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절
Q. 15-17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야고보가 15-16절의 예를 들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요?
  A. 행함이 없는 믿음은 아무 유익이 없다.

** 16절에서 “...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라고 끝맺는다. 즉 이 예는 행함 없는 믿음이 아무 유익이 없음을 가르친다. “야고보는 14절에서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라고 똑같은 질문을 했다. 15-16절은 이 질문에 대해 적용한 예이다.”(Moo)

Q. 내가 헐벗고 굶주린 형제자매라고 생각해 보세요. 교회 신자라는 한 사람이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말만 한다면 무슨 생각이나 기분이 들 것 같아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이 동사들은 ‘더워지고 배불러지라’로도 번역될 수 있다. 이것은 아마도 하나님이 그들의 필요를 공급해 달라는 기도다. 돕지는 않고 경건한 말로만 대답한다.”(Moo)
행함 없는 말은 공허하다. 아무리 친절한 말일지라도 가난한 자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행하지 않는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도 그 믿음이 아무 유익도 주지 않는다.

Q. 야고보가 “헐벗고 양식이 없는 자”를 예로 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야고보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신자를 예로 들었다. 가장 기본적인 생존 문제조차 외면하는 믿음이라면, 그 믿음은 사랑도, 능력도 없는 공허한 믿음임을 보여준다.
“야고보는 가상의 예를 들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 공동체의 가난한 자에 대한 학대를 예로 선택한 것은 이 예가 야고보의 독자들에게 매우 전형적인 행동 양식이었음을 보여준다.”(Moo)

Q.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는 무슨 뜻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그 자체 즉 믿음이 죽은 것이라는 말씀은 원래 믿음이 없었다는 말이다. 살아있다가 죽은 것이 아니라, 원래 죽은 것이었다는 의미다. 믿음이 원래 없었다.
“야고보는 마치 한 사람이 하나님에게 나아갈 때 믿음과 행위라는 두 개의 다른 선택이 가능한 것처럼 믿음과 행위를 대조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야고보는 본래 결함이 있어 행위를 낳지 못하는 믿음과, 진짜이기 때문에 행동으로 결과를 낼 수 있는 믿음을 대조하고 있다.”(Moo) “행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증거다. 시체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McCartney)

Q. 살아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헐벗고 양식이 없는 형제자매를 어떻게 대할까요?
  A.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동을 한다.

** 옷이 없어 벗고 있다면, 입을 옷을 줄 것이다. 굶주린 배를 채우도록 자기 음식을 나눠줄 것이다. 가진 돈이 없다면, 물건을 팔아서라도 주거나,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서라도 도우려고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최후 심판을 행하실 때 각 사람을 양과 염소로 구분하실 것이라는 가르침을 상기하라(마 25:31-46 참고).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