 반석이란 뜻의 게바, 즉 베드로라고 부르신 것은 “단순히 예측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를 선언하는 것이다.”(D. A. Carson) 장래 하나님은 베드로의 복음 증거로 교회를 세우신다.
Q. 본문의 사건을 순서대로 말해 보세요.
A. 세례 요한의 증언 ⇨ 두 제자(안드레 외 1인)와 예수님의 만남(메시야임을 앎) ⇨ 안드레의 증언 ⇨ 베드로와 예수님의 만남
Q. 오늘 사건은 두 제자와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가 깨달은 점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요한복음 1장에서 초점은 베드로에게 이름의 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가가 아니라, 사람들을 철저히 아는 예수님께 맞춰져 있다. 예수님은 단순히 사람들을 '살펴보실' 뿐 아니라, 그들을 부르셔서 그분이 부르시는 대로 그들을 만드는 분이시다.”(D. A. Carson)
Q. ○○는 예수님이 메시야(구원자)라고 믿나요?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난 경험이 있다면 얘기해 보세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지 않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만날 수 있다.
Q. 오늘날 믿는 자가 다른 사람이 예수님을 알도록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증언(전도), 구원을 위한 기도 등.
Q. 예수님을 잘 아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Q. ○○는 예수님을 더 알기 위해 무엇을 하겠어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깊이 만나게 하옵소서. 말씀과 삶을 통해 예수님을 더욱 알게 하셔서 ○○가 예수님의 참 제자로 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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