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열풍은 선진국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정규 교과과정에 컴퓨터 프로그래밍 과목을 편성하여 논리력, 사고력, 창의력 등을 계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올 해부터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었고, 내년도에는 3,4학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홈스쿨링을 하는 우리 가정의 아이들도 지역 교육센터에서 아두이노, 스크래치 등을 경험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인터넷 프로그래밍을 가르치고 싶어서 서점에서 적당한 교재를 찾던 중 『10대를 위한 첫 코딩』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위의 책 『10대를 위한 첫 코딩』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재미있게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합니다. HTML, 자바 스크립트 등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코딩은 영어로 입력하기 때문에, 영타를 익히게 한 뒤 얼마 전부터 4학년 아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아이가 관심을 보이며 열심히 하려고 하네요.
현재, 초등학생을 위한 인터넷 프로그래밍 책은 드뭅니다. 『10대를 위한 첫 코딩』은 설명도 자세하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