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 출처 : https://provenquality.com]
한쪽 팔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막무가내입니다. 축구 선수, 그것도 세계적인 선수가 되겠다며 그라운드에서 셔츠를 땀에 흠뻑 적셔가며 매일 공을 차고 있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는 사람들마다 기가 막힌다는 듯한 표정을 하고 이렇게 충고합니다.
“이봐요, 외팔이 아저씨, 정신 좀 차려요! 당신은 절대 축구 선수가 될 수 없어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이 사람은 어깨를 한 번 으쓱한 뒤 이렇게 대답하고는 다시 공을 쫓아 그라운드를 질주합니다.
“저런! 당신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있군요! 잘 생각해 보세요. 난 팔 하나가 없어요. 그러니 난 그만큼 가볍고 그만큼 빨리 달릴 수 있죠. 내 몸은 엄청난 축구 경쟁력을 갖고 있는 거라구요.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것은 그야말로 시간문제일 뿐이랍니다.”
Q. 외팔이 아저씨의 말을 듣고 무슨 생각이나 느낌이 드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1930년 제1회 FIFA 월드컵대회 결승전, 매우 불안정한 포즈로 마치 광대 춤을 추듯 좌우로 기우뚱거리며 그라운드를 내달리던 한 선수의 발에 공이 걸렸습니다.
공은 이내 역전 결승골로 연결되었고, 이 골로 말미암아 우루과이는 제1회 월드컵 우승국가가 되었습니다.
역전골을 성공시킨 영광의 주인공은 카스트로, 태어날 때부터 오른팔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Q. 카스트로가 한 팔이 없는 자신을 비관했거나, 사람들의 조롱과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들였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A. 카스트로는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Q. 외팔이 카스트로가 훌륭한 축구선수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한 팔이 없는 카스트로는 자신의 장애 때문에 장래에 꿈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반대로 그는 한 팔이 없어서 더 유익하다고 생각했고, 꿈을 이루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했다. 어려운 환경이 미래의 실패를 결정하진 않는다.
- 이지성, 『18시간 몰입의 법칙』 51,56p 스토리 인용
성경말씀 들려주기 :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 잠언 16:32 -
**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것이 큰 힘입니다. 자기 마음을 잘 다스리면 어려움 속에서도 능히 이겨낼 수 있고, 뜻을 세우면 능히 이룰 수 있답니다.
하나님 아버지
○○에게 마음을 잘 다스리는 능력을 주세요. 쉽게 화내지 않고,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자기를 잘 다스려 선한 일을 이루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