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야고보서 2:10~11
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11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약 2:1~13)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문맥 설명
야고보는 왕이신 하나님의 율법이 차별하는 자를 범법자로 정죄한다고 말씀했다(8-9). 그 이유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한다(10-11).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0-11절
Q. 10-11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왜 율법을 지키다가 하나를 범했는데, 모두 범한 자가 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계명은 단순히 글이 아닌 ‘어떤 사람의 말’이라는 것이 이 논의에서 중요하다.”(Johnson)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 자신의 거룩하심을 반영하므로, 율법의 각 조항은 분리된 규칙이 아니라 하나의 통일된 거룩의 기준이다. 그러므로 하나라도 어기면 하나님을 거역한 죄가 되는 것이다. 사실상 모두 범한 자와 같이 범법자로 하나님 앞에 드러난다.
Q. 신자가 율법을 지키지 못했을 때 정죄를 피할 수 없나요?
A.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정죄함이 없다.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로마서 8:1-2)
Q.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자는 정죄함이 없습니다. 왜 야고보는 율법을 범하면 범법자가 된다고 말씀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의 완성을 이루셨고, 우리는 그 은혜로 구원받는다. 그러나 은혜는 죄를 가볍게 여기도록 하지 않으며, 오히려 더욱 진실하고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롬 6:1–2). 야고보는 하나님 앞에서 신자가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를 말하고자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목적이지, 구체적인 계명들을 추상적으로 순종하는 어떤 것이 아니다.”(McCartney)
Q. 야고보는 왜 이 말씀을 ‘차별’ 문제와 연결해서 말하고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사람을 차별하는 것도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므로, 살인이나 간음과는 다른 종류의 죄이지만, 같은 본질의 불순종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간음과 살인은 모두 십계명에 나오는 죄이다. 가장 중대한 계명을 통해, 차별과 같이 ‘작아 보이는 죄’도 그에 못지않게 심각하다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Q. 하나님 말씀에 일부 순종하지 않으면서, “나는 이 정도면 괜찮아”라고 말하는 신자를 생각해 보세요. 오늘 말씀에 비추어 하나님께서는 그를 어떻게 보실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은 온전한 순종을 요구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인격적 관계이기 때문이다. 부분적인 순종은 결국 선택적 순종, 곧 자기중심적 불순종이기 때문에 진정한 순종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자와의 관계에서 온전한 순종, 곧 최고의 사랑을 원하신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