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 요한복음 20:19~29

Q. 19절의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은 무슨 일이 얼어난 날인가요?
  A.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

** ‘안식 후 첫 날’은 주일(일요일)이다.

Q.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 저녁에 제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19)
  A.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문들을 닫은 채 모여 있었다.

Q. 왜 제자들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고 있었나요?
  A. 예수님처럼 반역죄로 잡혀 죽게 될까봐

** 유대인들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유대 당국자들의 로마인 친구들은 대개 반역의 혐의가 있는 지도자를 따르는 자들을 제거하려고 노력했다.”(Craig S. Keener)

Q. 제자들이 두려워하고 있을 때, 예수님이 가운데 오셔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요?(19)
  A.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Q. ‘평강’이란 무슨 뜻인가요?
  A. 평화롭고 조화로운 상태.

** ‘평강이 있을지어다’는 ‘샬롬’이라는 히브리식 인사말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형식적인 인사만을 전하려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그들이 평강을 필요로 할 때에 실제로 평강을 주려는 것이다.”(Keener)

Q. 문이 닫혀 있는데, 예수님은 어떻게 제자들 가운데 오셨을까요?
  A.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Q.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의 마음은 어떠했나요?(20)
  A.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 예수님이 손과 옆구리에 난 구멍은 그분이 죽었다가 육체로 살아났다는 증거이다.

Q. 왜 제자들이 기뻐했을까요?
  A. 죽어서 끝난 줄 알았던 예수님이 살아나셨기 때문이다.

**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자, 제자들의 마음은 두려움에서 기쁨으로 바뀌었다.

Q. 예수님께서 기뻐하는 제자들을 보며 무슨 말씀을 하셨나요?(21)
  A.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Q. 왜 예수님은 다시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준다고 말씀하셨다. “부활주일 저녁 예수님의 ‘샬롬’ 인사는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보완한다. 왜냐하면 화해의 평화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이 이제(부활 후) 주어지기 때문이다.”(D. A. Carson)

- 요한복음 14:27 -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Q.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는 무슨 뜻인가요?
  A. 세상 구원을 위해 보냄 받은 예수님이 구원을 위해 제자들을 세상에 보낸다.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주셨다. “제자들, 곧 교회의 사명은 예수님의 사명을 수행하는 것이다.”(Keener) “특별히 강조되는 것은 아들의 완전한 순종이다. 그 순종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위한 모델이다.”(Carson)

Q.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무엇을 받으라고 말씀하셨나요?(22)
  A. 성령

Q. 성령은 무엇인가요?
  A. 성령은 거룩한 영으로 하나님 중 한 실체이시다.

**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세 분은 구별되지만 생각과 의지가 동일하고 능력과 영광이 동등하신 한 하나님이시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숨을 내쉴 때, 창세기에서 아담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하나님의 행위를 암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예수님은 새 인류, 새 피조물을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성령으로 중생한 사람들만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경험하고 선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Keener)

Q.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는 무슨 뜻인가요?
  A. 제자들이 복음을 전함으로써 죄 용서함이 이루어짐을 뜻한다.

** ‘사하다’는 용서한다는 뜻이다.
제자들에게 죄 사하는 권세가 있다는 뜻이 아니다. 제자들은 죄를 사하는 예수님을 전할 사명을 받았다. 제자들의 복음 전파에 의해 사람들의 죄가 용서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Q. 예수님이 제자들을 처음 방문하셨을 때, 그 자리에 없던 제자는 누구인가요?(24)
  A.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

Q. 다른 제자들이 도마에게 예수님을 보았다고 하자, 도마는 어떻게 반응했나요?(25)
  A. 믿지 않았다.

** 도마는 자신이 직접 예수님을 체험하지 않으면 믿지 않겠다고 말했다.

Q. 여드레를 지나서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제자와 도마에게 각각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요?(26,27)
  A. 제자들에게 :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도마에게 :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 ‘여드레를 지나서’는 예수님이 이전처럼 주일에 오셨음을 뜻한다.

Q. 도마에게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수님은 도마의 말을 듣고 계셨듯이, 우리의 모든 말도 듣고 계신다. 예수님은 도마의 믿음을 격려하러 오셨듯이, 우리의 믿음을 도우신다.

Q. 도마가 예수님을 만난 뒤 무엇이라고 고백했나요?(28)
  A.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 도마는 예수님을 ‘주님’이요 ‘하나님’이라고 고백했다. “‘주님’과 ‘하나님’ 두 용어는 각각 구약의 ‘여호와’와 ‘엘로힘’을 번역한 것으로 하나님을 부르는 두 호칭으로 함께 나온다.”(Keener) 비록 도마는 처음에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했지만 예수님을 만난 뒤에는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위대한 믿음의 고백을 했다.

Q. 예수님은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복이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보지 못했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는 구원을 얻고 생명이 넘치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Q. 오늘 사건에 의하면, 부활하신 주님이 ○○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부활하신 예수님은 ○○가 무엇을 행하기를 바라실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예수님은 ○○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바라신다.

Q. ○○는 예수님이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주요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뿐 아니라 예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확신하게 하옵소서. ○○가 예수님을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믿고 구원을 받으며 예수님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시고, 세상에서 부활하신 생명의 주님을 전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