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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4 오병이어의 기적 (요한복음 6장 1~15절)

성경 읽기 : 요한복음 6장 1~15절

** “이것은 예수님의 사역 중에 네 복음서에 모두 기록된 유일한 기적이다.”(D. A. Carson)

Q.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른 이유가 무엇인가요?(2)
  A.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 표적 : 겉 표(表), 자취 적(迹), 겉으로 드러난 자취[네이버사전], 기적을 일컫는 말. 
“주님 일행이 떠나시는 것을 보고 그 배의 방향을 알아차린 사람들이 도보로 달려가서 인접 마을에서 온 다른 무리들과 합류했다.”(A. Edersheim) “많은 무리가 그분을 따랐는데, 그들이 그분에게 순종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분이 병자들에게 행한 기적적인 표적을 보았기 때문이었다.”(D. A. Carson)

Q. 예수님께서 어떤 병자들을 고치셨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수님은 온갖 질병에 걸린 자들을 온전케 치유하셨다.

Q.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산에 오르신 때는 언제인가요?(4)
  A.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Q. 유월절 절기는 무엇을 기념하는 절기인가요?
  A.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의 노예 상태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절기.

Q. 예수님은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요?(5)
  A.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Q. 예수님이 빌립에게 하신 질문은 그를 시험하고자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무엇을 시험하시는 것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Q. 빌립의 대답은 무엇인가요?(7)
  A.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 한 데나리온은 당시 근로자의 하루 품삯에 해당된다. 즉 이백 데나리온은 200일치 급여이다. 이백 데나리온의 양식으로도 큰 무리 사람들이 한 입씩 먹기에도 충분하지 않았을 것이다.

Q. 빌립은 예수님의 시험을 통과했다고 생각하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수님은 빌립의 대답에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빌립의 대답은 불신에서 나온 것이라기보다는 주의 뜻 안에서는 어떤 일도 가능하다고 하는 적극적인 믿음이 결여되었음을 보여 준다.”(A. Edersheim)

Q. 빌립의 답변에 의하면, 그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빌립은 이성적이고 셈에 밝은 사람인 것 같다. “빌립의 답변은 그가 단지 시장 즉, 일상 세계의 눈높이로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D. A. Carson)

Q.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는 예수님에게 무엇을 가져왔나요?(9)
  A.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 “보리는 값이 쌌다. 가난한 사람들은 밀보다는 보리를 더 많이 먹었다. 물고기는 건조된 물고기였을 것이다.”(Craig S. Keener) “물고기에 해당하는 말은 원어로 말리거나 소금에 절여 떡과 함께 먹는 작은 물고기를 의미한다.”(A. Edersheim)

Q.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제자들에게 무엇을 지시하셨나요?(10)
  A.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 ‘앉게 하라’로 번역된 말은 원어로 ‘비스듬히 눕는 것’을 뜻한다. 유월절 식사 때 유대인들은 비스듬히 누워서 음식을 먹는 관습이 있다.

Q. 잔디에 앉은 사람들이 대략 몇 명이라고 말씀하나요?(10)
  A. 오천 명쯤

** 오천 명은 원어로 오천 명의 ‘남자’를 가리킨다. 고대엔 여자와 어린아이는 수에 넣지 않았다. “모인 무리의 수가 아마도 2만 명 이상은 되었을 것이다.”(Carson) “유월절이 가까웠고 많은 사람들이 갈릴리 호수 주변과 베레아를 거쳐 예루살렘을 향해 여행하고 있었다.”(A. Edersheim)

Q. 예수님이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 무엇을 하셨나요?(11)
  A. 떡과 물고기를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나눠주셨다.

** 축사 : 하나님께 감사 기도하다. 
“예수께서 하신 감사는 다음과 같이 당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형태였을 것이다. '복되신 주, 여호와 우리 하나님, 온 세상의 왕이시여, 땅에서 이 귀한 떡을 나게 하여 주셔서 감사하나이다.'”(A. Edersheim)

Q. 큰 무리가 배불리 먹고 남은 음식이 얼마나 됐나요?(13)
  A.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 ** “이것은 '내 복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리라'(예레미야 31:14)고 선언하신 주님의 풍성한 공급이다. 열두 바구니가 있었다는 것은 거의 확실히 중요하다. 즉,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필요를 충족시킬 만큼 충분히 가지고 계신다.”(D. A. Carson)

Q.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이나 되는 사람이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더군다나 남은 것이 열두 바구니에 찼습니다. 이것이 가능한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상식으로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기적을 베푸셨다.

Q. 사람들이 이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누구라고 여겼나요?(14)
  A.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

**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는 메시야(구원자)를 가리킨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신 18:15)

Q.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무엇을 하려고 했나요?(15)
  A. 예수님을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고 했다.

Q. 왜 사람들은 예수님을 억지로라도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고 했을까요?(26)
  A. 예수님 덕분에 떡을 먹고 배불렀기 때문이다.

**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은 예수님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신 떡에 열광했다. “그들의 관심은 성육신하신 아들을 통해 드러난 신의 자기 계시나 생명의 빵으로서의 아들에게 집중하지 않았다.”(D. A. Carson) 

Q. 왜 예수님은 임금이 되지 않으시고 혼자 산으로 떠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수님은 임금이 아니라 선지자로 남아 있어야만 왕이 될 것이다. 즉 계속해서 진리를 선포하고, 궁극적으로 십자가에 들어 올려짐으로써 왕이 될 것이다.”(Keener) 예수님은 다윗 왕과 같은 정치적 왕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오셨다. “아마도 그분은 광야에서 마주했던 것과 같은 유혹을 무리의 열광적인 관심에서 알아차렸을 것이다(마 4:8-10).”(D. A. Carson)

Q. 오병이어 사건은 예수님이 어떤 분임을 나타낼까요?(48, 51)
  A. 생명의 떡, 세상에 생명을 주는 살아 있는 떡.

** “2:13절에 언급된 첫 번째 유월절은 예수님께서 파괴되어야 할 성전으로 자신을 가리킨 맥락에서 나온다. 세 번째 유월절(11:55 이하)은 그분의 죽음 당시에 나온다. 이 중간 사건은 예수께서 자신의 살을 세상의 생명을 위해 주는 참된 떡(6:33,51)이라고 밝히시고,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먹어야 하는 떡이라고 말씀하신다.”(D. A. Carson)

Q. 무리가 떡을 먹고 배불러서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예수님은 그들을 거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를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수님을 이용해서 이 세상에서 부와 명성과 권력을 얻으려 하는 것은 잘못이다. 제자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지, 예수님을 이용하는 자가 아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아들을 생명의 떡으로 내려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가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이용해서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추구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예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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