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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세상의 부패와 노아의 방주 건조 (창세기 6장)

성경읽기 : 창세기 6장 5~22절

Q. ○○는 이 세상이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아담의 자손이 땅에 번성한 이후, 하나님이 세상에서 무엇을 보았다고 말씀하나요?(5)
  A.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

** “5절은 당대의 타락을 강조한다. '사람의 사악함이 얼마나 큰지','모든 성향', ' 종일 오직 악한'”(Kenneth Mathews) “하나님은 죄의 광범위함과 심각함을 보셨다. 여기서 묘사하는 것은 지역적인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상황의 모든 모습이다.”(V. Hamilton)

Q. 사람의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면, 사람들이 항상 무슨 일을 할까요?
  A. 악한 일.

** 행동은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아담의 타락 이후 죄악이 그의 후손들에게 뿌리 깊게 내리고 파괴적인 열매를 맺었다. 죄로 오염된 인간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계획'으로 번역된 말은 하나님께서 남자와 동물을 '빚는' 것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된 말이다. 이제 인간이 스스로 사고를 빚는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것은 '영구적으로' 불쾌하다. 일시적인 타락이 아니라 만성적인 상태임을 알려준다.”(V. Hamilton)

Q. 세상의 넘치는 죄악을 보시고 하나님이 어떤 마음이었다고 말씀하나요?(6)
  A.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 한탄 : 한 한(恨), 탄식할 탄(歎). 원통하거나 뉘우치는 일이 있을 때 한숨을 쉬며 탄식함.[네이버사전] ‘근심하다’로 번역된 말은 ‘비통해하다, 대단히 슬퍼하다’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창조한 것이 실수라는 의미에서 슬퍼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고통이 인간이 범죄하여 타락한 데 있음을 보여준다.”(K. Mathews) 또한 “그분이 그런 타락을 반드시 심판하셔야 한다는 사실 때문이기도 하다.”(V. Hamilton)

Q. 세상 사람들의 죄악을 보고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일은 무엇인가요?(7)
  A.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 “'쓸어버리되'로 번역된 말은 '씻어서 지우다'를 의미한다.”(V. Hamilton)

Q. 하나님은 어떤 분 같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은 기계가 아니다. 우리 하나님은 죄인의 반역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영향을 받는다. 심지어 고통을 겪기도 한다. 하나님은 슬픔으로 가득찬 상실감을 가지고 노아의 사악한 세대를 심판하는 인격적인 결정을 내린다.”(K. Mathews)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죄로 가득한 세상은 하나님 보시기에 완전히 썩은 과일처럼 역겹게 느껴졌을 것이다.

Q.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은 누구인가요?(8)
  A. 노아

** 은혜로 번역된 말은 ‘호의, 친절’을 뜻한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호의를 베푸셨다.

Q. 만약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은혜를 베푸시지 않았다면, 노아는 어떻게 됐을까요?
  A.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할 때 노아도 멸망했을 것이다.

Q. 노아를 어떤 사람으로 설명하고 있나요?(9)
  A.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Q.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는 어떻게 살았다는 뜻인가요?
  A. 세상 사람들처럼 죄악을 짓지 않은 채, 경건하게 살았다.

** 완전한 자란 ‘흠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노아가 죄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라 사람의 수준에서 하신 말씀이다. “노아는 당대의 악한 자들처럼 행동하지 않았다.”(K. Mathews)

Q.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말씀합니다. 노아는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했을까요?
  A. 노아는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했다.

** 노아가 눈에 보이는 하나님과 함께 걸어갔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과 같다. “노아는 악한 시대에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었다. 노아의 성품이 하나님의 호의를 반드시 보증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에게 호의를 베풀어야 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본문에서 강조할 부분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호의다.”(K. Mathews)

Q. 11~12절은 하나님 앞에 땅이 부패했다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 인간의 행위와 땅이 어떤 관계임을 나타내나요?
  A.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행위와 땅은 각기 분리되지 않고 함께 연결돼 있다.

** “12절은 '하나님이 보셨다 그리고 보라...'로 시작한다. 땅이 더렵혀진 것이 하나님을 놀라시게 했다는 표현이다.”(V. Hamilton) “'부패'라는 말의 반복은 인간의 상태를 강조하고, 하나님이 가져올 형벌이 정당함을 입증한다. 땅도 세 번 나와서 인류와 땅의 운명이 뒤얽혀 있음을 보여준다. 모든 인류는 범죄자로서 '폭력'으로 땅을 채웠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선한' 땅이 이제 부패했다. 죄에 대한 책임이 사람에게 있지만 땅과 그 모든 피조물도 사람과 더불어 고통을 겪는다. 이제 주님은 물로 땅을 씻어서 '땅'을 회복하고자 하신다.”(Kenneth Mathews)

Q.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무엇을 지시하셨나요?(14~16)
  A. 방주를 만들라.

** “홍수 사건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네 번 나온다. 흥미로운 것은 노아의 발언이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노아는 실행한다.”(V. Hamilton)

Q.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방주의 길이와 너비와 높이는 각각 얼마였나요?(15)
  A.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 한 규빗은 약 45센티미터다. 오늘날 기준으로 환산하면, 방주의 길이는 약 135미터, 너비는 22.5미터, 높이는 13.5미터다. 축구장보다 길이가 더 길었다. “주목해야 할 것은 노아 방주의 치수가 완벽하게 논리적이고 그런 치수는 원양 항해를 하는 선박에서 볼 수 있을 있다는 것이다.”(V. Hamilton)

Q. 노아는 방주를 정말 만들었나요?(22)
  A.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 준행 : 의거할 준(準), 행할 행(行). 어떤 것을 표준으로 하여 그대로 행함.[네이버사전]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모두 순종하였다. “18~21절 전체적으로 단수 '너'가 강조되어 노아의 역할을 중요하게 만든다.”(Kenneth Mathews) “22절은 원어로 노아의 신실함을 강조한다.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 준행하였더라'”(V. Hamilton)

Q. 거대한 방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요?
  A. 엄청난 양의 거대한 목재, 각종 도구들, 배 안팎에 칠할 많은 양의 역청.

** 이 밖에도 방주에서 지내기 위해 필요한 많은 식량도 준비해야 했다.

Q. 노아가 135미터나 되는 거대한 방주를 어떻게 만들 수 있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하나님께서 노아가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셨을 것이다.

Q. 노아가 거대한 배를 만들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을 것입니다. 노아의 이웃들은 노아를 어떻게 보았을까요?
  A. 미친 늙은이로 보았을 것이 분명하다.

** 일반적으로 배는 해안가에서 만든다. 왜냐하면 거대한 배를 물에 띄우기 위해서다. 노아는 방주를 해안가가 아니라 나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내륙에서 만들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물에 띄우지도 못할 거대한 배를 만드는 노아를 조롱하고 비웃었을 것이다. 또한 노아는 베드로후서에서 '의를 전파하는 자'라고 말씀한다. “노아는 방주를 짓는 동안 불순종의 세대에 회개의 설교를 말했을 것이다.”(Kenneth Mathews)

Q. 만약 ○○가 노아 입장이라면, 사람들이 비웃고 조롱할 때 기분이 어땠을 것 같아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Q. 오늘 말씀에서 ○○가 깨닫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하나님은 죄악을 미워하시며, 심판하시는 분이다. 또한 하나님은 택하신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피할 방도를 알려주신다. 이 세상의 죄악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셨다. ○○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 히브리서 11:7 -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기도 : 하나님 아버지, 노아 당시 세상을 심판하셨듯이, 이 세상도 장래 심판이 예비된 세상임을 ○○가 잊지 않게 하옵소서. 노아가 하나님 말씀을 믿고 심판을 준비한 것처럼, ○○도 하나님 말씀을 믿고, 늘 영적으로 깨어 살아가도록 지켜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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