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0

데살로니가후서 3:12~13

◳ 성경 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3:12~13
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살후 3:6~15)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조용히
: “고요함, 휴식. 소란을 일으키는 것의 반대말, 질서 정연함. 듣는 자세로서의 고요함.”(Gingrich)

문맥 설명
바울은 게으른 자들의 문제에 대한 대책을 교회에 지시한다(12~15절).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2-13절
Q. 12-13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바울은 게으른 자들이,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고 가르쳤습니다. 이것은 무슨 뜻인가요?
  A. 소란을 일으키지 않고 스스로 일하여 자기 필요를 채우라.

** 조용히 일한다는 것은 소란을 일으키지 않고, 듣는 마음 자세로 일한다는 의미다. “이전 구절의 행동(‘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과 직접 대조시킨다. 게으른 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방해하는 행동에서 벗어나 조용한 삶을 살아가도록 요청하고 있다.”(Weima)
“‘자기 양식을 먹으라’는 것은 환유법으로, 그들이 자신의 생활비를 벌고 교회 성도들에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을 나타낸다.”(Shogren) 자기 필요를 스스로 일해서 채우는 삶은 당연하고 질서에 맞다. 바울은 다시 한 번 올바르게 살도록 명령하고 권면하고 있다.

Q. 바울은 믿음만 말하지 않고, 각자 자기 일을 하는 것에 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일하기와 신앙은 서로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신앙과 삶은 서로 별개가 아니다. 바른 믿음은 바른 삶의 모습으로 드러나야 한다. 남을 돕는 것만이 신앙적인 모습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책임 있게 하는 것도 신앙인의 바른 모습이다.

Q. 반항적인 게으른 자들이 바울의 권면을 받아들였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바울은 게으른 자들이 불순종할 것을 대비했다. 그는 14~15절에서 순종하지 아니할 경우 대책을 함께 제시했다.

Q. 바울은 바로 이어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고 말씀했습니다. 갑자기 이 말을 하는 까닭이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서로 간에 사랑함이 풍성했다. 게으른 자들은 다른 신자들의 사랑에 합당하게 반응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 사랑을 이용했다. 사랑을 이용하는 자들을 경험한 신자들은 사랑을 지속할 의지가 꺾일 수 있었다. 낙심하게 된다면,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궁핍한 신자들에게조차 선행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바울은 그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격려하고 있는 것이다.

Q. 바울은 게으른 자들에게 세 번째로 올바른 삶을 살도록 권면하라고 말씀합니다. 오만하고 게으른 자들을 대하는 바울의 가르침에서 깨닫는 교훈이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다. 잘못된 삶을 바꾸지 않고 고집하는 형제에게조차 여러 차례 참아주고 좋은 말로 권면해야 한다. 세상에서처럼 잘못에 대해 분노나 비난으로 반응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고 분명한 잘못에 대해 끝까지 말로만 훈계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