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 누가복음 5장 1~11절
Q. 누가 등장하나요?(1, 10)
A. 예수님, 어부들(시몬, 야고보와 요한 외), 무리들
** 아마도 시몬의 형제 안드레도 있었을 것이다. 무리는 예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모였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계시에 근거한 메시지이다.”(D. Bock)
Q. 오늘 사건은 어디에서 일어난 일인가요?(1)
A. 게네사렛 호수
** 게네사렛 호수는 갈릴리 바다로 부르기도 한다.
Q. 어부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2)
A.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고 있었다.
** “어부들은 밤 작업 때 그물에 들러붙은 모래와 돌들을 씻어내고, 격렬한 파도에 찢긴 그물을 수선하고 있었다.”(A. Edersheim)
Q. 예수님이 시몬의 배에 올라서 무엇을 하셨나요?(3)
A. 무리를 가르치셨다.
**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분명히 들을 수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배에 오르기로 의식적으로 선택함으로써 베드로를 관련시키신다.”(D. Bock)
Q. 예수님이 가르치신 내용은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누가복음 8:1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에 관한, 그 나라에 관한, 그 나라에 들어가는 자들에 관한 이야기였을 것이다.”(A. Edersheim)
Q. 예수님이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무엇을 명령하셨나요?(4)
A.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 “이 시점에서 예수님은 그분의 초기 제자 그룹을 끌어들이기 시작한다. 가르치심을 마치신 후,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그들을 데리고 나가서 물고기를 잡으라고 명령하신다. 첫 번째 명령인 '가서'는 배를 조종하는 베드로에게 지시된 2인칭 단수이다. 그러나 두 번째 명령인 그물을 '내려'는 복수형이므로 모두가 그물 던지는 것을 도우라는 부름을 받는다.”(D. Bock)
“그들이 밤새 헛된 고생을 한 것은 그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필요성을 가르쳐 준다.”(A. Edersheim) 일반적으로 물고기를 잡기에 좋은 시간은 어두운 밤이다. 예수님은 날이 환해서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 시간에 그물을 내리라고 지시하신 것이다.
Q. 그물 한 번 던져보지 않은 예수님이 어부가 직업인 시몬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지시했습니다. 만약 ○○가 시몬 입장이라면 무슨 생각이나 감정이 들 것 같아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왜 예수님은 그물을 정리한 시몬에게 다시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그것은 베드로를 훈련시키기 위해 특별히 필요했지만,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심을 입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일이었다.”(A. Edersheim) 집안의 가장들에겐 가족을 부양해야 할 책임이 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생계 유지에 대한 염려는 뛰어넘어야 할 장애물이었다.
Q. 시몬은 예수님의 명령에 어떻게 반응했나요?(5)
A.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 수고로 번역된 말은 원어로 ‘매우 지칠 정도로 힘든 일’을 뜻한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요청에 존경과 열린 마음으로 반응한다.”(D. Bock)
Q. 시몬은 밤새도록 수고했으나 물고기를 잡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무엇에 의지해서 그물을 던지겠다고 말했나요?(5)
A. 예수님의 말씀.
**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이 부분은 베드로가 책임을 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왜냐하면 '내가'라는 1인칭 단수이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동료들에게 그물을 던지라고 명령한다.”(D. Bock)
“새로운 신뢰, 그리고 그 신뢰로부터 새로운 일이 솟아나온다.”(A. Edersheim)
Q. 시몬이 예수님 말씀대로 그물을 내렸더니 어떤 일이 생겼나요?(6)
A.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 물고기가 얼마나 많은지 두 배를 가득 채웠고 물고기 무게 때문에 배가 물에 잠기게 되었다(7). 원어로 “배가 '가라앉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D. Bock)
Q. 만약 ○○가 직접 목격했다면 어떤 마음이 들었을 것 같아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잡힌 물고기를 보고 시몬과 안드레, 야고와 요한이 느낀 감정은 무엇인가요?
A. 놀랐다.
Q. 시몬 베드로가 그 광경을 보고 어떻게 반응했나요?(8)
A.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 “시몬 베드로는 잡은 것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시몬 베드로'라는 전체 이름을 사용한 것은 독특하다. 지금까지 그는 시몬이었다. 확장된 이름은 이 인물의 중요성이 발전했음을 가리킬 수 있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난 결과 받은 이름이기 때문이다.
무릎을 꿇는 것은 겸손을 묘사한다. 베드로는 이 행동에서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한다.”(D. Bock)
Q.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른 호칭이 어떻게 바뀌었나요?(5,8)
A. 선생님 ⇨ 주
** “이 칭호의 사용은 예수님의 권위와 그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인정하는 고백을 보여준다. 여기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인식되고, 제자들의 이해가 성장하는 시작은 이 고백에서 시작된다.”(D. Bock)
Q. 왜 시몬은 예수님에게 자기를 떠나라고 말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시몬은 기적을 경험한 뒤, 자기 자신이 죄인이므로 감히 예수님과 함께 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현존에 대한 인식은 그러한 반응을 낳는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데 무가치하다는 감각을 낳는다.
죄인이란 고백은 특정한 죄를 범했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의 대리인 앞에서 자신의 죄스런 기질을 인식한 것이다.”(Darrell L. Bock) “베드로의 반응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거룩한 분 앞에서 자신의 무가치함을 고백한 것이다.”(Liefeld) “베드로는 예수님과 자신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D. Bock)
Q. 예수님은 죄인이라 고백하는 시몬 베드로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요?(10)
A.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 “예수님은 겸손한 죄인을 꾸짖지 않으신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부름으로 그를 진정시키신다. '이제 후로는'은 이 순간부터 예수님을 만난 결과로 모든 것이 변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만나면 관점이 바뀐다.”(D. Bock)
마태와 마가복음에서는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말씀으로 기록돼 있다.(마 4:19) “'나를 따라오라'는 표현은 한 선생의 항구적인 제자가 되라는 것을 의미했다.
선생이 자기 주위에 제자들을 불러 모으는 것은 랍비들의 관습이었을 뿐 아니라 가장 신성한 의무로 간주되었다. 따라서 베드로나 안드레, 세배대의 아들들이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오해했거나 이상한 것으로 간주했을 리는 없다.”(A. Edersheim)
“흥미로운 사실은 예수님이 죄인에게 등을 돌리지 않고 죄인을 자신의 임무에 포함시킨다는 것이다. 이것은 얼마나 큰 역전이며 하나님 은혜의 표시인가!”(D. Bock)
Q. 사람을 취하리라는 무슨 뜻일까요?
A. 사람을 살리는 일, 구원하는 일을 할 것이다.
** “이 비유는 위험으로부터 구출하는 것을 의미한다.”(D. Bock) “취하리라(사로잡으리라)는 새롭고 활기찬 삶으로 들어가는 것을 묘사한다. 단순히 구원의 순간만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다”(Schneider)
“그들이 예수님의 사명과 하나님 나라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런 부르심이 그들에게 주어졌을 리가 없다.”(A. Edersheim)
Q.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을 경험한 이후 무엇을 했나요?(11)
A.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Q. 그들이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른다는 말씀은 무엇을 뜻하나요?
A.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 “그들은 '예'라는 말도 불필요할 정도로 의심 없는 신뢰와 단순성과 자기 부인으로 배와 집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다.”(A. Edersheim) “그들 삶의 우선순위는 더 이상 물고기 잡기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고 사람을 낚는 일이다. ‘따른다’는 것은 제자의 기본적인 모습이다. ‘모든 것을 버려두고’에서 헌신이 강조되었다. 이제 그들 삶의 중심은 예수님이다. 하나님은 죄인을 종으로 변화시키신다.”(Bock)
Q. ○○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가족이나 직업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제자는 예수님과 그분의 뜻을 알고, 그분을 신뢰해야 한다. 그리할 때, 육신의 필요를 채우는 일이나 세상적인 인간관계의 중요성 보다 주님의 뜻을 더 앞세울 수 있다. 그제야 예수님께 헌신된 참 제자로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베드로의 반응과 겸손한 접근 방식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메시지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범적인 태도를 반영한다. 누가는 개인의 죄에 대한 반응을 강조하기보다는 예수님에 대한 마음을 바꾸어 겸손하게 그분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D. Bock)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를 예수님 따르는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가 따라야 할 분이 예수님임을 알게 하시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 살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을 깊이 알고,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함으로 헌신하게 하셔서, 이 세상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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