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 창세기 37장 12~36절
Q. 이스라엘(야곱)은 요셉에게 무슨 심부름을 시켰나요?(13,14)
A. 세겜에 가서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 보고 돌아와 말하라고 했다.
** “요셉은 헤브론의 골짜기를 떠나 북쪽 세겜으로 대략 80km 이동했다.”(V. Hamilton)
Q. 요셉이 세겜에 갔을 때 어떤 일이 생겼나요?(15~17)
A. 요셉은 형들이 없어 그들을 찾느라 방황하다가 어떤 사람의 도움으로 도단으로 향했다.
** “요셉은 세겜을 넘어 도단까지 대략 21km를 더 이동한다. 헤브론에서 도단까지의 거리는 약 104km이다. 전혀 짧지 않은 여정이다.”(V. Hamilton)
Q. 만약 요셉이 어떤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아마 요셉은 형들을 찾다가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그리고 형들의 나쁜 마음은 요셉을 노예로 파는 방식이 아니라 다른 형태로 드러났을 것이다. “그 '사람'이 천사든 사람이든 주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분명히 여기에 있다. 그 사람은 요셉에게 형제들을 찾도록 지시하여 야곱과 여러 민족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실현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야곱의 집에는 고난의 시기를 의미했다.”(K. Mathews)
Q. 형들은 도단에 온 요셉을 멀리서 보고 누가 온다고 말했나요?(19)
A. 꿈 꾸는 자
** “직역하면 '꿈의 주인'이다. 형들이 냉소적으로 표현한 것이므로, '최고의 꿈꾸는 자'라는 비난의 표현을 요셉에게 한 것이다.”(V. Hamilton)
Q. 왜 형들은 요셉을 꿈 꾸는 자라고 불렀을까요?
A. 형들 볏단이 요셉 볏단에게 절하는 꿈,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 “형들은 요셉을 아버지의 사랑하는 자나, 고자질하는 자로 부르지 않고 '꿈꾸는 자'로 부른다. 형들이 방해하려는 계획은 바로 요셉의 꿈이다.”(V. Hamilton)
Q. 형들은 도단에 온 요셉을 멀리서 보고 어떤 일을 꾸몄나요?(18-20)
A. 요셉을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 우리가 볼 것이다.
** 형들은 요셉이 자신들을 다스리게 된다는 꿈이 싫었다. “그들은 요셉이 입은 독특한 겉옷 때문에, 멀리서 요셉을 발견할 수 있었다.”(V. Hamilton) 아버지의 사랑을 나타내는 요셉의 겉옷은 그가 사랑하는 아들을 죽일 논의를 할 만큼 충분한 시간을 제공했다.
Q. 요셉의 형들은 요셉의 꿈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요셉을 없애려 했습니다. 그들의 시도는 성공할까요? 실패할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형제들이 죽이려 할 때에 요셉을 살리려 한 사람은 누구인가요?(21,22)
A. 르우벤
** “르우벤의 전략은 시간을 벌고, 형제들의 양심을 달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형제들은 어린 동생을 죽이지 않았고, 단순히 '구덩이'에 둔 것뿐이다. 구덩이는 꼭대기에 작은 구멍이 있고 종종 돌로 덮혀 있으면서 병과 같이 생겼다. 르우벤은 형제들이 떠나간 후 은밀하게 구덩이에 돌아오려고 계획한다.”(V. Hamilton)
Q. 왜 르우벤은 요셉을 살리려고 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르우벤은 장자이자 형제들 중 큰 형으로서 큰 책임감을 가졌던 것 같다.
Q. 왜 다른 형제들은 요셉을 죽이려고 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리브가가 야곱을 이롭게 하고 에서는 해롭게 하려는 욕망이,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는 욕망을 갖게 했다. 마찬가지로 야곱이 요셉을 이롭게 하려는 욕망이, 형들이 요셉을 죽일 욕망을 갖게 했다.”(Bruce K. Waltke)
Q. 형들은 요셉을 죽이지 않고 물 없는 구덩이에 던졌습니다. 이스마엘 상인들이 지나갈 때 요셉을 팔자고 말한 사람은 누구인가요?(26)
A. 유다
Q. 왜 유다는 요셉을 팔자고 했나요?(26,27)
A. 동생을 죽여봐야 유익이 없다. 요셉은 동생이요 혈육이기 때문이다.
** “나중에 성경의 법은 유다와 형제들이 요셉에게 한 짓을 금지한다. 이것은 중형으로 간주되는 범죄다.”(V. Hamilton)
- 출애굽기 21:16 -
“사람을 납치한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Q. 형들이 요셉을 얼마에 팔았나요?(28)
A. 은 이십
** “은 이십은 구 바벨론 시대(BC 2000년초) 남자 노예에 대한 평균 가격이었다.”(V. Hamilton)
Q. 이스마엘 상인들은 요셉을 데리고 어디로 갔나요?(28)
A. 애굽
Q. 형들이 자기를 죽이려 하고 노예로 팔았을 때, 요셉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Q.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 이스라엘을 속이기 위해 무슨 짓을 했나요?(31,32)
A. 요셉의 채색옷을 찢어 숫염소 피에 적신 후 아버지에게 가져갔다.
** “아버지 아들의 옷인가 보소서(32)”. “'보소서'라는 말은 야곱이 눈멀고 노쇠하여 '그를 '보지' 못한 이삭을 향해 꾸민 계략을 반영한다. 형제들이 요셉을 '우리 아우'가 아니라 '아버지의 아들(직역하면 당신의 아들)'이라고 하였다.”(K. Mathews) 이 말은 형제들이 아버지와 요셉의 친밀한 관계를 은근히 비꼬면서 동시에 요셉을 배척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Q. 요셉을 가장 사랑했던 아버지의 마음은 어땠을까요?(34~35)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자기 옷을 찢는 행동은 고대에 비통함을 표현하는 한 방법이었다. “'굵은 베 옷'은 애곡하는 자가 가슴을 후벼파는 통증을 스스로에게 가하기 위해 입었던 것이다. '애통하니'로 번역된 말은 흔히 울고, 굶고, 애도의 옷을 입고, 화장을 지우고, 먼지나 재를 쌓는 등 감정을 육체적으로 표시하는 일을 수반한다. 또한 자기 자녀의 위로를 거부한 것은 흔치 않은 일로서 야곱의 비통함이 얼마나 깊은지를 드러낸다.”(K. Mathews)
Q. 야곱의 아들들이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과거 야곱이 행한 일 중에서 어떤 일이 생각나나요?
A. 야곱도 형의 축복을 가로채기 위해 형 에서인 것처럼 꾸며 아버지를 속였다.
** “야곱은 아버지를 속이기 위해 염소와 옷을 사용했다. 마찬가지로 야곱의 아들들도 아버지를 속이기 위해 염소와 옷을 사용했다.”(Bruce K. Waltke)
Q. 아버지를 속였던 야곱이 아들에게 속는 사건을 보면서 깨닫는 교훈이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었는데, 형들에게 미움을 받고 노예로 팔리게 되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요셉이 팔리게 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은 요셉이 애굽 총리가 되어 야곱의 가족들을 큰 흉년에서 건져낼 계획이었다. 이스라엘의 가족이 애굽으로 이주하여 큰 민족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역설적인 것은 형제들이 요셉을 판 일이 형들이 뒤집으려 한 꿈을 실현시켰다는 점이다.”(K. Mathews)
Q. 본문 사건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어떤 분 같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로서 자신의 계획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다. 누구도 하나님의 계획을 막거나 변경시킬 수 없다. 심지어 하나님은 형제들의 악행을 선하신 계획을 이루는 방편으로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은 선하고 오묘하여 사람이 다 깨달을 수 없다. 따라서 비록 우리에게 힘든 상황이 닥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요셉처럼 배신당해 팔렸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고 만왕의 왕으로 높이셨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를 향하여 선하고 아름다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선한 계획을 대적하는 세력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모든 상황을 다스리고 있음을 ○○가 신뢰하게 하옵소서. 현실이 어떠하든지 하나님께서 ○○를 향한 아름다운 계획을 이루시리니 찬송을 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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