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2: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① (함께/혼자) 성경 읽기
② 의미를 생각하며 성경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성경 읽기
문맥 설명
원어로 9절 앞에 ‘왜냐하면’이 있다.
“'왜냐하면'은 바울이 앞에서 탐심의 탈을 쓰고 왔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든(2:5) 아니면 좀 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바로 앞에서 자신의 사랑하는 행동에 대해 유모 비유로 주장하는 내용이든 간에(2:7c~8) 이 구절은 앞의 내용을 설명하려는 것임을 암시한다.”(Jeffrey)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9절
Q. 9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에서 '폐'는 무엇을 가리키나요?
A. 경제적 부담을 지우는 일
** 바울 일행은 데살로니가 교인들로부터 어떠한 경제적 후원도 받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밤낮으로 일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했다. “야간과 주간 모두 일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하루 종일 밤새도록 일했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Jeffrey)
Q. 왜 바울은 데살로니가 신자들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으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당시 순회 강연자들이 돈을 목적으로 가르침을 베풀면서 돌아다녔다. 바울 일행은 순회 강연자들과 자신들을 같은 부류로 신자들이 볼 것을 피했다. 하나님의 복음이 전달되는데 막힘이 없도록 어떠한 금전적 도움도 받지 않았다. 혹은 “마게도냐 교회들이 ‘극한 가난’으로 시달렸을 것이기 때문”(John Stott, BST)일 수도 있다.
Q. 오늘날 교회 목회자는 교회로부터 사례금을 받아 생활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A. 목회자가 생활에 필요한 사례금을 받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전9:14)는 말씀처럼,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에게 재정 지원을 하는 것은 주님의 명령이다. 바울도 빌립보 교회로부터 몇 차례 선교후원금을 받은 적이 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 바울이 자신의 권리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지, 바울의 예를 모든 목회자에게 일반화하는 것은 잘못이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