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0

갈라디아서 2:15~16

◳ 성경 본문 : 갈라디아서 2:15~16
15 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
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① (함께/혼자) 성경 읽기
② 의미를 생각하며 성경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성경 읽기

단어 설명

15절
의롭게 됨 : 올바르거나 정의롭게 됨. 하나님 앞에 합당한 상태.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5절
Q. 15절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왜 유대인은 이방인을 죄인 취급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구약 율법에 의하면 유대인은 하나님의 선택 받은 민족이다. “유대인의 의는 그들의 출생으로 시작된다. 할례를 받고, 율법을 지키며, 양자됨과 언약, 약속들을 갖고 있다.”(Luther) 유대인을 제외한 모든 이방인은 죄인으로 여겨졌다. 이방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았고, 하나님의 율법도 없었으며 오히려 우상을 섬기며 살았다. 율법을 어기며 사는 이방인들은 죄인으로 취급되었다.

16절
Q. 16절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습니다. 왜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사람이 의롭게 되는 방법을 마련하셨을까요?
  A. 죄인이 스스로 의로워질 능력이 없기 때문.

** 사람은 모두 죄를 범하는 존재다. 즉 모든 사람은 죄에게 종노릇 한다. 종처럼 묶여 있어서 스스로의 힘으로는 죄를 벗어버릴 수 없다. 이는 곧 사람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킴으로 의를 얻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인간을 이해하신 하나님은 율법 대신 믿음으로 의롭게 여겨지는 방법을 마련하셨다. 따라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방법 이외에 의를 얻을 길은 도무지 없다.

Q.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구약시대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율법을 주신 목적은, 우선 사람이 스스로 죄인임을 깨닫게 하는 데 있다. 그리함으로 사람은 자기 밖으로부터 구원자를 필요로 한다. 율법 안에는 메시야에 대한 약속이 여러 곳에 담겨 있다. 즉 “하나님은 율법이라는 그릇에 복음을 담아 주셨다.”(Herman Bavinck) 유대인은 율법을 맡은 자로서 율법을 전수했고, 때가 차매 하나님은 율법의 목적을 성취하시는 구원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Q. 유대인이 의를 얻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 이 구절에서 우리는 유대인을 가리킨다. 이방인 뿐 아니라 유대인도 의를 얻는 길은 율법을 지켜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예수님 이외에 의를 얻는 다른 길은 인간에게 없다. “핵심 당사자들(바울, 베드로, 거짓교사들, 갈라디아 교인들) 중 어느 누구도 칭의를 위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데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 논쟁이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가 칭의를 위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더해져야 하는지였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믿음과 행위에 대한 ‘부정’을 주장한다. 간과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절에서 바울이 주장하는 강조점이다. 바울은 이방인들이 유대인과 함께 하나님의 백성 안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바울은 율법 아래에 있던 유대인들은 본질적으로 이방인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복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Moo)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