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버이날 아빠 엄마를 위해서 작품을 만들고, 용돈을 드렸기에, 아이들을 ‘맘스터치’에 데리고 갔다.
“왜 우리가 이곳에 왔지?”
“어버이날 용돈을 드려서요.”
“과부의 두 렙돈처럼 저희가 가진 것을 모두 드려서요...”
아이들의 수입원은 빨래개기로 받는 용돈이다. 한 번 개는데 500~1500원 정도 받는다. 아이들은 대개 일주일에 두세 번 빨래를 개고, 주급으로 받는다.
수입은 십일조, 이웃사랑, 저축을 뺀 금액이라, 사용가능한 용돈은 벌어들인 액수의 40%다.
아이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있는 돈을 다 털어서 부모님께 드렸으니, 참 기특했다.
부모로서 무엇을 할까?
맘스터치에서 점심식사~^^
“얘들아, 맛있니?”
“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 그리하면 네가 잘 된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너희들이 지금 잘 되고 있느냐?”
“네~!”
“그래~ 너희들이 아빠 엄마에게 드린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받는단다. 너희들이 또 공경해야 할 분이 누구시지?”
“하나님이요.”
“그래... 하나님께 헌신하면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단다. 하나님도 아빠 엄마와 비슷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