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절
Q. 19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예배에서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는 무슨 뜻일까요?
  A. 성령의 일하심을 억누르지 말라.

** 성령을 소멸하는 것은 성령을 ‘사라지게’ 하지 말라는 뜻이 될 수 없다. 만약 신자에게 그런 일이 가능하다면, 구원을 안심할 수 없을 것이다. 성령님은 우리 구원의 보증이 되신다. 새 언약 아래서 신자 안에 한 번 내주하신 성령님은 결코 떠나지 않으신다.

Q. 성령의 일하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성령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며(요 14:26),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다(롬 8:26). 또한 교회 안에서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어서 성도가 서로를 유익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성장하게 하신다(고전 12). 초대 교회 당시에는 방언의 은사와 함께 방언 통역이 이루어지기도 했으며, 예언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20절
Q. 20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예배에서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는 무슨 뜻일까요?
  A. 예배 중에 행하는 예언을 업신여기지 말고 존중하라는 뜻.

**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는 말씀은 20절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는 교훈으로 구체화된다. 사도 바울은 예배 중에 일하시는 성령님의 활동을 억누르지 말고, 무시하지도 말라고 권면한다. “어떤 설명도 없이 ‘예언’을 언급한다. 이러한 사실들은 ‘이것이 초대 교회에서 성령님의 활동에 대한 통상적인 표현이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Fee).”(J. Weima)

Q. 오늘날 교회에도 예언의 은사가 있나요?
  A. 초대교회와 같은 예언의 은사는 없다.

** 예언의 은사에 관한 견해는 교단마다 다양하다. 현재도 초대교회와 동일하게 예언의 은사가 있다고 믿는 신학에는 오순절 교단이 있고, 없다는 견해는 보수주의 교단이 취하는 입장이다. 신중한 중도적 입장도 존재한다. 예언의 은사에 대해서는 성경해석을 두고 논쟁이 있으며, 각 입장마다 나름대로 성경적 근거와 논리를 가지고 있다. 우리 보수주의 입장에 의하면, 예언의 은사는 성경의 완성과 함께 중단된 것으로 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개인에게 주시는 깨닫게 하심이나 인도하심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Q. 오늘날 신자들은 교회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당 봉사, 차량 봉사, 예배팀, 전도팀 등등. 성령님의 일하심을 억누르지 않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성령님께서 교회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셔서 일하신다. 다른 사람의 섬김을 가치 없게 여기거나 업신여겨서는 안된다. 또한 재능이 있으면서 교회의 필요를 본다면, 자신의 재능으로 교회를 섬기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 어떤 상황에 적절한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난다면,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알고 순종해야 한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