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출애굽기 8장 20~32절
Q.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바로에게 내린 넷째 재앙은 무엇인가요?(21)
A.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Q. 넷째 재앙이 이전 재앙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22)
A.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 피, 개구리, 이 재앙은 애굽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 구별 없이 모두 겪었던 재앙이다. 그러나 넷째 재앙인 파리 재앙부터 하나님의 백성들은 제외되었다. 또한 “요술사들이 첫 세 재앙에 등장했는데, 이 네 번째 재앙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첫 세 재앙에서는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론에게 말하라'고 말씀하셨다. 이번에는 아니다.”(V. Hamilton)
Q. 하나님께서 고센 땅과 애굽의 다른 땅을 구별한 이유가 무엇인가요?(22)
A.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 “이스라엘 자손에 대한 보호는 바로가 야웨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이끄는 수단이다.”(V. Hamilton) 고대인들은 신이 일정 지역을 다스린다고 믿었다. 가나안 지역의 신은 애굽땅을 다스리지 못한다는 식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온 땅과 하늘의 왕으로 통치하신다.
Q. 왜 하나님은 재앙의 수단으로 파리를 선택하셨을까요?
A. 애굽에서 파리는 숭배의 대상이었다.
** 당시 애굽인들은 파리 형상의 우상을 숭배하고 있었다. 파리 재앙을 통해서 하나님은 파리를 다스리는 분임을 알려주고 계신다.
이전 재앙들 중에서 피와 개구리 재앙은 물과 관련된다. 이 재앙은 티끌로 만들었기에 땅에서 나왔다. 파리 재앙은 공중으로부터 오는 재앙이다. 하나님은 물, 땅, 하늘 모두 다스리는 분임을 드러내고 있다.
Q. 파리재앙을 애굽에 임하자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24)
A.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
Q. 파리재앙은 애굽인들에게 어떤 괴로움을 주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파리떼가 쉴새 없이 날아다니고, 음식물 위에, 온 집안에, 사람 몸에 파리가 붙어 있었을 것이다. 아마 말하다가 파리가 입 속에 들어갔을 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파리 때문에 정신이 없었을 것이다.
Q. 파리 재앙으로 괴로움을 당하자 바로는 모세와 아론에게 무엇이라고 말했나요?(25)
A.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Q. 왜 바로는 이 땅에서 제사를 드리라고 말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 땅을 떠날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애굽의 경제에 이스라엘 민족의 노동력이 큰 도움이 되었다. 바로는 애굽의 경제적 이익을 잃고 싶지 않았다.
Q. 모세가 바로의 말이 부당하다고 말한 근거는 무엇인가요?(26)
A.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Q. 왜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의 제사를 싫어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애굽인들은 동물을 신성하게 여겨 숭배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이 동물을 죽여 제사를 드리면 분노할 것이다. “가축을 제물로 바치는 것이 애굽의 신들(거룩한 황소의 신인 아피스, 암소 즉 사랑의 여신인 하토르)을 모독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특별히 양을 가증하게 여기는 풍습과 관련되었을 수도 있다.”(J. Bruckner)
Q. 바로는 모세의 답변을 듣고서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28)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8:20)과 바로의 말을 비교해 보세요. 어떤 점이 다른가요?
A. 제사를 드려라,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 “모세는 여호와의 메시지를 반복했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7:16;8:1,20). 바로는 '섬기다(예배하다)' 대신에 '제사를 드리다'라는 말을 사용하여 말장난을 쳤다.”(J. Bruckner)
Q. 하나님의 명령 '섬기다'와 바로의 명령 '제사를 드리다'는 같은 의미인가요, 다른 의미인가요? 아니라면 어떤 점에서 다른가요?
A. 제사를 드리는 것 보다 여호와를 섬기는 것은 더 큰 개념이다.
** 하나님은 단지 제사 드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기를 바라셨다. “각 재앙이 임할 때 하나님의 거듭된 촉구는 이스라엘 자손이 바로를 '섬기지' 않고,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었다.”(J. Bruckner)
Q.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바로의 말,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는 어떤 점에서 문제인가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이번 재앙에서 변화는 바로가 애굽을 나가는 일에 대해 모세에게 부분적으로 양보하고 있다는 것이다.”(V. Hamilton) 바로의 말은 하나님의 명령을 자기가 정한 공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은 어떠한 제한 없이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뜻대로 섬기는 것이다.
Q. 바로의 허락을 듣고,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내일 파리떼가 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날 모세가 말한 대로 됐나요?(31)
A.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 단 한 마리의 파리도 보이지 않았다. 파리 재앙도 대단한 일이지만 단번에 모든 파리를 사라지게 만드는 일도 기적이다.
Q. 파리가 사라지자 바로는 약속을 지켰나요?(32)
A. 바로가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Q. 바로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구체적으로). 그 이유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파리 재앙사건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은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분의 백성을 구별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갖가지 재앙에서 보호하신다.
Q. OO가 바다로 가거나, 해외로 나갈 때, 하나님은 OO을 보호하실 수 있을까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하나님은 바다와 땅과 하늘을 다스리는 분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지역을 그분의 뜻대로 통치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별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구별하여 보호하신다. 능력의 하나님은 OO가 어디에 있든지 보호하실 수 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OO가 하나님의 통치가 온 세상에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OO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온 땅과 바다와 하늘을 다스리는 주께서 OO를 모든 위험에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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