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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5 미래에 있을 인자의 최후 심판 (마태복음 25장 31~46절)

성경 읽기 : 마태복음 25장 31~46절

Q. ‘인자’는 누구를 가리키나요?
  A. 주 예수님.

** 인자는 사람의 아들이란 뜻으로,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키는 말로 자주 사용하셨다.

Q. 언제 일어날 이야기인가요?(31)
  A.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

** 예수님이 처음 오실 때 소수의 사람만이 알았다. 하지만 두 번째 오실 때는 큰 영광으로 모든 사람이 알게 오실 것이다.

Q. 예수님이 영광의 보좌에 앉아서 모든 민족을 불러 모으고 각각 어떻게 구분한다고 말씀하나요?(32,33)
  A.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 심판은 민족 단위가 아니라 각 개인이다. 양은 하나님의 백성을 나타내고, 염소는 그렇지 않다.

Q. 임금이 오른편에 있는 자들을 누구라고 말씀하나요?(34)
  A.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 성경에서 오른편은 ‘의로움’, ‘올바름’을 상징한다. 오른편에 있는 자들은 나라를 상속받는다. “상속은 그들의 노력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선물이다.”(Michael J. Wilkins)

Q. 임금은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이 복 받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35,36)
  A.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 원어로 ‘왜냐하면’이 있다.

Q. 오른편에 있는 의인들은 임금(예수님)을 도와주었음을 알았나요, 몰랐나요?(37)
  A. 몰랐다.

** 그들은 단지 사람의 필요를 보고 도왔을 뿐이다.

Q. 임금은 의인들에게 누구에게 한 것이 곧 자기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나요?(40)
  A.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Q.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는 누구를 가리킬까요?
  A. 하나님의 백성 중 가난하고 약한 자.

** 내 형제 중에서 지극히 작은 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 중에 어린이, 가난한 늙은이, 장애인 등 궁핍하고 핍박당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Q. 임금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는 무엇을 받는다고 말씀하나요?(41)
  A. 저주

** 오른편에 있는 자가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은 반면, 왼편에 있는 자는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간다.

Q. 왼편에 있는 자들이 저주를 받아 영원한 불에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42~43)
  A.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Q. 왼편에 있는 자들은 임금(예수님)을 도와주지 않았음을 알았나요, 몰랐나요?
  A. 몰랐다.

Q. 임금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누구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자기에게 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하나요?(45)
  A. 이 지극히 작은 자.

Q. 왼편에 있는 자들과 의인들은 각각 어디에 들어간다고 말씀하나요?(46)
  A. 왼편에 있는 자들 = 영벌, 의인들 = 영생.

** 영벌은 영원한 벌, 영생은 영원한 생명이란 뜻이다. 왼편에 있는 자는 지옥에서 영벌을 받고, 오른편에 있는 의인은 천국에서 영생을 보낸다.

Q. 임금이 사람을 왼편과 오른편으로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A. 이웃에게 선행을 했는가 하지 않았는가.

Q. 예수님의 최후 심판 장면은 이웃에게 착한 일을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로 영생 혹은 영벌이 결정됩니다. 구원은 착한 행실로 받는 것일까요?
  A. 아니다.

** 본문의 사건은 누가 구원 받는 의인인지 보여준다. 착한 행실은 믿음의 결과물이다. 참 믿음을 가진 의인, 참 하나님의 백성은 이웃의 필요에 올바르게 반응한다는 뜻이다. “본문은 인자가 오실 때 그분이 모든 사람에게 그들의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R. T. France)

Q. 왜 의인은 궁핍한 이웃을 도와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의로운 행위는 성령으로 거룩하게 된 마음에서 솟아나는 반면에, 불의한 행위와 의를 행하지 않는 것은 변화케 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없는 마음을 가리킨다.”(Wilkins)

Q.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 나쁜 짓을 하지 않고, 좋은 일도 하지 않는 사람은 오른편에 설 의인일까요?
  A. 아니다.

** 구원 받는 의인은 나쁜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이다. 믿음은 필연적으로 선행을 낳는다.

Q. ○○는 가난한 이웃에게 착한 일을 하고 있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가 이웃에게 착한 일을 하면, 장래 예수님이 ○○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실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주님께서는 우리가 살면서 행한 모든 일을 평가하시고 갚아주실 것이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장래에 영광의 보좌에 앉아 심판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 날에 ○○가 오른편에 선 의인으로 구분되게 하옵소서. ○○의 믿음이 참임을 이웃에게 행하는 착한 일로 증명되게 하옵소서. 부디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저희 모두가 영생과 상급을 받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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