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대왕이 군대를 이끌고 전쟁터에 나갔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적군의 병사가 아군보다 무려 10배가 넘었습니다. 병사들은 수적인 열세에 잔뜩 겁을 먹고 있었어요.

싸움터로 가던 도중 알렉산더 대왕은 갑자기 사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기도를 드렸어요. 장수와 병사들이 일제히 그를 바라보았지요.

알렉산더 대왕은 손에 동전 하나를 들고 말했어요.
“자, 이제 기도를 마쳤다. 신께서 내게 계시를 주셨다. 이 동전을 던져 나는 우리의 운명을 예측하려고 한다. 만약 이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고, 뒷면이 나오면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은 비장한 표정으로 동전을 하늘 높이 던졌어요. 모두 숨을 죽이고 동전을 주시했어요. 병사들 앞에 떨어진 동전은 앞면이었습니다.

“앞면이다. 우리가 이긴다!”

병사들의 기쁜 함성이 천지를 뒤흔들었어요. 그들은 전쟁에 나가 10배나 되는 적을 격파할 수 있었답니다.

승리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한 장군이 말했어요.
“운명이란 무서운 것입니다. 저희가 10배나 되는 적을 이겼으니 말입니다.”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이 말했어요.
“과연 그럴까? (                                                        )”

- 전옥표, 『청소년을 위한 이기는 습관』 186~188p에서 스토리 인용 -

Q. 알렉산더 대왕은 장군에게 무엇이라고 말했을까요?
  A. "그 동전은 양쪽 다 앞면이었다네."

Q. 알렉산더 군대가 10배나 많은 적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알렉산더 대왕은 속임수를 써서 병사들에게 승리한다는 신념을 심어줬어요. 그리하여 수적으로 크게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할 수 있다’, ‘성공한다’는 신념을 갖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요. 심지어 거짓말도 하지요. 하지만 그들의 신념은 공허해요. 

Q. 우리가 믿을 대상은 누구인가요?
  A.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

**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는 자를 도우세요.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하고 진실하여 틀림없이 현실에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우리의 믿음은 공허하지 않고 확실하답니다.

성경말씀 들려주기 :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 시편 115:9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결코 망하지 않는 줄 믿습니다. ○○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누리게 해 주세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