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3: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살후 3:1~6)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굳건하게 하시고
: 문자적으로 ‘어떤 것을 움직이지 않게 세우다’, 비유적으로 누군가를 ‘강하게 하다’, ‘더 확실히 갖게 하다’, ‘안정시키다’ 등의 뜻.[Friberg]
문맥 설명
바울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에게 기도 요청(3:1~2)을 한 다음, 그들을 격려한다. 3절 앞에 원어로 ‘그러나’라는 말이 있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그러나 주는 미쁘사...”
원어로 “2절 마지막 단어는 명사 ‘믿음’이며, 3절의 첫 단어는 믿음과 관련 있는 형용사 ‘미쁘사’이다. 대조를 강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식이다. 즉 불신자들이나 ‘악한’ 사람들에게 없는 것은 믿음이지만, 미쁘신 주는 자신을 따르는 자들을 ‘악한’ 자에게서 지키신다.”(J. Weima)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Q. 3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주는 미쁘사”라는 말씀은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는 말씀의 근거가 됩니다. 데살로니가 신자들에게 ‘주는 미쁘사’라는 말씀이 어떻게 다가왔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두 번째 편지에서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믿음이 더욱 자라났고,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했다. 그들의 믿음과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다(1:3). 신자들은 인내와 믿음으로 박해와 환난을 견디고 있었다. 그들 안에는 이미 하나님의 신실하신 일하심이 있었다. 하나님의 돌보심을 과거로부터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주(예수 그리스도)는 미쁘사’라는 바울의 말씀이 더욱 확신 있게 다가왔을 것이고 미래도 주님의 미쁘심을 경험할 것을 신뢰했을 것이고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속성들을 지니고 있어서 이런 속성들을 직접 적용하고 있다.”(J. Weima)
Q.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는 무엇에 굳건하게 하신다는 뜻일까요?
A. 복음의 진리에 대한 믿음과 그 믿음에 합당한 삶에 굳건하게 하신다는 뜻.
** 데살로니가후서 2:17
“...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Q. ‘굳건하게 하신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 필요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고난, 유혹, 믿음의 흔들림, 의심, 외부의 비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필요하다.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믿음의 초기부터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고 있었다.
Q. ‘악한 자’는 누구를 가리킬까요?
A. 복음을 믿지 않을 뿐 아니라 복음을 대적하고 믿는 자들을 박해하는 사람.
** 바울이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져달라고 기도를 요청했다. 전도자인 바울 일행 뿐 아니라 데살로니가 신자들을 위협하는 악한 자도 있었다. 그들은 데살로니가 동족들로서, 신자들을 지속적으로 박해하고 있었다. 박해하는 동족들의 배후인 “사탄”(J. Weima)을 가리킬 수도 있다.
Q. 오늘날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악한 자’ 또는 ‘악한 영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유혹하는 세상의 문화, 복음과 다른 거짓 가르침, 불신과 원망의 말, 신앙을 방해하는 사람 등.
Q. ‘미쁘신 주’라는 표현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어떤 힘을 줄 수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내가 변해도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고, 항상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라는 신뢰를 갖게 한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만으로 악을 이길 수 없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신다는 약속은 큰 담대함과 평안을 준다. “바울의 격려의 말은 신자들이 고난과 박해가 없는 삶을 누리도록 약속 받았다는 건강과 부의 복음이 아니다.”(J. Weima)
◱ 적용
Q. 나는 어떤 상황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필요로 하나요? 그리고 그분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