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절
Q. 18~19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너희 조상’은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온 육신의 조상을 가리킨다. 아들이 아버지를 닮듯이 조상 대대로 죄를 습관적으로 짓고 아무 쓸모 없는 일들만 행해왔다. 죄의 행위들, 우상 숭배, 구원을 이루려는 인간적 노력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이 과거의 삶의 방식으로 받은 유산은 문화적으로 존중의 대상이었지만, 베드로는 이를 ‘헛되다’라고 묘사한다.”(Jobes)

Q. 왜 베드로는 은이나 금을 예로 들면서 그것으로 대속함을 받지 않았다고 말씀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헬라와 로마 문화에서 노예나 포로들은 값을 지불하고 해방을 얻을 수 있었다. 베드로는 은이나 금이 없어질 것, 즉 일시적이고 물질적인 것으로는 대속함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Q. 그리스도를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에 비유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A. 그리스도가 구약의 흠 없는 완전한 제물과 같음을 나타낸다.

** 속죄를 위해 제사자는 흠 없는 제물을 드려야 했다. 양이나 염소가 피를 흘리면 제사자의 허물과 죄가 용서받았다. 구약의 제물과 제사 제도는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을 상징한다. ‘흠 없고 점 없는’이라는 표현은 대속의 값(대속물)이 영원하고 완전해야 함을 강조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도덕적으로 죄가 결코 없는 완전한 분이시다.

Q. 오직 그리스도의 피로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피가 보배로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그리스도께서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죄가 한 점도 없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성자 하나님이시기에 그분의 피, 곧 생명의 값어치는 헤아릴 수조차 없다. 피를 특별히 강조한 이유는 피는 곧 생명을 상징하며, 그리스도의 피는 죄의 삯인 죽음을 대신 감당한 실제적인 희생을 뜻하기 때문이다. “...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 9:22).

Q.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죄의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과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는 권면은 어떤 관련성이 있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베드로는 구속을 직접 죄나 죄책에서의 자유로 연결하지 않고, 구속을 독자가 살고 있는 사회와 대조하여 서술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구속은 독자가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살던 방식과 대조하여 규정한다. ... 과거의 헛된 길 가운데 살기를 유지하는 것은 함축적으로 그리스도의 죽음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다.”(Jobes)
죄 없는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희생제물이 됨으로, 불신자로서 살아온 헛된 행위를 대속하셨으니, 전적으로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마땅하다. 세상이 존중하는 헛된 문화를 따르지 말고, 나그네로서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두려움으로 이 세상을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