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베드로전서 4:1~2
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벧전 3:13~4:11)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1절
갑옷을 삼으라
: 기본적인 의미는 ‘준비하다’, ‘장비를 갖추다’, ‘무장하다’이며, 신약성경 ‘스스로 무장하다’ 또는 ‘무언가로 무장하다’라는 뜻으로 쓰였다. 비유적으로는 ‘준비하다’라는 의미(Fribert).
2절
정욕
: 마음 정(情), 하고자 할 욕(欲). 마음(情) 속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욕구(欲).[속뜻사전] ‘지나친/부적절한 욕망’, 갈망(Danker).
문맥 설명
고난 받으신 그리스도는 부활로 승리를 선포하셨다. 그리고 그분의 부활로 구원 받은 신자는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된다.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우주적 통치자가 되시고, 악한 존재들도 그분에게 복종한다. 이제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모범을 근거로 신자들이 살아가는 법을 권면한다.
구조 설명
1절 앞부분에 “그러므로”가 있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2절
Q. 1~2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는 명령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대하셨던 그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무장하라”, “그리스도의 고난을 각오하는 태도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여기서 ‘갑옷을 삼으라’는 군사적인 표현이다. 고난은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신자는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고난을 감수할 준비가 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Q.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라고 말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 구절은 베드로의 독자들이 고난을 예상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 그리스도의 고난은 믿는 이들에게 본보기가 된다.”(Schreiner) 신자가 받는 고난은 그리스도께서 앞서 걸어가신 ‘대속적 고난’에 근거하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우리 구원의 유일한 근거이다. 따라서 베드로는 신자가 고난을 만날 때, 그것이 정체 모를 불행이 아니라 이미 승리하신 주님이 통과하신 길임을 보여줌으로써 고난에 대한 시각을 교정해 준다.
Q.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라는 구절은 무슨 뜻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①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를 ‘예수 그리스도’로 볼 수 있다. 이 견해에 의하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고난을 통해서 죄 권세를 무너뜨리고 죄책의 문제를 해결했음을 의미한다.
②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를 ‘신자’로 볼 수 있다. 이 해석을 오늘날 더 많은 학자들이 지지한다. “고난을 받겠다는 결심은 죄의 삶을 깨뜨렸다는 증거로 본다. 요점은 고난을 받은 신자들이 고난 이후에 죄를 짓지 않는 증거로 죄 없는 온전함을 얻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고난을 당하는 자, 믿음을 위하여 비난과 조롱을 기꺼이 견디는 자들이 죄를 이겼음을 나타낸다. ... 고난을 받고자 하는 일은 아직 완전하지 않지만, ...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Schreiner)
Q.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라는 구절에서 경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구원받기 이전의 삶의 방식.
** 정욕은 단순히 성적인 욕구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없는 인간의 모든 탐심을 포함한다. 즉 자기중심적이고 본능적인 욕구를 삶의 동력으로 삼는 것을 경계한다. 고난을 받기로 무장한 성도는 이제 삶의 기준이 ‘나의 만족’에서 ‘하나님의 영광’으로 옮겨졌음을 의미한다.
Q.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고난조차 감수하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수 있다. 근본적으로는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도우심에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신 승리에 참여함으로써 순종의 자리에 서게 된다.
Q. “육체의 남은 때”는 언제를 가리키나요?
A.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은 이후의 삶.
** 이 땅에서의 삶은 영원하지 않으며, 목적이 있는 제한된 기회임을 인식해야 한다. 성도는 죽음 이후의 영원한 삶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의 시간을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 귀한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 ‘남은 때’는 사명의 시간이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