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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5:5

◳ 성경 본문 : 베드로전서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벧전 4:12~5:11)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5절
이와 같이
: ‘마찬가지로’, ‘비슷한 방식으로’, ‘유사하게’(Danker).
“‘이와 같이(비슷하게)’는 아마도 5장 1절의 동사 ‘권하노니’를 수식하여, 5장 1~4절의 권면에 대응하여 5절의 권면을 ‘젊은 자들’에 대한 것으로 만드는 것 같다. ... 사도는 장로의 임명에 대응하여 그리스도인 공동체에게 순종을 명하고 있다.”(Jobes).

젊은 자들
: 나이가 젊은 자, 혹은 장로가 아닌 모든 자들.
젊은 자들을 ‘나이가 젊은 사람들’(Schreiner)로 볼 수 있는데, 왜냐하면 젊은 자들은 미숙하여 자주 겸손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장로는 대개 나이가 많은 믿음의 선배 중에서 자격을 갖춘 자가 세워졌으므로, ‘젊은 자’는 대부분 장로가 아니었다. 따라서 ‘젊은 자’를 단지 나이가 아니라 ‘장로가 아닌 자들’(Jobes, Campbell)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허리를 동이다
: (노예가 일을 하는 동안 튜닉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보통 튜닉 위에 덧입는 옷)
‘옷을 입다’, ‘걸치다’(Danker).

문맥 설명
베드로전서 5:1~4에서 베드로는 장로들에게 하나님의 양 무리를 자원함과 본이 되는 삶으로 돌보라고 권면하였다. 이어 5:5에서는 권면의 대상을 공동체 전체로 확장한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5절
Q. 5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여기서 ‘장로들’에게 순종하라는 것은 무조건적인 복종을 뜻할까요? 아니라면 어떤 의미일까요?
  A. 맹목적 복종이 아니다.

**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세워진 영적 질서와 직분에 대한 존중을 의미한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직분은 계급이 아니라 은사적 질서이다. 장로들은 성도들의 영혼을 돌보고 가르치고 다스리는 자로 주께서 세우신 이들이다. 그렇다고 “지도자들이 공동체 안에서 책임이 면제된다는 뜻은 아니다.”(Schreiner) 회중은 이들의 지도력을 존중하고, 주님의 뜻 안에서 따르라는 말씀이다.

Q.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는 표현은 무엇을 뜻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허리를 동인다’는 표현은 종이 앞치마를 매고 섬기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모든 성도가 적극적으로 겸손을 삶의 태도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진정한 겸손은 스스로 하나님에 대한 철저한 의존을 깨닫는 것에서 나오는 것으로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자신의 역할과 지위를 수용하는 것으로 표현된다.”(Jobes)
또한 허리를 동이는 것은 활동을 위한 준비 동작이다. 즉, 성도의 겸손은 공동체를 위해 구체적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행위로 나타나야 한다는 실천적 의미를 담고 있다.

Q. 공동체 안에서 “다 서로” 겸손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서로 겸손해지라는 요구는 특히 박해 시대에 중요한 일이다. 임박한 결과로 인해 장로는 권력을 남용하고, 신자에게는 교회 지도층을 거역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Jobes) 그러한 현실적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교회 공동체는 지체 전체가 낮은 자세를 취할 때 비로소 하나됨과 평강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직분자나 평신도,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상관없이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의 겸손을 옷 입을 때, 사탄이 틈타지 못하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이 세워진다.

Q. 교회 안에서 겸손과 겸손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겸손한 사람은 자기를 높이거나 명예를 얻으려고 애쓰지 않는다. 세상적으로 부족해 보이는 성도들을 하나님의 눈으로 귀하게 여겨 존중하며 섬긴다. 지도자를 하나님께서 세우신 분으로 존중하며, 그의 가르침을 진리 안에서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교만한 사람은 반대로 반응한다. 자기를 높이려고 하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제안을 따르지 않을 때 화를 낸다(Schreiner). 세상적인 기준을 가지고, 자기보다 못해 보이는 사람을 얕잡아보고 조롱하거나 인간관계를 거부한다. 교회 지도자를 뒷담화하거나 교회 방향에 대해 불평 불만을 늘어놓는다.

Q. 겸손한 자에게 주시는 ‘은혜’는 무엇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겸손은 ... 헬라 로마 사회에서는 ‘비천한 노예의 사고방식’의 표지로 여겨져 자유 시민에게는 무가치한 것으로 이해되었다(Elliott).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그리스도를 닮은 귀한 성품이다.
은혜는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겸손한 성도는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며 그분의 뜻을 따른다. 그 결과 하나님의 도우심과 친밀하심을 경험하며, 그분을 더욱 알아가고 닮아간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닮은 겸손한 성도를 귀하게 여기시고 높이신다. 물이 낮은 곳으로 흘러 모이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겸손한 자에게 있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