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야고보서 1:22~24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약 1:19~27)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22절
행하는 자가 되고
: “삶의 계속적인 양식으로서”(McCartney) 행하는 자가 ‘되라’는 명령형.
문맥 설명
야고보는 21절에서 신자가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씀한 뒤에,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의 상태를 알려준다(22b~24).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22-24절
Q. 22-24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나는 말씀을 행하는 자인가요, 듣기만 하는 자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왜 듣기만 하는 자는 “자신을 속이는 자”일까요?(23-24절 참고)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듣기만 하는 자는 자신의 잘못을 들어서 알았지만 그것을 고치지 않는다. 거울로 자기 얼굴에 얼룩을 묻은 것을 발견했지만 곧(즉시) 잊어버린다. “요점은 ... 잘못된 자기 평가를 하게 한다는 것이다.”(McCartney) “사람들은 실제로는 아니면서 하나님과 함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Moo)
Q. 왜 성경 말씀은 듣기만 하는 자가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라 ‘자신을 속이는 자’라고 평가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일반적으로 속이는 일은 의도성이 있고, 잊어버리는 것은 그렇지 못하다. “‘잊어버리다’는 단지 기억을 못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부주의나 무시함으로 어떤 것이 기억에서 사라지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McCartney)
성경 구절은 신자가 듣기만 하는 것을 ‘일부러’ 잊어버리는 것, 즉 자기를 속이는 행위라고 본다. ‘곧(즉시)’ 잊어버린다는 표현이 그것을 암시한다. 자기가 고쳐야 할 점을 알지만 그 사실을 외면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 결과이다. 잊어버리는 수단을 통해서 자기를 속인다. 하지만 하나님은 속지 않으신다.
Q. 왜 신자가 말씀을 잊어버림으로 자기를 속이려고 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진리의 말씀은 빛처럼 어둠을 드러낸다. 누구도 자기가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죄는 신자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고,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자유롭게 나아가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신자는 말씀으로부터 고개를 돌려 잊어버리기로 선택한다.
“성경 전체에서 언약을 ‘잊어버리는 것’은 불신앙의 특성이다. 반대로 믿음은 기억한다.”(McCartney)
Q. 자신을 속이는 신자에 대해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하실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은 결코 속지 않으신다. 자신을 속이는 신자가 그 일을 못하도록 진실과 대면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신자가 더러운 죄악을 깨닫게 하시고, 그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도록 일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은 실패하지 않는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