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출애굽기 17장 1-7절

Q.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은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어떤 문제를 만났나요?(1)
  A.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 “르비딤은 시내산(호렙산)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다.”(V. Hamilton)

Q. OO가 가장 목말랐던 적이 있다면 얘기해 보세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사람이 물을 못 마시면 어떻게 될까요?
  A. 탈수증에 걸려 죽게 된다.

** 사람이 먹을 것이 없어도 한 달 정도 견딜 수 있다. 그러나 물을 7일 이상 먹지 못하면 살 수 없다. 생존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마실 물이다. 사람은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하루에 최소한 2리터의 물을 마셔야 한다. 더운 날씨라면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Q. 마실 물이 없게 된 백성은 어떤 행동을 했나요?(2)
  A.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 “모세에 대해서 불평할 뿐 아니라 항의한다. '항의하다, 대항하다'란 히브리 단어는 '불평'보다 더 위협적이다.”(V. Hamilton) 한글 성경에서는 '다투다'로 번역되었다.

Q. 모세는 자기와 다투는 백성들에게 그것이 무엇을 뜻한다고 말했나요?(2)
  A.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Q.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한 말이 무엇이었나요?(7)
  A.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계신가 

Q. 왜 이 말이 여호와를 시험하는 말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여호와를 시험하는 것은 테스트가 아니라 불신앙을 뜻한다.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히브리어 원문에는 이 뜻이 더 명확히 나타나 있다. '여호와께서 계시는가? 아마 여호와는 계시지 않을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은 자신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의심함으로써 '여호와를 시험'했다.”(J. Bruckner)

Q. 백성들이 여호와를 시험한 일은 올바른 일일까요? 잘못된 일일까요?
  A. 잘못된 일.

Q. 왜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 죄일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것은 죄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행하시고 우리에게 응답하시며 책임질 것을 주장하는 것이다. 주권이 하나님에게서 우리에게로 넘어온다.”(V. Hamilton)
“이스라엘 자손이 한 일은 고대인들이 다른 신들에게 했던 일이다. 어떤 신이 원하는 결과를 주지 못하면 다른 신으로 바꾸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마치 여호와께서 거짓 신인 것처럼, 여호와께 도전했다. 그래서 자신들이 계속 목마른 상태에 있다면, 여호와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J. Bruckner)

Q. 모세가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누구를 데리고 손에 무엇을 쥐고 가라고 하셨나요?(5)
  A.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 하나님께서는 '백성 앞을 지나서'라고 장로들을 데리고 가라고 하셨다.

Q. 왜 하나님께서는 '백성 앞을 지나' 가라고 말씀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께서 모세의 지도력과 장로들의 지지를 백성들의 눈 앞에 표징으로 보이게 만드셨다.”(J. Bruckner) 모세와 다툰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권위를 알 필요가 있었다.

Q. 애굽에서 모세가 지팡이로 나일강을 쳤을 때 무슨 일이 생겼나요?
  A. 나일강이 피로 변했다.

Q. 하나님은 모세가 어디로 가라고 말씀하셨나요?(6)
  A. 호렙산

Q. 하나님은 어디에 서 계시고 누구 앞에 있겠다고 말씀하셨나요?(6)
  A. 호렙산에 있는 그 반석 위에 네 앞에 서리니

** “히브리어 원문에는 '보라!' 내가 네 앞에 설 것이라고 돼 있다. 여호와는 모세와 함께 있겠다는 약속을 주셨다.”(J. Bruckner)
“인간이 예배에서, 봉사에서, 중보 기도에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흔하다. 하지만 여호와가 사람 앞에 서는 것은 거의 들어보지 못한다.”(V. Hamilton)

Q. 모세는 어떻게 물을 얻었나요?(6)
  A.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세가 지팡이로 반석을 치자 그것에서 물이 나왔다.

** “이 물의 공급이 시내 산에서 이루어지고, 모세와 장로들이 그곳에 있는 반면에 나머지 사람들은 르비딤에 있었다.”(V. Hamilton)

Q. 여호와께서 반석 위에 서 계신데, 모세가 지팡이를 휘둘러 그 반석을 내리쳤습니다.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드나요? 왜 여호와께서 반석 위에 서 계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모세의 지팡이가 여호와를 칠 가능성이 있지 않은가? 전능자가 물을 제공할 목적으로 자기 자신을 커다란 위험 상황에 두고 있다. 이 사건과 로마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요 19:34)는 수난 기사의 사건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모른다.”(V. Hamilton)

Q. 그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 라고 부른 이유는 무엇인가요?(7)
  A.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였기 때문

** 맛사는 ‘시험’을 뜻하고, 므리바는 ‘다툼’이라는 뜻이다.

Q. 이스라엘 백성은 물이 없자 하나님을 불신하여 다투고 시험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잘못에 어떻게 반응했나요?
  A. 그들에게 필요한 마실 물을 주셨다.

** 하나님은 자비와 사랑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대하셨다. 그럼에도 그들의 시험, 다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동은 아니었다.

Q. 목 마른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어떤 반응을 해야 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을 믿고 그분께 도움을 감사함으로 구했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을 것이다. 혹은 하나님께서 물을 주실 때까지 믿고 기다렸어야 했다.

Q. OO가 어렵거나 불만족스러운 현실을 만날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비록 OO가 힘든 상황을 만나더라도 절대로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 된다.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기도하라. 아들조차 주신 하나님께서 다른 것을 주시지 않을 리가 없다.

Q. 이스라엘 백성은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셔서 살 수 있었습니다. 반석이 나타내는 것은 누구일까요? 고린도전서 10장 4절을 읽어보세요.
  A. 주 예수 그리스도

** 고린도전서 10장 4절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200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이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셔서 살 수 있었다. 이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며, 사람의 생명이 예수님에게 달려 있음을 보여준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다투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물을 주신 것처럼, 하나님은 죄인들을 위해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다. 예수님은 우리 생존에 꼭 필요한 생수와 같다. OO는 일평생 하나님을 믿고 감사하며 생수이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살라.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갈증을 해결해주시는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OO가 생수이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여 살게 하옵소서. 혹 OO가 어려운 현실을 만나더라도 하나님을 변함없이 신뢰하게 하시고 입으로 범죄하지 않게 지켜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