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절
Q. 19~20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미혹되어 진리를 떠나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경우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너희 중에”라는 표현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진리를 떠나 미혹될 수 있는 사람이 있음을 보여준다. 형제자매가 이단에 빠지는 경우는 분명히 미혹되어 진리를 떠나는 것이다. “여기서 ‘진리’는 좁은 의미의 기독교 교리를 의미하지 않고, 더 넓게 복음에 포함된 모든 것을 의미한다. 이 진리는 믿어야 하는 것일 뿐 아니라 행해야 하는 것이다.”(Moo)
진리를 떠나는 것은 야고보서 독자 교회 안에서 문제가 된 독한 시가와 다툼으로 형제를 비방하고 판단하는 행위를 포함할 것이다. 복음과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져 잘못된 길, 곧 죄와 악한 정욕에 빠져 믿음과 모순되는 삶을 사는 상태를 의미한다.

Q. 어떻게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돌아서게 할 수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의 말씀으로 진리를 떠난 자를 가르쳐 깨우칠 수 있다. 또한 믿음의 기도를 인내하며 지속하는 것도 그를 진리로 돌이키도록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신자가 사랑과 인내로 기도하고 권면할 때,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를 회개와 믿음으로 돌이키도록 도울 수 있다.

Q. “사망에서 구원한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요?
  A. 영적 사망에서 벗어나 영생을 얻는다.

** 사망은 단순한 육체적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단절과 영원한 심판을 의미한다. 진리를 떠난 자는 종국엔 지옥에서 영원한 죽음을 경험한다. 구원이란 영적 죽음에서 벗어나 영생을 얻는 것을 가리킨다.

Q.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는 구절은 누구의 많은 죄를 덮는다는 의미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구원한 사람인지 구원 받은 사람인지 명확하지 않다. 두 가지 견해가 공존한다.
① 구원한 사람으로 보면,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의 덕행이 귀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의 많은 허물을 보시지 않는다는 뜻이다. “신실한 신자에게 주어지는 복이 노력의 보상이라고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대하실 것이라는 개념은 성경적이다.”(Moo)
② 구원 받은 사람이라고 보면, 진리를 떠났다가 돌아 온 자가 받게 될 은혜를 나타낸다. “성경은 흔히 구원과 완전히 가리는 죄의 덮음을 연결한다. 죄로부터 돌아온 죄인이 누리는 영적 혜택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Moo)
③ 누구의 죄를 덮는지가 중요하지 않다고 보기도 한다. “이 단락은 신앙 공동체의 공동체적 성격을 나타낸다. 벗어난 신자를 회복시키는 것은 진리에서 벗어난 사람과 구조자 모두를 포함하는 공동체 안에 있는 죄를 덮는다.”(McCartney)

Q. 야고보서의 마지막 단락은 일반적인 서신의 마무리인 인사와 축복 양식과 다릅니다. 왜 야고보는 진리를 떠난 자를 돌아서게 하는 일의 가치에 대해 언급함으로 서신을 마무리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야고보서 독자 교회 안에는 심각한 시기와 싸움이 있었다. 그들을 향한 축복으로 마무리하기보다는 미혹됨에서 돌이키는 일이 급선무처럼 보인다. 단순히 축원의 말보다 진리를 떠난 교회 구성원들을 돌이키는 것이 실질적으로 교회 공동체 전체에 복이 될 것이다.
“야고보의 독자들은 그가 쓴 말들을 ‘행해야’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 말들을 ‘행함’을 보게 해야 한다.”(Moo) 행함이 있는 참 믿음을 강조하는 야고보가 ‘행동에 대한 호소로 끝내는 것’(Moo)은 합당해 보인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