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2:16~17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살후 2:13~17)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문맥 설명
바울은 종말론적 가르침을 베푼 후 그들이 굳건하게 서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고 명령했다. 이어서 바울은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원한다. “궁극적으로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전통을 굳게 지키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일은 그들의 인간적 능력이 아니라 순종을 가능하게 만드시는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신적 활동에 달려 있다.”(J. Weima)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6절
Q. 16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바울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을 위해 기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떤 분이라고 설명하나요?
A. ① 우리를 사랑하시고
②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를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 문법적으로 하나님의 행위를 가리키는 동사는 ‘사랑하시고’와 은혜로 ‘주신’ 두 가지이다. “문법적으로 두 가지 별개 행동이 아니라 두 신적 행동을 밀접하게 결합시키고 있다.” 즉,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은혜로 주신 것이다.
Q.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은 무엇을 가리킬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위로는 주의 날에 대한 거짓 주장으로 염려와 두려움에 사로잡힌 데살로니가 교회에 유일하고 적절한 해독제다.”(J. Weima) “이 위로는 현재적일뿐 아니라 ‘영원한’ 위로이기도 한데, 즉 마지막 때까지 데살로니가 독자들을 지탱시킬 끝이 없고 무궁무진한 위로다.”(J. Weima) ‘영원한’이라는 말은 주님의 날에 받게 될 위로도 의미한다.
소망도 미래에 관련된 것이다. 따라서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은 주님께서 오시는 그 날에 신자가 받게 될 위로와 천국에서 누릴 복을 포함한다. “데살로니가인들은 그들이 그 나라로 들어갈 때 환영받을 것을 기대할 수 있다(1:5).”(Shogren)
Q.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셨다고 했습니다. 은혜로 주셨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A. 하나님의 전적인 친절과 사랑으로 주셨다는 의미.
** 은혜란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친절, 선물을 뜻한다.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은 오직 하나님께서 베푸신 선물이다. 우리들은 자기 공로로 영원한 위로를 획득할 수 없다. 좋은 소망도 가질 수 없는 전적으로 타락한 죄인이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은혜를 주심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모든 좋은 것을 주셨다.
Q. 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고,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지 않고, 하나님 ‘우리’ 아버지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를 넣은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우리’라는 말은 인격적 관계를 부각시킨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주가 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아버지가 되심을 강조하고 있다. 만약 주님께서 우리와 관련이 없다면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이나 소망도 없을 것이다. 과거 시내산 언약에서 ‘우리’라는 말이 사용된 것처럼, 새 언약 아래서 하나님과 백성인 우리의 친밀하고 인격적인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17절
Q. 17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바울은 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데살로니가 신자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기를 구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신자들은 신앙 때문에 지속적으로 박해를 받고 있었다. 내부적으로는 주의 날이 이미 이르렀다는 거짓 주장 때문에 마음이 놀라고 두려웠을 것이다.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는 단순히 바울의 희미한 소망이 아니라, ... 바울의 확신에 찬 기도를 뜻한다.”(J. Weima)
Q.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구했습니다. ‘모든 선한 일과 말’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모든 선한’이라는 말은 일부가 아니라 전 영역에서, 빠짐없이 선해야 함을 의미한다. 선한 일이란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가졌던 믿음의 역사,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 환난 중에서 인내로 견딤, 복음의 전통을 지키는 일 등을 포함한다.
선한 말이란 하나님에 대한 믿음, 소망, 사랑으로부터 나오는 말이다.
데살로니가 신자들에게는 선한 일과 말이 있었는데, 더 굳건하게 되기를 바울은 바라고 있다. 혹은 “‘모든 선한 일과 말’을 3장 6~15절의 ‘반항적인 게으른 자들’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J. Weima, Witherington)으로 보기도 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복 받기를 청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주님께서 ‘선’한 삶을 영위할 능력을 그들에게 주시기를 구한다.”(Shogren)
Q. 오늘 말씀에서 알 수 있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신자들의 마음에 위로를 주시고, 행실에는 모든 선한 일과 말이 굳건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바울의 기원을 내게 적용해 볼 때, 내 안에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내게 부족하거나 더 굳건하게 될 필요가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마음, 선한 일, 선한 말의 측면에서 생각해 보세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