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야고보서 1: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약 1:1)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야고보
: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의 친동생.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
문맥 설명
야고보는 수신자에게 짧은 인사말로 편지를 시작한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절
Q. 1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야고보는 예수님의 친동생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하나님뿐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소개합니다. 왜 야고보는 자신을 예수님의 동생이라고 하지 않고 그의 종이라고 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친동생이라고 소개한다면, 자신을 돋보이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야고보는 그런 인간적인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았다. 그는 예수님을 혈연적 관계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시각에서 보고 있다. 예수님은 친형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 곧 하나님이자 하나님께서 세우신 구원자이시다. 야고보는 친동생이 아니라 그분의 종이다. “주 예수의 ‘노예’라는 야고보의 선언에는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인정이 함축되어 있다.”(McCartney)
Q. 야고보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수님의 친동생인 신분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야고보가 겸손한 사람임을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그는 자신을 ‘종’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을 올바로 인식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 모두를 섬긴다.”(Moo) “자신을 자신의 모든 독자들과 다를 바 없는 자로 분류한다.”(McCartney)
Q. 편지의 수신자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입니다. 그들은 누구를 가리키나요?
A. 흩어져 있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 실제로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열두 지파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 열두 지파란 하나님 백성을 표현하는 구약 용어다.
Q. 왜 야고보는 예수님 믿는 신자들을 열두 지파라고 표현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열두 지파란 표현은 구약의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연상케 한다. 열두 지파는 곧 하나님의 백성이었다. 야고보는 예수님을 믿는 신자들을 열두 지파로 표현함으로써 그들이 참 하나님의 백성임을 알려주고 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 공동체를 회복의 약속이 성취된 것으로 여겼다. 이 때문에 야고보는 회복된 이스라엘에 대한 이 구약 명칭을 자신의 독자들에게 적용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McCartney)
Q. 왜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라고 불렀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루살렘 박해 이후 신자들이 곳곳으로 흩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초대교회는 하나님이 그리스도인을 세상에 퍼뜨려 이방의 소금과 빛이 되도록 하셨다는 사실을 언급하기 위해 '디아스포라'(흩어진 자들)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거류민과 나그네', 즉 이 세상이 참 고향이 아니기 때문에 외인임을 강조한다..”(McCartney)
◱ 적용
Q. 나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보고 있나요? 그분과의 관계에서 나를 누구라고 보고 있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