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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1:24

◳ 성경 본문 : 골로새서 1: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① (함께/혼자) 성경 단락 읽기 (골 1:24~2:5)
②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③ 질문을 찾으며 오늘의 성경 구절 읽기

단어 설명
24절
고난
: 괴로울 고(苦), 어려울 난(難). 괴로움(苦)과 어려움(難)을 아울러 이르는 말.[속뜻사전] 문자적으로는 ‘압박’, ‘함께 누르는 것’을 의미하며, 신약성경에서는 비유적으로 외부 환경으로 인한 고통, 즉 ‘고난’, ‘억압’, ‘고난’을 의미한다(Friberg). 신앙 때문에 성도들이 겪는 ‘환난’으로 번역되었다.

문맥 설명
“교회들을 위한 바울의 사역을 취급하고 있는 이 전체 단락(1:24-2:5)은 두 단락으로 나누어진다: 1:24-29과 2:1-5이다.”(O’Brien)
앞 구절(골 1:23)에서 바울은 성도들이 믿음에 굳게 서서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말아야 함을 권면하며, 자신이 그 복음의 일꾼이 되었음을 밝혔다. 이제 24절에서는 그 일꾼으로서 겪는 ‘고난’의 진정한 의미를 재정의한다.

Q. 오늘 구절의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24절
Q. 24절에 관해 만든 질문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질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를 참고하세요.▼

Q.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겪게 되는 고난(다른 말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가 겪는 고난).

** 예수님의 구속 사역은 완전하지만, 복음을 전하고 복음대로 사는 과정에서 따르는 고난은 계속된다. 바울은 이방인들 가운데 복음을 전하면서 그 고난에 참여하고 있다.
“비록 그리스도께서는 지금 하늘에 올라가셨을지라도 계속해서 자신의 구성원들 가운데, 그리고 바울 자신 안에서 적지 않게 계속하여 고난을 당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다메섹 도상에서 그에게 말씀하셨을 때 온 것이었다: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행 9:4).”(O’Brien)

Q. 골로새 교회는 사도 바울이 세운 교회가 아닙니다. 왜 바울은 자신의 고난을 ‘너희’ 곧 골로새 교회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이라고 말했을까요?
  A. 바울의 고난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하는 일이기 때문.

** 바울은 우주적 교회의 관점에서 자신의 고난을 이해한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 된 하나의 보편교회(비가시적 교회) 안에 골로새 교회도 포함된다. 바울의 고난은 그리스도의 몸인 보편 교회를 세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이었다.
종말론적 환난이라는 관점에서, 바울은 의인이 견뎌야 하는 고난의 분량을 채움으로써, 다른 신자들의 고난을 감소시켜 주는 것(O’Brien)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Q.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 채우노라”라는 말은 예수님의 구원 사역이 불완전하다는 뜻인가요? 아니라면 그 의미가 무엇인가요?
  A. 아니다.

** ‘고난’이라는 단어는 주로 성도가 세상에서 겪는 ‘환난’, ‘압박’을 뜻하며,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을 표현할 때는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다. 바울은 단어 선택에서부터 자신의 고난이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를 보완하려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속죄)은 단번에 완벽하게 완성되었으나, 그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기 위해 교회가 감당해야 할 ‘선교적·봉사적 고난’이 남아 있다. 또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라는 언급은 미리 결정되어 있지만 종말의 시대에 채워져야 할 고난의 양이 있음을 가리킬 수도 있다.”(Pao) 바울은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마주하는 환난의 분량을 채워가는 것이다.
“바울이 이사야서의 ‘고난받는 종’과 그리스도를 동일시한 것처럼, 자기 자신에게도 그 종과 관련된 표현을 적용하고 있다. ... 사도로서 바울의 사역은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의 ‘연장’이다... 그 고난은 하나님의 비밀에 대한 계시를 선포해야 하는 바울의 ‘사명’에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뜻에서 바울의 고난이 골로새 그리스도인들을 포함한 교회를 ‘위한’ 것이라는 말이다.”(Moo)

Q. 왜 바울은 이 고난을 굳이 “내 육체에” 채운다고 말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는 22절에서 강조된 “그리스도의 육체의 죽음”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주님이 육체로 우리를 화목하게 하셨듯, 그분의 일꾼인 바울도 자신의 ‘육체’를 드려 그 화목의 소식을 전파하는 사명을 완수하고 있다. 고난을 머릿속의 이론으로만 여기지 않고, 감옥의 사슬이나 매 맞은 흔적, 굶주림 등 자신의 실제 삶과 몸으로 그 대가를 직접 지불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골로새서를 기록할 당시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었다.

Q. 바울은 왜 자신이 받는 괴로움을 “기뻐한다”고 표현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바울은 자신이 고난받음으로써 복음이 전파되고 성도들이 견고해지는 것을 알았기에, 감옥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초월적인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교회를 위해 받는 그의 고난은 그리스도를 위하는 일이었다.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라는 구절은 바울이 1:11-12에서 가르친 내용을 직접 실천하고 있음을 암시한다.”(Pao)

Q.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 우리에게도 있나요? 있다면 그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A. 있다.

** 선교사와 목사만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것이 아니다. 성도도 전도하는 과정에서 무시, 조롱, 핍박을 당할 수 있다. 선교를 위해 자신의 물질을 희생하는 일도 고난이다. 복음 전파뿐 아니라 교회를 위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과정에서 겪는 모든 희생과 헌신 등이 모두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포함된다.

◱ 적용
Q.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고,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깨달은 바를 믿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