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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8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다 (요한복음 11장 1~44절)

성경 읽기 : 요한복음 11장 1~44절

Q. 베다니에서 병든 사람이 누구인가요?(1)
  A. 나사로

** 나사로의 여동생은 마르다와 마리아였다.
4절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 “예수께서는 이 병이 치명적이지 않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죽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D. A. Carson)

Q.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어떻게 하셨나요?(6)
  A.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셨다.

** "예수께서 본래 ... 사랑하시더니 ... 이틀을 더 유하시고"(5,6).
“요한의 요점은 이전 구절에서 묘사된 영광이 다른 사람에 대한 애정이 없기 때문에 가혹하고 사려 깊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이 가족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과 완전히 일치한다는 것이다. 나사로의 죽음과 부활은아버지와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나사로와 그의 자매들의선을 위한 것이다. ... 사랑 때문에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이라는 신성한 신호를 기다리며 떠나는 것을 이틀 미루었다.”(D. A. Carson)

Q. 왜 예수님은 나사로를 치료하러 바로 가시지 않았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지연 결정은 아버지의 때를 기다리기 위해서였다. 무엇보다 나사로가 충분히 오래 죽어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 그 기적을 그 사람의 영혼이 그 지역을 제대로 떠나기 전에 일어난 단순한 소생으로 오해할 수 없었다.
예수께서는 두 가지 일을 성취하고 계신다. 그분은 자신이 부활과 생명임을 강력하게 증명하고 계신다(25절). 그리고 제자들(15절)과 구경꾼이었던 몇몇 유대인들(45절) 뿐만 아니라 베다니 가족 자체의 믿음도 강력하게 확립하고 계신다.”(D. A. Carson)

Q. 예수님은 나사로가 잠들었으니 깨우러 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사로가 잠들었다는 말씀은 무슨 뜻인가요?(14)
  A. 나사로가 죽었다.

Q. 왜 예수님은 죽었는데 잠들었다고 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수님이 다시 살릴 것이기 때문일 수 있다. 또한 성경에서 성도의 죽음은 잠자는 것이라고 말씀한다. 성도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다.

Q. 예수님은 병든 나사로 근처에 없었음을 기뻐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15)
  A.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Q. 예수님은 제자들이 무엇을 믿기를 바라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수님은 제자들이 그분을 올바로 알고 믿음 안에서 성장하기를 의도하셨다.

Q. 예수님께서 도착했을 때, 나사로는 죽은 지 며칠이라고 말씀하나요?(17)
  A. 나흘(4일).

** “당시로부터 조금 지난 기록에 의하면, 랍비들은 영혼이 죽은 사람의 몸 위에 처음 3일 동안 맴돌며 다시 들어가려고 하지만 그 모습이 변하는 것을 보자마자 즉, 분해가 시작되면 떠난다는 믿음이 있었다. 그 시점에서 죽음은 돌이킬 수 없다.”(D. A. Carson)
“팔레스타인 유대교에서는 사망한 날에 죽은 자를 매장해야 했고, 그에 이어 6일 동안의 애도 기간(총7일)이 이어졌다. 유족들은 집에 머물렀으며, 다른 사람들은 음식을 가져오고 애도를 표현했다.”(Craig S. Keener) 
“본문은 베다니가 예루살렘에서 15스타디아 떨어져 있다고 명시한다(18절). 15스타디아는 1.72마일(약 2.8km)에 해당한다.”(D. A. Carson)
“우리는 사건의 순서를 다음과 같이 짐작할 수 있다. 두 자매의 심부름꾼이 일요일에 베다니를 떠났으며(안식일에는 떠날 수 없었을 것이다), 월요일에 예수께 도착했다. 그리스도는 베레아에 이틀 동안(수요일까지) 더 계셨으며, 베다니에는 목요일에 도착하셨다. 그리스도를 처치하기 위한 산헤드린 회원들의 모임이 금요일에 열렸고, 그 금요일에(그리고 물론 안식일에도) 그는 베다니에 계셨으며, 일요일에 베레아와 에브라임으로 돌아가셨다(54절).”(A. Edersheim)

Q. 예수님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즉시 맞이하러 나간 사람은 누구인가요?(20)
  A. 마르다.

** “애도 기간 동안 마르다는 집안에 있어야 하며, 예수님이 그녀에게 오게 해야 했지만 예수님을 만나러 나감으로써 예수님에 대한 큰 존경심을 나타냈다. 동생 마리아는 집에 남아서 애도하며 손님들을 맞았다.”(C. S. Keener)

Q. 예수님이 마르다에게 오라비가 다시 살아날 것을 말씀하시자, 마르다는 장래 부활 때 살아날 것을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무엇인가요?(25,26)
  A.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예수님의 관심은 마르다의 초점을 마지막 날 부활에 대한 추상적인 믿음으로부터 지금 그녀에게 필요한 예수님을 향한 믿음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분이 하늘에서 빵을 주실 뿐 아니라(6:27) 그 자신이 생명의 빵이신 것처럼(6:35), 마지막 날에 죽은 자를 살릴 뿐 아니라(5:21) 그분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시다. 그분 밖에는 부활도 영원한 생명도 없다.”(D. A. Carson)

Q.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25)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무슨 뜻인가요?
  A.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더라도 부활 때에 생명을 얻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부터 끝이 없는 영원한 생명을 이미 소유했다.

** "나는 부활이요"의 의미는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는 구절에서 설명한다. “마지막 날에 믿는 자들이 최후로 부활하는 것을 말하며, 그 부활을 이루는 권능을 가진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다.”(D. A. Carson)
"나는 생명이니"의 의미는 26절에서 설명한다. 이 생명은 육체의 죽음을 초월한 하나님의 생명을 가리킨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받는다. “죽음 이전에 부활의 생명을 이미 누리고 있는 믿는 사람은 어떤 의미에서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명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D. A. Carson)

Q. 예수님의 "이것을 네가 믿느냐"(26)는 무엇을 믿느냐고 묻는 것인가요?
  A. 마지막 날 부활을 믿을 뿐 아니라 예수께서 사람을 살게 하는생명 그 자체이심을 믿느냐는 질문.

** “예수님께서 그녀의 오빠를 죽음에서 살리려 한다는 것을 믿는지 묻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믿음이 마자막 날 부활에 대한 확신을 넘어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신뢰하는 것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묻는 것이다.”(D. A. Carson)

Q. 마르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했나요?(27)
  A.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 “마르다의 대답은 예수께서 제기하신 요점에 대한 고백 그 이상, 오히려 예수님을 그리스도, 메시야이자,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확신을 담고 있다. '내가 믿나이다'(헬라어 완료형)는 그녀의 확신에 찬 신뢰를 반영한다.”(D. A. Carson)

Q. 뒤늦게 온 마리아와 조문객들이 예수님 앞에서 울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나요?(33,35)
  A.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시며 눈물을 흘리셨다.

** ‘비통히 여기시고’로 번역된 원어는 ‘깊은 분노’를 뜻하고, ‘불쌍히 여기시며’로 번역된 말은 ‘내적 번민, 괴로움’을 의미한다. 즉 예수님은 분노하고 괴로워하셨다. 그리고 슬퍼하셨다.

Q. 왜 예수님이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며 눈물을 흘리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단지 나사로의 죽음을 슬퍼했기 때문은 아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인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는 현실과 사람들의 불신앙에 분개하셨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혹은 죄의 결과인 죽음 앞에서 고통당하는 인간의 현실을 보시고 분노와 슬픔을 느끼셨을 수 있다.

Q. 무덤을 막고 있던 돌을 옮겨 놓은 뒤 예수님은 공개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요?(42)
  A.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무리로 믿게 하기 위해서다.

** “이 기도는 그분의 청중을 예수와 아버지의 관계의 친밀함으로 끌어들이려고 한다.”(D. A. Carson)

Q. 예수님이 나사로를 향해 나오라고 하시자 무슨 일이 생겼나요?(44)
  A.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 “시신을 처리하는 사람은 시신의 입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뺨을 묶었다.”(Keener) “‘발은 발목에 묶었고, 팔은 린넨 조각으로 시신에 묶었다. 그렇게 묶인 사람은 껑충껑충 뛰고 발을 질질 끌 수는 있었지만 거의 걸을 수 없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재빨리 수의를 멋기고 그를 가게 하라고 명령하셨다.
나사로야, 나오라’는 예수님의 외침은 죽은 자들이 장래에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고(5:25, 28-29) 살아날 때가 있음을 보여주는 한 가지 사례다.”(Carson)

Q. 나사로는 죽은 지 나흘이 되어 썩어 냄새가 났는데,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것은 사실일까요, 꾸며낸 이야기일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얼마든지 죽은 자를 살리실 수 있다. “예수님 보다 먼저 일어난 나사로의 부활은 아직 오지 않은 일에 대한 단지 희미한 기대가 될 수 있었다. 사실 그것은 표적, 절정의 표적이었다.”(D. A. Carson)

Q. 나사로가 살아난 사건에서 예수님이 어떤 분임이 드러났나요?
  A.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시고, 그분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아날 것을 보여준다.

** “나사로 소생 사건은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이신 주님 자신의 부활을 조망한다.”(A. Edersheim) 죄는 이 세상에 죽음을 가져왔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죄를 제거하심으로 생명을 이 세상에 가져오셨다. 

Q. ○○가 예수님을 믿고 죽는다면, 장래에 어떻게 될까요?
  A. 죽음이 끝이 아니요, ○○가 반드시 부활할 것이다.

** 성도의 부활은 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날에 이루어질 것이다.

Q. 언제 ○○가 영생을 얻을까요?
  A. ○○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영생을 이미 얻었다.

** 천국에 가서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다. 천국은 영생을 얻은 사람이 가는 곳이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살리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셔서 감사드립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 예수님을 ○○가 믿게 하옵소서. 죽음이 끝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생을 이미 얻었고, 장래에 생명의 부활이 있음을 믿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위대한 일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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