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야고보서 3:11~12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약 3:1~12)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문맥 설명
신자라는 사람이 하나님 아버지를 찬송하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동시에 저주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야고보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자연현상으로 이중적인 말의 모순에 관한 가르침을 계속한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1~12절
Q. 11~12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왜 야고보가 말 사용을 샘물에 비유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야고보는 자연적 원리를 빗대어 신자의 말에 관해 교훈한다. “건조한 팔레스타인에서 ‘샘’은 중요하다. 많은 마을의 시작은 샘의 발견에 있었고, 지속적인 생존은 물의 안정된 생산에 달려 있었다. 단 물을 계속 내는 것은 확실히 중요하다.”(Moo)
샘물이 한 구멍에서 단 물과 쓴 물을 둘 다 낼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신자가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를 둘 다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Q. 야고보는 나무와 열매의 비유를 들어 말 사용에 관해 교훈합니다. 왜 야고보는 이런 비유를 더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신자의 말은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려준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유사하다.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 6:44~45)
Q.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이 말씀은 찬송과 저주를 말하는 신자에 대하여 어떤 통찰을 주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원어로 “짠 물”로 번역된 말은 ‘짜다’는 단어다. NIV는 ‘샘’이 앞에서 언급되었으므로 추가해서 다음과 같이 번역했다. “짠 샘은 단물을 낼 수 없습니다.”(NIV) 야고보는 앞 절에서 나무와 열매의 원리를 말한 뒤에, 이제 샘과 물을 구별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짠 물이 곧 짠 샘이다. 즉, 만약 저주를 한다면, 그는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이 아닌 것이다.
Q. 샘과 나무의 비유는 우리에게 어떤 영적 원리를 가르쳐주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참 믿음은 말과 삶으로 드러난다. 거짓 믿음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은혜로 새롭게 된 신자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선한 말과 선한 행실을 드러내게 돼 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참 믿음 안에 있는가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후 13:5).
“자동적인 식물계가 인간 생태계의 의지적인 과정과 똑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이미지는 중요한 경고를 전달한다. 즉 새롭게 된 마음만 순전한 말을 낼 수 있으며, 비록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일관되게 순전한 말이 새롭게 된 마음의 산물이다.”(Moo)
Q. 내가 평소에 어떤 말을 자주 하나요? 그 말이 나의 마음을 어떻게 드러내고 있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나의 말에서 내 믿음의 상태를 돌아볼 수 있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