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절
Q. 6-8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야고보는 지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말씀하면서,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무엇을 의심하지 말라는 의미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께서 과연 주실 것인가에 대한 의심을 가리킬 수도 있다. 하지만 완전히 의심하지 않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할 수 있다. 여기서 의심하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향한 마음가짐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말로, 야고보가 말하는 의심은 ... 어떤 사람의 가치를 의심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의 흔들림이고,”(McCartney)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의심”(Mussner), 하나님의 뜻 그 자체를 향한 의심이다. 하나님의 지혜를 알더라도 순종할 의지가 없는 불안정한 마음을 가리키는 것 같다.

Q. 왜 하나님께서 의심하는 사람에게 주시지 않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는 인격적 관계다. “‘의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판단 내리는 것으로... 믿음과 반대된다.”(McCartney)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약속을 의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의무는 없다.

Q. 왜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의심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의심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헌신의 결핍을 나타낸다. 힘든 상황에서 사람은 신뢰할 만한 존재를 의지한다. 신자가 기도하면서 의심한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을 나타낸다. 또한 사람은 헌신하기로 작정한 대상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헌신하기로 마음먹지 않은 사람은 쉽게 다른 방도를 궁리하기 마련이다.

Q. 야고보는 의심하면서 기도하는 사람을 두 마음을 품었다고 평가합니다. 두 마음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마음을 가리킬까요?
  A. 하나님을 의지하려는 마음과 그렇지 않은 마음.

** “‘두 마음을 품은’은 마음이 나뉜 사람을 가리킨다. 두 마음인 사람은 근본적으로 두 주인을 섬긴다. ‘두 마음’은 죄와 불신의 근원이다.”(McCartney) 두 마음이란 한쪽으론 하나님을 믿는 듯하지만, 다른 쪽으로는 세상의 방법을 따르는 마음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하면서, 동시에 자기 뜻, 자기 소망대로 행하려는 마음이다. 두 마음을 가진 사람은 둘 사이에서 이리저리 바닷물결처럼 흔들린다. “영적 정신분열증 ... 마음 속의 근본적인 분열이다.”(Moo)

Q. 기도할 때 하나님께 두 마음이 아닌 바람직한 마음은 무엇인가요?
  A. 오직 하나님께 헌신된 마음.

** 기도할 때 중요한 것은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만을 따르려는 마음이 순전한 마음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아신다. 기도 내용 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해 헌신된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때, 하나님은 진정으로 그분의 뜻을 알고 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지혜를 주신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