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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노아 언약 (창세기 8:1~9:19)

성경읽기 : 창세기 8장 1절~ 9장 19절

Q. 하나님은 누구를 기억하셔서 물이 줄어들게 하셨나요?(1)
  A.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

** “'기억했다'라는 표현은 여기서 '머릿속에 떠올리다'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는 언약 용어로서 언약 충실성을 서술한다. 하나님은 과거에 노아와 맺은 약속에 따라 행동한다.”(K. Mathews)

Q.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시자 물이 줄었다고 말씀하나요?(1)
  A.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Q. 창세기 1장 2절 창조 과정에서 “하나님의 영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영'과 '바람'은 원어로 같은 말입니다.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여 물이 줄어들게 하신 일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바람'은 하나님의 '성령'이 창조 때에 물 위로 떠다니는 것에 대한 묘사를 반향한다. 바람이 창조주의 새로워진 사역임을 지시한다. 하나님이 태초에 '땅'의 상태를 관리했듯이, 하나님의 마음은 땅이 두 번째로 시작되는 운명을 계획하신다. 땅은 죽음의 물의 마수에서 건짐 받을 것이다.”(K. Mathews)

Q. 방주가 일곱째 달 어느 산에 머물렀다고 말씀하나요?(4)
  A. 아라랏 산.

** 아라랏 산은 현재 터키에 있다. 만년설로 덮여 있으며 노아의 방주가 공식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다. “종교력에서 일곱째 달은 티슈리로서 성스러운 집회가 있는 가장 중요한 달이었다. 이 달에는 나팔절, 장막절, 거룩한 집회일뿐 아니라 속죄일도 포함되었다. 그러므로 방주가 속죄와 하나님의 예배를 기념하는 제의의 달에 도피처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K. Mathews)

Q. 노아가 방주의 창문을 열고 가장 먼저 날려 보낸 새는 무엇인가요?(7)
  A. 까마귀.

Q. 까마귀를 처음 날려 보낸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까마귀가 갖는 중요한 의의는 이것이 음식으로 부적합하고 '부정한' 새로서 갖는 상징적 가치다. 랍비 전통에 따르면 까마귀를 먼저 소모품으로 내보낸 것은 음식으로나 제물로도 좋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까마귀가 방주에서 떠난 것은 과거의 부정한 것들이 제거되고 새로운 세상의 창조가 새출발 했음을 의미했다.”(K. Mathews)

Q. 노아가 두 번째로 날려 보낸 새는 무엇인가요?(8)
  A. 비둘기.

** “부정한 새인 까마귀는 방주를 떠나지만, 비둘기는 순결을 나타내는 것으로 배에서 환영받는 거주자이다.”(K. Mathews)

Q. 노아가 새를 날려 보낸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8)
  A.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 온 지면에 물이 있으면 새는 다시 방주로 돌아올 것이다. 만약 지면이 있다면 새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Q. 칠 일 뒤 두 번째로 내보낸 비둘기가 입에 물고 온 것은 무엇인가요?(11)
  A. 감람나무 새 잎사귀.

Q. 다시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비둘기는 어떻게 되었나요?(12)
  A. 비둘기가 돌아오지 않았다.

** 땅 위에서 물이 걷혔기 때문에 비둘기가 방주로 돌아올 필요가 없었다. “비둘기가 돌아오지 않은 것은 아직도 닫힌 방주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선언한다.”(Westermann)

Q. 물이 땅에서 마른 날이 언제라고 말씀하나요?(13,14)
  A. 육백일 년 둘째 달 스무이렛날.

** 물이 150일 동안 땅에 넘쳤는데, 물이 땅에서 걷히는 데도 150일이 걸렸다.

Q. 노아는 비둘기를 이용해서 땅이 마른 줄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방주를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노아가 방주를 나온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왔다.

** “순종하는 노아를 특징 짓는 성품을 보여준다. 노아의 세대와 대조적으로 노아는 '의로운사람'으로서 하나님을 믿었고, 방주로 들어갈 때(7:1)와 방주를 떠날 때에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다.”(K. Mathews)

Q.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인가요?(20)
  A.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번제로 드렸다.

** 번제란 제물을 온전히 태워드리는 제사다. 번제는 ‘속죄’와 ‘헌신’의 의미가 있다. 노아는 구원하심에 감사해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것이다.

Q. 노아의 제사에 하나님께서는 그 향기를 받으시고 다시는 땅을 저주하지 않고 다시는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셨습니다.(21) 제사와 하나님의 응답은 어떤 관계임을 보여주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인간이 죄인이므로 하나님 앞에 속죄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라는 묘사는 모세오경에서 희생제물과 예배자를 향한 하나님의 호의를 표시하는 전형적인 표현이다. 인간의 죄악된 속성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으로 하여금 죄악된 땅을 향한 하나님의 새로운 의지를 표명하게 만든 것이 노아의 속죄 제사였다. 그러나 이것이 제의로만 얻어낸 설득은 아니다. 여기서 노아의 희생제사를 받아들이고, 주님과 세상의 관계를 새롭게 세우는 일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록 인간이 악할지라도 관용을 행사할 것임을 의미한다.”(K. Mathews)

Q.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22)는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주님은 땅을 재창조하면서 태초처럼 그리고 '세상이 존재하는 한' 그 질서와 경계를 세운다. 이 약속은 인류의 의로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함에 의존하는 것이다.”(K. Mathews) “노아 언약에 의거해서 하나님은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안정된 자연질서가 존재하도록 정하신다.”(David VanDrunen)

Q.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무엇을 말씀하셨나요?(9:1)
  A.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를 연상시킨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의 근본 속성은 많은 자녀의 생산이다.

Q.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주신 복(9:1)과 아담에게 주신 복(1:28)을 비교하여 차이점이 무엇인지 말해 보세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노아에게 주신 복에는 '정복하라', '다스리라'가 없다.

**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창세기 1:28 -

** 타락 전에 인간은 지구의 통치자였으나 타락 후에 그 지위가 변했음을 암시한다. “죄짐을 진 세상의 새 환경은 아담이 받은 복의 성격을 바꿨다. 정복하고 다스리는 일은 이제 새로운 적대적인 세상에서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다.”(K. Mathews)

Q. 홍수 심판 이후 사람에게 새롭게 주신 먹을 거리는 무엇인가요?(3)
  A. 모든 산 동물.

**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풀과 나무의 열매를 음식으로 주셨다(1:29) 똑같은 방식으로 이제 동물을 음식으로 주신다. 홍수 이전에 사람들은 채식을 했으나, 홍수 이후부터 짐승의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Q. 왜 하나님은 홍수 심판 이후에 동물도 먹으라고 하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우리는 원래 채식을 하도록 창조되었으나, 대홍수 이후에는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있어 육식으로 보완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 같다. 현재 우리들은 영양학적 관점에서 보면, 반드시 육식이 필요하다. 채식만으로는 필요한 영양소를 다 섭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채식만 하는 경우, 영양 결핍 내지 영양 불균형이 일어나게 된다.”(출처: 강영재, 한국창조과학회 홈페이지)

동물 음식은 인간의 구원과 관련돼 있다. 동물을 먹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 타락한 후의 인간은 다른 동물의 죽음으로써만 건강하게 생존할 수 있다.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라는 규정(4)은 음식에 하나님께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것임을 방증한다. 동물의 피를 금지한 것은 피에 생명이 있기 때문인데, 이는 장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간이 참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예수님께서는 내 피를 마셔야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요한복음 6:53~54) 영원한 천국에서 죄 문제가 해결된 하나님의 백성은 고기를 먹지 않고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이다.(요한계시록 22:2)

Q. 9장 5,6절은 타락 이후 새로운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규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왜 이런 질서를 세우셨을까요?
  A. 다양한 대답이 가능하다.

** “일번 원칙은 동물에게든 동료 인간에게든 인간의 생명이 침해당하면, 공격자의 생명을 요구하는 것이다. 본 절은 하나님의 위치를 범죄자에 대한 고소인으로 강조한다. '내가 찾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라는 법 원리는 벌이 범죄의 무게에 상응한다는 것을 보증한다. 하나님이 복수자인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인류 자체가 범죄자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 수단임을 가리킨다.
주님은 보호자를 세워 인간 사회가 새로운 환경에서 보존되고 번성하게 해야 한다. 주님이 결코 다시는 이런 참상이 땅에 발생하지 않도록, 홍수의 필요성을 초래했던 인류의 폭력을 억제할 율법이 세워진다.”(K. Mathews)
“하나님은 노아와 맺은 언약에서 균형 잡힌 응보적 정의의 실천을 재건하신다. 이러함으로 하나님 나라와 구별되는 일반 나라는 사회 질서의 보전을 보증한다.”(D. VanDrunen)

Q. 사람을 죽인 자가 죽어야 할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 무슨 뜻일까요?(9:6)
  A.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 사람을 죽이는 자는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사람을 파괴한 죄를 짓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도 형벌을 받아 죽게 된다. “사형의 근거는 피해자의 가치인 '하나님의 형상'이다. 불법으로 인간의 생명을 취하는 것은 삶과 죽음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찬탈하는 것이다.”(K. Mathews)
다른 해석도 있다. “어떤 이가 사람의 피를 흘릴 때 '사람에 의해 그의 피가 흘릴 것이다.' 사람은 권위를 지닌 피조물이다. 정의가 침해받을 때, 그들은 자기의 사법적 임무를 행사하여 무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 이 처벌이 왜 '사람에 의해' 집행될 것인지 설명하기 위해 하나님의 형상에 호소한다.”(D. VanDrunen)

Q. 하나님이 누구와 언약을 세웠다고 말씀하나요?(9:9,10)
  A. 너희와 너희 후손과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

** 하나님은 사람 뿐 아니라 동물들과도 언약을 세우셨다. 그런 점에서 노아 언약은 단지 하나님의 백성만이 아니라 온 세상을 아우르는 포괄성을 띤다.

Q. 하나님은 언약을 세우시며 무엇을 약속하셨나요?(9:11)
  A.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 “11절에서 '결코 다시는'이 두 번 반복된다. '모든 생명'이 언약 아래 보호된다.”(K. Mathews)

Q. 하나님께서 세상 사이에 세우신 언약의 증거는 무엇인가요?(9:13)
  A. 무지개.

Q. 만약 하나님이 언약을 세우지 않으셨는데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면, 사람들은 어떤 생각과 느낌을 가질까요?
  A. 다시 홍수 심판이 임할까 생각하고 두려워할 것이다.

** “무지개는 '징표'로서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은혜의 말씀에 대한 보이는 표식으로 기능했다. 무지개가 출현한 것은 주로 하나님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일깨우는 것이면서도(15절), 또한 주님의 임재에 대한 증거이기도 하다.”(K. Mathews)

Q.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배려하시는 친절하신 분이다. “하나님은 인간 뿐 아니라 모든 생물과 언약을 세워서 자연질서와 사회질서를 보증하신다.”(D. VanDrunen)

Q. 노아의 방주와 하나님의 홍수 심판을 통해서 깨닫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하나님은 죄악을 심판하시며, 구원할 자를 구원하신다. 앞으로 홍수 심판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은 장래에 심판이 예정돼 있다. ○○는 세상의 부귀영화와 쾌락에 빠져서 어리석게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Q. 방주에 탄 사람은 모두 구원을 받았습니다. 장래의 심판에서 구원 받기 위해 피할 곳은 어디인가요?
  A. 예수 그리스도.

**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심판이 없다. 예수님을 구주로 마음에 모셔 들인 사람은 예수님 안에 거한다. 방주 안에 있는 사람이 살아난 것처럼, 예수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다.

- 요한복음 5:24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예수님 안에 있게 하시고, 장래의 심판에서 벗어나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결코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이 땅에서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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