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 베드로전서 4:15~16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벧전 4:12~5:11)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15절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
: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 참견쟁이(Danker),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람(Gingrich), 자기와 상관없는 일에 참견하는 사람(Friberg), 성가신 참견쟁이(NIV).
문맥 설명
성도에게 고난은 놀랄 일이 아니라 장래에 영광이 약속돼 있기 때문에 즐거워해야 할 일이다. 영광의 영이신 성령께서 임재하시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 받는 자는 복이 있다. “15절을 시작하는 ‘왜냐하면’(개역개정은 생략)은 신자들의 기쁨과 복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겪는 참된 고난에 달려 있다고 설명한다.”(Schreiner)
구조 설명
문법적으로 “첫 세 용어, ‘살인, 도둑질, 악행’을 하나의 구문 단위로 묶어 놓았다. 마지막 용어는 ‘혹은(심지어)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라는 뜻으로, 선행하는 세 용어와 구별되면서 동시에 연결된다.”(Jobes)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15~16절
Q. 15~16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15절이 오늘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주는 경고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신앙적 핍박이라고 주장하기 전에, 혹시 나의 무례함이나 상식 밖의 행동 때문에 세상의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성찰해야 한다. 오늘날 몇몇 그리스도인이 에티켓 부족이나 이기적인 행동으로 비난받으면서도 그것을 ‘신앙적 박해’로 착각한다. 베드로는 단호하게 ‘죄로 인한 벌’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고난’을 구분하라고 말하며, 성도의 공적 성결을 촉구한다.
Q. 15절에서 살인, 도둑질과 함께 “남의 일을 간섭하는 것”을 나란히 언급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 단어는 겉으로는 사소해 보이지만 심각한 죄와 같이 취급된다. 도덕적인 중죄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 또한 성도에게 합당하지 않은 부끄러운 고난의 원인이 된다. 어쩌면 “그들이 참견하다가 고난 당한 경우가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그들 스스로 의식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다.”(Jobes)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는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불필요한 참견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자를 뜻한다. 이런 행위로 인해 사회적 비난을 받는 것은 복음을 위한 고난이 아니라 개인의 잘못으로 인한 결과이므로 경계해야 한다.
Q. 오늘날 성도가 ‘남의 일을 간섭하는 것’으로 공동체를 해치는 구체적인 사례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1) 교회 내의 경우, ⓵ 자신의 직무를 소홀히 하면서 타인의 사역을 비판하거나 통제하려 드는 행위가 이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주일학교 교사가 자신의 반 아이들을 돌보는 것보다 다른 부서의 운영 방식이나 재정 사용에 대해 사사건건 간섭하며 비난하는 경우이다.
⓶ 성경이 명시적으로 금하지 않는 사안에 대해 자신의 기준을 절대화하여 남을 판단하고 고치려 드는 행위도 피해야 한다. 결혼이나 직업 선택, 패션, 취미 생활, 소비패턴 등 성경적 본질이 아닌 부분에서 자신과 다른 성도를 향해 ‘비신앙적’이라거나 ‘촌스럽다’, ‘미련하다’는 둥 무례한 말이나 바꾸라고 강요를 하는 경우이다.
2) 교회 밖의 경우, 직장과 사회에서의 불필요하거나 무례한 언행으로 공적 윤리를 깨뜨리는 일이다. 예를 들어, 동료의 업무 결과물에 대해 상사도 아니면서 훈수를 두어 불쾌하게 만드는 경우, 남의 갈등에 끼어들어 한 편에 동조하여 갈등을 키우는 행위, 자기와 직접 관련 없는 일에 대해 남을 평가하여 깎아내리고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행위 등이다.
Q.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라고 권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불신자의 모욕과 비방은 수치를 주고 ... 믿는 자를 비천한 존재로 만들려는 의도에서 나왔을 것이다. 고대 헬라-로마 사회에서는 사람의 지위가 명예나 수치에 근거를 두는 문화이기에 수치는 분명히 중요한 문제였다. ”(Jobes) 사회에서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들은 신앙을 포기할 수 있다(Hockey). 인간의 본성은 비방을 당할 때 위축되고 부끄러움을 느끼기 쉽다. “베드로는 독자가 수치심을 거부하여 자신의 정체성과 행동에 대해 긍정적이고 경건한 자기 평가를 하도록 권면한다.”(Hockey).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당하는 고난은 세상의 가치관으로는 수치이지만,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증명하는 명예이다. 성도가 세상에서 미움을 받는 것은 오히려 그가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늘에 속했다는 확증이다. 따라서 고난은 수치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훈장이다.
Q.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명령의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고난받는 순간에도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그리스도인의 품격을 유지함으로써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라는 뜻이다. ‘그 이름(그리스도인)’으로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고난 중에 있는 성도의 삶을 통해 이루어진다. “신자들이 공개적으로 그분의 이름을 고백하고 찬양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Schreiner) 또한 핍박 속에서도 거룩함, 평안, 기쁨, 감사를 잃지 않을 때,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신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