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 마가복음 1장 40~45절
Q. 누가 예수님에게 찾아왔나요?(40)
A. 나병환자.
Q. 나병에 걸리면 어떻게 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나병은 한센병으로도 불린다. 한센병에 걸리면 손, 발, 피부 등에서 감각을 느끼지 못하게 되며, 몸이 마비된다. 피부가 흉측하게 변하고, 손가락, 발가락이 뒤틀리거나 끊어지며, 코가 주저앉고 귀가 떨어져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나병으로 번역된 말은 한센병만을 의미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피부질환을 가리켰다.”(David E. Garland) 고대 이스라엘에서 나병환자는 종교적으로 부정한 사람이었다. 가족, 친구, 이웃 등 공동체로부터 추방되어 바깥 한적한 곳에 지냈고, 율법에 의해 일반인들을 멀리해야만 했다. 고대에 나병환자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로 생각했다.
Q. 나병환자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Q. 한 나병환자는 예수님께 와서 무엇을 했나요?(40)
A.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 이 나병환자는 정상인을 가까이하지 말라는 율법을 어겼다.
Q. 왜 나병환자는 ‘원하시면’ 깨끗하게 하실 수 있다고 말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모든 사람으로부터 단절된 채 배척을 받았으므로 예수님의 마음을 알 수 없었는지 모른다. 혹은 단지 예수님이 마음을 먹기만 하면 얼마든지 고칠 수 있음을 믿어서일 수 있다.
Q. 예수님은 나병환자를 어떻게 대했나요?(41)
A.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Q. 왜 예수님은 나병환자를 불쌍히 여기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Q. 율법에 의하면 일반인은 나병환자의 몸과 접촉하면 부정하게 됩니다. 또한 예수님은 말씀만으로도 능히 나병을 고치실 수 있었습니다. 왜 예수님은 나병환자의 몸에 손을 대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Q. 왜 예수님은 ‘깨끗함을 받으라’고 하시지 않고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수님은 나병환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말로 분명히 표현하셨다.
Q. 예수님이 말씀하시자 무슨 일이 생겼나요?(42)
A.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 나병은 지체하지 않고, ‘곧’, ‘즉시’로 나았다. 예수님은 나병환자와 접촉하여 부정해지지 않았고, 오히려 나병환자가 예수님 때문에 깨끗하게 되었다.
Q. 온 몸이 깨끗해진 나병환자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Q. 깨끗해진 사람은 이제 무엇을 할 수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그 사람은 가족과 친척, 친구들에게 돌아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 하나님께 예배할 수도 있다.
Q.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만드신 사건에서 예수님은 어떤 분 같아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예수님이 그에게 엄히 경고하신 내용은 무엇인가요?(44)
A.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되었으니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 레위기에 의하면, 나병에서 나은 사람은 제사장에게 확인을 받고,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 양 세 마리를 드렸다. 제사장이 제물의 피를 병 나은 사람에게 뿌려 정결케 한 뒤에 그는 공동체에 들어올 수 있었다.
Q. 병 나은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지켰나요?(45)
A.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
Q. 왜 그 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널리 전파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Q. 왜 예수님은 나병환자였던 사람에게 아무에게도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엄히 경고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수님의 말씀을 어긴 결과가 45절 하반절에 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다. 아마도 수많은 환자들이 몰려와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된 것 같다. 예수님의 주요 사역 중 하나가 병을 치료하는 것이었으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전파하셨다. 예수님은 단지 질병 치료자가 아니었다.
Q. ‘깨끗하다’라는 말이 몇 번 나오나요?(40,41,42,44)
A. 네 번.
** “본문 여섯 절 안에는 ‘고치는 것’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James R. Edwards)
Q. 왜 ‘치료하다’라고 말하지 않고 종교적으로 ‘깨끗하다’라는 말을 사용했을까요?
A. 단지 육체의 치료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정결케 되는 문제임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Q. ○○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면 종교적으로 깨끗해야 합니다. ○○가 깨끗하게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깨끗케 하심으로만 가능하다.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셔서 ○○의 죄를 대신 담당하셨다. 그래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 앞에 깨끗하게 된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죄의 결과로 부정하게 된 사람을 깨끗하게 하실 주 예수님을 보내셔서 감사드립니다. ○○를 주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하옵소서. ○○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음을 믿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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