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절
Q. 12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왜 당시 이방인들이 ‘너희’ 즉 신자를 악행한다고 비난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베드로는 불신자를 이방인이라고 표현한다. 신자들이 이방인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이 표현은 신자들이 이스라엘의 위치에 있음을 의미한다.
초대 교회 신자들의 신앙생활은 불신자들에게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로마 신들을 숭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신론자'로 여겨졌고, ‘형제’, ‘자매’와 같은 호칭은 근친상간을 하는 것으로, 주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는 성찬은 식인행위로 오해 받았다. “신자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사회의 신들을 높이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적인 맥락에서 자연스럽게 사회를 전복하는 자들이며 악하다고 간주되었다.”(Schreiner)

Q. 신자의 ‘선한 일’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성도의 선한 행실은 성도가 섬기는 하나님의 선함을 나타낸다. 신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섬기는 자들이기 때문에 신자의 삶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은 밀접하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Q. 선한 삶과 올바른 삶을 구별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삶은 어느 것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사람이 보기에 선한 삶,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삶으로 구별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삶은 올바른 삶이다. 이 구절에서 말씀하는 ‘선한 행실’은 ‘올바른 삶’이다. 예수께서 한 마을에서 많은 병자를 고치셨는데, 이튿날에도 그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을 계속 필요로 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막 1:38)

Q. “오시는 날”은 언제를 가리키나요?
  A.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

** 하나님의 바람대로 사는 것은 선한 행실이지만 이 세상 사람들은 신자들의 선한 삶을 오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예수님의 재림의 날에는 모든 사실이 드러날 것이다. “모든 불신자들은 심판 날에 신자들의 선행을 인정하고, 신자들을 구원하시고 불신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정의를 인정할 것이다.”(Schreiner)
‘오시는 날’을 불신자가 회개하고 믿어 구원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날로 보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심판의 날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 “하나님의 영광은 구원에만 제한되지 않고 심판에서도 나타난다.”(Schreiner).

Q. 당시 신자들은 불신자들의 오해를 받아 비방을 받고 있었습니다. 신자들이 불신자들이 보기에 행실을 선하게 가지는 것은 어떤 점에서 유익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신자들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다. 선한 행실은 사람들의 비방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할 것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여 구원을 받는 일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신자들에 대한 부당한 핍박도 중단할 수 있다.
“베드로는 사회의 역할과 단절하거나 사회에 반역할 것을 충고하지 않고 오히려 그리스도인이 스스로 이런 관계 속에서 적절하게 행실할 것을 조언한다. 그리스도인은 비그리스도인 가운데에서 선한 명성을 얻도록 애써야 한다.”(Jobes)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