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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편 90:10)

인생은 빨리 지나갑니다.
2018년도가 시작되는 듯 하더니 어느새 송구영신 예배를 드립니다.

한 해의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
연도의 구분이 없다면 우리는 삶을 되돌아볼 기회도 없이 세월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연도가 구분되어 있기에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뒤돌아보고 제대로 살았는지 점검하고, 방향이 조금 어긋났다면 새롭게 조정할 기회를 얻습니다.

부모로서 한 해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앞으로 몇 해나 더 살 수 있을까요?

주의 깊게 우리는 삶을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올 해가 마지막이라면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까요?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일, 주님이 맡기신 봉사에 충성하는 일 ... 등등.
행복과 가치는 진정 멀리 있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쳐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 일은 진정 가치 있는 일 중 하나입니다.

새해엔 2018년도 보다 더욱 가치 있고 행복하게, 주님의 뜻을 따라 살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유니게 모든 가정에 함께 하기를!

유니게지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