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 누가복음 4장 31~37절
Q. 예수님께서 어디에 오셨나요?(31)
A. 갈릴리의 가버나움.
** “이 마을은 북부 갈릴리에서 주요한 유대인 중심지로, 농업과 어업을 중심으로 한 무역 경제를 자랑했다.”(D. Bock)
Q. 예수님이 회당에서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31)
A. 가르치셨다.
Q.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의 반응은 무엇이었나요?(32)
A. 놀랐다.
Q.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란 이유가 무엇인가요?(32)
A. 이는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라.
Q. ‘권위’란 무슨 뜻인가요?
A.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하는 힘.[네이버사전]
** 권위 : 권세 권(權), 위엄 위(威). “기본 뜻은 남에게서 승인 받을 필요 없이 어떤 상황에서 말하거나 행동할 권리를 가지는 것이다.”(Danker)
Q. 왜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권위를 느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당시 랍비들은 선조들의 말을 인용해서 가르침을 베풀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어떠한 인용도 없이 본인의 말씀으로 성경을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말씀하신다.”(Friedrich, TDNT)
Q. 귀신은 예수님을 만나자 소리를 질렀습니다(33). 소리를 지른 귀신의 감정은 어떤 것 같나요?
A. 놀라움, 두려움, 공포 등.
** “33절에 나오는 ‘소리지르다’는 ‘극도로 소스라친 것’을 반영한다. 귀신은 예수님 때문에 공포에 사로잡혔다.”(David E. Garland)
Q. 회당에 있던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예수님에게 무슨 말을 했나요?(34)
A.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 “악령이 예수님의 임재에 보인 반응은 예수님의 가르침 중간에 일어났다. 즉, 악령은 소리를 지르며 예수님에게 도전했다. '아'라는 단어는 '아!'라는 뜻의 감탄사일 수 있고, '나를 내버려 두라!'는 의미일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이 발언은 감정은 놀라움과 불쾌감을 표현한다. 예수님의 임재는 악령에게 반대와 위협을 느끼게 한다.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라는 문구는 관용적 표현으로, '우리는 서로 아무 상관이 없어', 또는 '왜 방해하니?', 또는 '왜 나를 귀찮게 하니?" 등을 의미한다.”(D. Bock)
Q. 예수님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라는 귀신의 말은 참인가요, 거짓인가요?
A. 참이다.
** “악령은 그의 두려움의 근거를 드러낸다. 즉 예수님은 나사렛 사람일뿐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분이시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기름 부음을 받았으며 그분의 종이다.”(D. Bock)
“거룩하신 자의 임재 앞에서는 정신을 파괴하는 세력들이 침묵하지 못하고, 자기들의 복종과 파멸을 말하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싸울 필요가 없다. 그분이 그리스도라는 사실 자체가 승리인 것이다.”(A. Edersheim)
Q. 귀신의 말에 예수님은 어떻게 대응했나요?(35)
A.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 “예수님의 반응은 빠르다. 그분은 자신의 권위를 행사하고 악령을 꾸짖는다. 예수님은 다른 퇴마사와 달리 오직 자신의 말씀만 사용하고 일반적인 의식이나 주문을 사용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의 말씀은 강력하며 그분이 실제로 '성령을 지닌 분'임을 보여준다.”(D. Bock)
Q. 왜 예수님은 귀신이 진실을 말하는데, 잠잠하라고 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귀신은 거짓의 아비인 마귀에게 속한 존재다. 귀신은 처음엔 사실을 말할지라도 다음엔 거짓을 말할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귀신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다면, 나중엔 귀신의 거짓말에 속을 것이다. 더러운 귀신이 하나님의 일에 끼어드는 것 자체가 합당하지 못한 일이다.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영을 침묵시키신 이유에 대해 추측한다.”(D. Bock)
“① 예수님은 로마에 대항하는 혁명가가 되지 않을 것이다. ② 예수님은 자신의 행위가 자신을 증거하는 것을 선호하신다. ③ 유대교는 특정 유형의 자기 선포만이 메시야에게 적합하다고 믿었다.”(Liefeld)
“이 목록에 불명예스러운 존재에게서 긍정적인 증언을 받는 것을 주저했음을 추가할 수 있다. 악령의 고백은 예수님의 힘의 근원에 대한 잘못된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혹은 예수님께서는 악마의 고백만이 아니라 발언 전체에 응답하고 계신 것일 수도 있다.”(D. Bock)
Q. 귀신이 빠져나올 때, 그 사람은 어떻게 됐나요?(35)
A.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 “예수님이 귀신들을 재갈 물리신 후 그들은 더 이상 어떤 해도 끼치지 않고 즉시 그 사람을 포기했다.”(Garland) “악마는 패배하고 그 남자는 보호 받는다. 하나님의 능력이 악을 이긴다.”(D. Bock)
Q. ○○가 이 장면을 직접 보았다면 어떤 기분이나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회당 안에 있던 사람들의 반응은 무엇이었나요?(36)
A. 다 놀랐다.
** 원어로 두려움이 섞인 큰 놀라움을 뜻한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귀신이 순종하는 것에 놀랐다. “군중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권위와 능력이 있기 때문에 호기심을 느낀다.”(D. Bock)
Q. 왜 귀신이 예수님의 명령에 따랐을까요?
A. 예수님의 말씀에 권위와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 ** “'권위와 능력으로'라는 문구가 36절에서 강조된 위치에 있다. 예수님의 권능이 요점임을 보여준다.”(D. Bock) 귀신은 예수님의 명령을 감히 거역할 수 없다.
Q. ○○는 예수님의 말씀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나요? 만약 그분의 말씀을 권위 있게 받아들인다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가 예수님의 말씀을 권위 있게 받아들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귀신을 말씀만으로 쫓아내신 사건을 생각하면, 예수님은 어떤 분 같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수님은 인간을 괴롭히는 마귀의 세력을 무찌르는 유일한 전사다.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구원자요,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임하게 하시는 권위자이다. “몸과 정신의 어떤 질병이든, 한량없이 치료해 주시는 이 모습보다 우리에게 더 귀한 그리스도의 모습은 없다. 이 그리스도에게서 세상의 빛을, 죄가 파멸시킨 것을 회복시키는 이를 만난다.”(A. Edersheim)
Q.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낸 사건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A. 마귀의 나라가 무너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
**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밟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귀신을 쫓아낸 사건은 여자의 후손인 예수님이 사탄을 이기리라는 예언을 성취하고 있다. “유대교는 메시야 시대에 악마의 권능이 무너질 것을 알고 있었다. 시대의 본질과 승자가 전투를 통해 드러났다. 예수님은 악의 세계를 지배하신다.”(D. Bock)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러만 오신 것이 아니다. 그보다 더한 것이 있으니, 곧 갇힌 자들을 놓아주러 오신 것이다.”(A. Edersheim)
- 누가복음 11:20 -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은 마귀를 무찌르신 위대한 전사이시고, 주님의 말씀은 권위와 능력이 있습니다. ○○가 예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권위와 능력을 믿게 하옵소서. 주님 말씀을 크고 중요하게 여기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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