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3.1을 가족 절기로 지키고 있다.
과거 내가 청년 시절, 하나님은 우리 가족 모두를 구원하는 은혜를 베푸셨다. 불신자 가정에서 처음 믿음을 가진 이후 약 13년 만의 일이었다. 가족 중 마지막 한 명이 봄쯤에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그 일을 기념하여 3월 1일을 가족 구원을 감사하는 우리 가족만의 절기로 정했고 매년 지키고 있다.
우리 가족절기의 특징은 예배 후 쿠키를 먹는 의식이다. 쿠키는 불에 구워 만들고 맛이 달콤하다. 가족 구원을 이루기까지 시련이 있었고, 구원의 열매는 달콤했다. 그 일을 기념하여 쿠키를 먹는 것이다.
삼대가 모여 하나님을 찬송했다.
특히 아이들의 찬송소리는 귀를 즐겁게 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아이들은 1세대의 시련과 구원의 달콤함을 알지 못한다. 부모 따라 자연스럽게 교회를 다니게 된 아이들은 자칫 구원의 은혜를 값싸게 여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부모의 경험을 아이들에게 직접 경험케 할 수는 없다.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을 말해주고, 그분의 말씀을 열심히 가르치는 것이다.
어떻게 얻은 구원인가!
만약 자녀나 손주 세대에서 믿음이 끊어진다면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님의 은혜를 기도했다.
그리고 나와 아내는 아이들이 장성하기까지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 복음을 전하리라.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 시편 7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