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구의 고령화 및 감소, 기후 위기 등으로 스마트팜은 장래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얼마 전 스마트팜에 대해 대화를 나눈 후, 우연히 스마트팜 회사 중 하나인 팜에이트사가 ‘팜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음을 알았다.
마침 체험할인 이벤트 기간이었다.
팜아카데미 체험장은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지하1층에 있다.
식물을 외부환경에 노출시키지 않고 실내에서 햇빛, 물, 양분, 바람 등 거의 모든 것을 기계와 컴퓨터로 제어한다.
체험장 안에서는 식물을 만질 수 있고, 심지어 야채를 먹어볼 수도 있다.
한 달 정도면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자란다.
체험생들은 마음에 드는 채소 하나를 골라 샐러드를 만들고, 나머지는 가져갈 수 있다.
질문대화 시간도 있을 줄 알고, 미리 아이들에게 질문할 것을 준비하라고 일러뒀다.
참여자가 우리 뿐이어서 충분히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는 아이들에게 가벼운 질문을 했다.
“○○는 스마트팜에서 무엇을 느꼈니?”
“○○는 스마트팜을 보고서 무슨 생각이 들었니?”
오늘 견학에서 아이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기술혁신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주님의 자녀들이 미래에 적합한 인재들로 준비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