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 출처 : 워싱턴포스트코리아]
짐 애보트는 열한 살 때부터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었어요.
1999년 밀워키를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그는 다음과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결승전에서 일본을 5대 3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어요. 이 공로로 그는 미국 최고의 아마추어 운동선수에게 수여하는 설리번 상을 수상했지요.
그는 메이저리그 사상 열여섯 번째로 마이너리그를 거치지 않고 메이저리그로 직행했습니다.
1993년 양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투수 최고의 영예인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답니다.
(노히트노런 : 투수가 상대팀 타자를 상대로 무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하는 것을 뜻함)
메이저리그에서 10년 동안 평균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던지는 A급 투수로 활약하면서 통산 87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이 모든 일을 왼팔 하나로 해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오른팔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 투수는 공을 던질 뿐 아니라 타자가 친 공을 막아야 해요. 그래서 한 손으로는 공을 던지고 다른 손에는 글러브를 끼고 경기를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지요.
“야구장을 향할 때마다 나는 내 팔을 보지 않았습니다. 나는 내 ‘꿈’을 보았습니다.”
- 이지성, 『18시간 몰입의 법칙』 67p 스토리 인용
Q. 오른손이 없는 짐 애보트는 어떻게 수비를 했을까요?
A. 짐은 오른팔 끝에 글러브를 걸쳐 놓은 후 왼손으로 공을 던졌어요. 그리고 공을 던지자마자 왼손에 글러브를 꼈습니다. 글러브로 타구를 잡은 후에는 글러브를 벗어던지면서 공을 잡아 1루로 던졌습니다.
** 짐 애보트는 이 방법을 수없이 반복해서 신속하게 행할 수 있었습니다.
Q. 이 이야기에서 배울 점이 무엇인가요?
A. 자녀의 말을 들어보자.
** 남보다 여건이 불리하다면 더 노력하면 됩니다. 환경이 어렵다고 실패하는 것은 아니에요. 부지런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성경말씀 들려주기 :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 잠언 12:24 -
** 부지런하면 남들보다 더 높아지는 법입니다. 반대로 게으르면 남들보다 낮아집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가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