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가로뿐만 아니라 경제학자로도 명성을 크게 떨친 존 러스킨(John Ruskin)은 런던의 부유한 상인 집안에서 성장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친구들 모임에 나갔다가 한 부인을 만났어요. 매우 기품 있어 보이는 부인은 그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얼마 전에 무척 속상한 일을 겪었다고 말했지요.
“실수로 그만 아끼던 손수건에 잉크 몇 방울을 묻히고 말았어요.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라 항상 조심했는데, 이제 얼룩이 남아 아예 못쓰게 되어버렸어요.”
그러면서 손수건을 꺼내 보여주었지요. 고급스러운 천에 섬세한 바느질이 언뜻 보기에도 무척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그는 부인에게 물감과 붓을 준비해 달라고 한 후 얼룩 옆에 세련되고 우아한 그림을 그려 넣었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가 말했어요.
“대단하군. 다시는 사용하지 못할 것 같았는데 멋진 예술작품이 되다니. 잉크 얼룩이 오히려 더 큰 행운이 된 셈이야.”
친구의 말에 그는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다 망가져서 쓸모없다고 여겼던 것이 어떻게 다듬고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 『Again 이기는 습관』 212p에서 스토리 인용 -
Q. 귀부인은 얼룩진 손수건이 못쓰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미술가인 존 러스킨은 무엇을 했나요?
A. 손수건에 그림을 그려 넣었어요.
Q. 못 쓰게 된 손수건은 어떻게 변했나요?
A. 멋진 예술작품이 되었습니다.
Q. ○○가 어떤 일에 실패할 때,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하실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은 ○○의 실패를 멋진 작품으로 만드는 데 사용하신답니다.
성경말씀 들려주기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로마서 8:28 -
** 하나님은 ○○에게 실패처럼 보이는 일마저도 ○○에게 좋게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참 좋은 분이에요.
하나님 아버지
○○의 실패도 좋게 만드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가 어떤 상황에서도 선하신 하나님을 믿게 해 주세요.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